우리의 첫 캠핑. 돌도 안된 아기를 포함해 애 셋을 데리고 캠핑을 한다는게 어쩜 미친짓일지도 모른 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둥이가 말도 잘 듣(는 편이)고, 리디아는 역시 어디서나 잘 먹고 잘 자고. 후니는 알아서 척척 셋팅하고 패킹하고.
날씨도 환상적이었고, 운이 좋았는지 우리 사이트엔 모기도 송충이도 거의 없었다. (지금 온타리오주 캠핑사이트는 송충이 난리...😂)
애들때문에 모든 상황에 대비해 짐을 엄청챙겼는데 그런데도 자꾸 놓고 온 게 생각나더라는. 그래도 첫 캠핑치고는 매우 훌륭했다! 앞으로 점점 더 노하우가 쌓이겠지!
16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