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셨을라나요? 올해도 화이팅입니다. 저는 에코 스파이크리스 신고 있어요. 워낙 코끼리 하체라 흔들림이 없는 편이라고.. ㅎㅎ 복숭아뼈 낮은.. 빵 터졌어요. 저요저요. 복숭아뼈 낮아서 그 부분 높은 새신발 신으면 물집도 생긴답니다. 늦게 영상 보고 뒷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미국서도 가끔 소식 올려주세요~~
한 15년전 에코 스파이크 신고 골프 치다가 발이 너무 아파서 고생하며 치다 집에 와서 보니 새끼 발가락에서 피가 나와서 양말에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그 후 에코를 절대 안샀어요 그런데 우연히 세일하는 에코가 있어서 이제는 다르게 만들었으리라 믿고 에코 바이오 샀는데 너무 편하고 정말 좋아서 맨날 그것만 신다가 작년에 다시 온라인으로 구입했는데 골프 치는 중간에 안쪽 복숭아뼈가 아파서 걷기가 힘들어 신발 안쪽을 보니 신발은 구명에 있는 메탈이 계속 복숭아뼈에 닿아서 고민하다가 묶여진 끈을 잡아서 댕겨 안쪽에 신발과 뼈 사이에 끼우고 걸었다는 슬픈 이야기 ㅋㅋㅋㅋ최나연 프로 lpga 에서 많이 응원했어요 얼굴도 예쁘고 골프도 잘치고 담엔 골프채 주제로 해주세요 ~
저는 20년넘은 풋조이클래식 스파이크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ㅋㅋ 부모님한테 스파이크살돈 받고 내가 모아둔 용돈까지 털어서 샀었죠 운동그만둔지는 오래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골프하게 되는날이 올때를 대비해서 아직도 가지고 있네요 무거운거하고 볼이 좁고 긴게 문제인것 같았는데 오히려 반대로 무거운게 하체안정에 도움을주고 긴 길이가 피니쉬에서 뒷발이 돌아가는걸 막아주더라구요 결정적으로 바닥이 너무 부드럽고 편해서 약간 맨발로 잔디를 밟는 느낌을 줬었는데 라운딩 끝나면 오히려 가벼운 스파이크들보다 덜 피곤해서 ,무지하게 아껴신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장비들 다 없어지고 스파이크 그거하나만 남았네요ㅋㅋ 디자인도 이뻐서 면바지에 신으면 최고였는데 ㅎㅎ
BMW행사때 같이 사진 찍은 팬입니다^^ 제가 최근에나이키 에어 줌 인피니티 투어 보아를 신고있는데 제가 느낀 장단점은 장점 이쁘다 편하다(전 아픈부분이 없이 편하더라구요ㅎㅎ) 처음 신었을때도 몇번 신었던 신발 처럼 편했어요. 단점 볼이 작아 한치수 크게 신어야한다. 한치수 크게 신다보니 볼은 조이는데 발가락부분은 여유가 많다ㅋㅋ 징부분이 일체형이라 손상시 교체가 안된다. 피니쉬때 오른발 엄지발가락 좌측으로 깊이들어갈때가 있다. 표현이 좀 이상한데 야구에서 투수가 일반 운동화 신고 던지면 오른발 앞이 땅에 닿아서 벌어지려고 하는 느낌ㅋㅋ
나이키가 디자인도 다양하고 다 좋은데 신발의 라스트가 발볼이 좁고, 발등이 낮은(칼발이라고 하죠) 서양인에 맞춰 제작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발볼이 좁게 나옵니다. 골프화 뿐만이 아닌 모든 신발이 좁게 나와요. 물론,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그래서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편인 한국 사람들에겐 피팅감이 좋지는 않아요. 보통 신발은 발볼에 맞춰 신어야 하는데, 나이키 제품에 발볼을 맞추면 길이가 많이 남아요. 일상적으로 신는 신발이라면 크게 영향이 없지만, 운동할 때는 문제가 생기죠. 그렇다고 길이에 맞춰 신으면 처음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못하겠지만 18홀을 다 돌고 나면 발에 피로감이 많이 쌓일 거예요. 에코는 최나연 프로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편하고 가죽질도 좋지만, 5단위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워요.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아 나이키 제품들이 잘 맞지 않고, 그리고, 직구가 가능한 분들은 뉴발란스 제품을 신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발볼이 나이키에 비해 넓게 나오는 편이고, 발볼도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