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 저는 30여년 전 뜨겁고 치열했던 젊은 시절의 저를 만나고 왔어요. 제가 88올림픽 방송에 송출되는 그래픽 매뉴얼을 만들었는데, 당시 올림픽 CG 담당으로 일했던 과정과 기록이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가 됐거든요.(bit.ly/39X82Ez) 사랑하는 딸랑구가 전시를 감상하는 저의 하루를 영상에 담아줬어요. 세월이 빨리 흐른 줄 알았는데, 되돌아보니 지난날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더라고요. 무척이나 바쁘게도 살았고요. 20대 조현주를 만나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왔죠. 여러분들도 영상 보시면서,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꼭 말해주세요! ^^
어머나,, 어째요,,, 전 점심먹으며 보다가,, 밥이 목구멍에 막혀서,,, ㅜ,ㅜ 저도 왜그런지 정확힌 모르겠지만^^ 디자이너라 하셔서,,, 정말그냥 디자이너 이신갑다,, 했는데,, 방송쪽에 계셨어요,,,? 저도 한 20년전 (도 더 전이네요,,, ) 한국서 포스트프러덕션에서 일하다, 미국으로 온거라,, 그쪽일이 얼마나 치열하고 힘든지,, 너무 잘알아요. 말씀하시는 스타일도, 행동도, 너무 얌전하시고, 조근~ 하신데,, 그 업계에서,, 어떻게 그리 오래 커리어를 쌓으실수 있으셨을까,,,따님이라고 하시는데,, 엄마를 많이 그러워 하며 어린시절을 보냈겠다,,, 싶으면서,, 애고,, 같은, 생계형 직장맘으로써, 업계를 아는 일인으로서, 영상에 남겨주신 이야기가, 정말 가슴 뭉클하지 않은부분이 없넨요!!! 그 치열했던 한국 역사속에 디자이너로써 선례를 밟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지만, 저랑 이름도 같으신, 팔이지엥 체널에 앞으로도 종종와서 이야기 옅듣고 갈께요~ 건강하세요!!!!
이번 영상을 보며 저 또한 우리엄마가 생각나네요.. 저희 엄마는 유명하거나 나라에 뭐 대단한 업적을 남기신 분은 아니셨지만 제 기억에 새벽부터 일어나 그 누구보다 하루를 알차게 부지런히 사셨습니다. 저 또한 그런 엄마를 본 받아 나의 딸에게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산 엄마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미스코리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디자인, 도시건축쪽으로 일하고있는 구독자입니다. 최근에 City Dreamers라는 document를 보았는데요. 남들이 잘 가지않았던길을 개척해가는 3명의 여자 도시건축가들이야기인데요. 이 영상을 보면서 그 분들이 생각나네요. 그래픽디자인이 자리잡지 아노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일해오신 모습 리스펙합니다 멋지세요!
Indeed a great achievement n effort of working as CG paid off. Nw she can revisit her past work in the museum n also enjoy her retirement nw. Her chrdn must be very proud of her....😊😊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가슴 뭉클한 깊은 눈가를 저는 보았네요 너무 사랑스럽고 존경합니다 분초를 다투고 쪼개면서 36년을 버티고 즐기신 시간틀을 존경합니다 25년 일가정 양립생활하다 명퇴하고 평소 컴퓨터그래픽에 관심이 있어 50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업훈련기관에서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 5개월째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xd, ux, ui, 프리미어,에프더이펙트 등을 이수하고 있답니다 카카오협찬 해 뽑아주신 깜장 바바리 입고 쌤 기억하고 열심히요^^ 너무 흥미롭고 신기한 과정이죠^^ 방송국은 우리 학도들의 최대 로망인거 아시죠? ㅋ 나이는 있지만 열심히 매진하려구요~^^ 쉼도 멋진 펄이지엥님~ 응원합니다❤
인스타에서 보고 스타일이 멋진 분으로만 알고있었는데 전시회에서 보고 정말 놀랐어요! 올림픽 그래픽 디자이너라니 대단하십니다 ㅠㅠ 저는 현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 이 전시를 보고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펄이지엥님을 비롯해서 다른 1세대 디자이너분들의 작업을 보면서 저 또한 현직에서 오래도록 디자이너로 남고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너무 멋지셔요! 항상 응원합니다❣
88 올림픽 로고와 개막 폐막 영상을 보면서 참 노고가 대단했겠다... 싶었었는데 펄이지엥님 영상을 보고 마치 여러권의 감동적인 책을 읽은 듯한 심정이네요. 이런분을 알게 된걸 보면 이제 내게도 행운과 축복이 성큼 다가온거 같네요. 우리 아들들에게 미안해지네요. 앞으로 더 멋지게 살아내야 겠어요.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