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쳐폰을 2013년까지 사용했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ㅎㅎ 고등학생때였는데 몇몇 친구들은 스마트폰 갤럭시s1 사용하거나 옵티머스 원 사용하고 저는 피쳐폰 사용했죠 ㅠ 그때 부러움에 부모님 몰래 갤럭시 플레이어를 중고로 구매했었는데 아직 서랍장에 잘 모셔둔 추억의 기기입니다
013 에어포스트..... 문자+데이터 전용단말기라고 보시면 됩니다.(정확히는 무선데이터 서비스 전용단말이라고 하면 맞을까요..) PCS 초기 시절 삐삐가 죽어가면서 반짝 있었던 제품군입니다.. 정말 순식간에 사라졌죠... 특성상 주식에 특화하기가 좋았어서 그걸로 홍보해서 많이 판매했었죠.. 013끼리는 문자가 무제한이라는것도요 (커플로 무제한 문자를 해보겠다고 사봤다가 잘 안터지는 곳에 사는 바람에 해지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013끼리는 문제가 무제한이었던기억입니다. sms 가 아닌 데이타였으니까요.. 그땐휴대폰 데이타는 비쌋었고 문자도 건당요금이 제법 나왔었으니까요..) 제품명이 팜피스인가본데 당시 유명했던 palm PDA 는 해외 제품이고 그거 이름을 비슷하게 따라한 제품인가보네요..
모토로라 스타텍은 듀퐁처럼 "딸깍"소리가 나야 맛인데..... 진짜 옛날 여친 남동생넘 .... '형... 스타텍 구형 좀 구해줘 ~ 그러면 나 휴가 가능' 2004??인가 구형 스타텍 인기로 당시 10만원?? 15만원인가???? 사서 보내 준 기억이... 근데 그 망할 넘..... 휴가 나와서 헤어진 지 누나게에 어렵게 구한 '아기타 머리핀'(풀하우스 드라마로 전국 백화점 품절) 주라고 했는데 지 여친 줌....ㅆ벌 넘....ㅋㅋㅋㅋ
단말기는 하이텔 전용단말기네요 예전에 모뎀으로 통신할때 컴퓨터가 없거나 하면 전화국에 신청하면 저걸 대여해줬죠 우체국에 가도 볼수 있어서 시간 때울때 종종 저걸로 통신을 했었습니다 인터넷이 없던시절 구시대의 유물이죠 의외로 가격이 현실적이네요 20년전 청계천 고가도로 있을때 토요장터 가면 말도안되는 터무니 없는 가격 부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라 살건 거의 없었는데 PDA 20년전에 제가 사용하던 모델이랑 모양이 비슷하네요 윈도우 CE 포켓PC 지금도 창고박스 어딘가에 있는데 비쥬얼드랑 웜즈 월드파티등 게임기로 정말 신나게 사용했었는데 지금도 그때 했던 웜즈를 잊을수가 없네요 안드로이드로 만들어진건 전부 쓰레기수준이고 그나마 비슷하게 만든게 아이폰용으로 있었죠 그래서 아이폰4의 작은 화면으로 했었는데 확실히 화면이 큰게 재미있더라는... 메모리가 휘발성 메모리라 배터리가 나가면 초기화되던 신박한 물건이었죠 ㅋㅋㅋ 반사형 TFT라 백라이트 없이도 화면 잘보이고 그 덕에 배터리가 굉장히 오래가던 물건이죠 그때 유명하던게 팜 미오 소니의 클리앙인데 지금은 클리앙은 커뮤니티만 남아있죠 삼성의 기기도 있었는데 화면은 큰데 동영상 플레이 성능이 별로라 구매후 바로 팔아버렸던... 모토로라 기름때가 아니라 이어폰단자 고무마개가 녹아 붙은겁니다 옛날 기기들 고무가 오래되면 껌처럼 녹아내려요 2000년대에 나온 모토로라 PCMCIA모델 같네요 그당시에도 90년대 구형 스타택이 좋다고 많이들 사용했는데 명품은 구형이죠 넷북은 와이브로 인터넷통신 가입하면 사은품으로 주던 모델 같네요 당시에 그런식으로 마케팅 많이 했죠 느린걸 떠나 해상도가 변태 해상도라 당시에도 넷북은 말이 많았던.. 아이리버 이북 제품도 넷북이랑 비슷한때 나오던 물건인데 저렴하게 잘 사신것 같네요 요즘 책들을 인식할지 모르겠지만 기계는 상태가 좋아 보이네요 pda는 당시 증권사 가입하면 사은품으로 많이들 뿌렸어요 흑백인게 아쉽네요 컬러가 좋은데 ㅎㅎ
11:39 아이콘 중에 WhaleSetup이라는 아이콘이 있는 걸로 봐서 꽤 최근까지 사용됐던 물건 같습니다. 극초기는 모르겠으나 웨일 브라우저가 xp를 지원을 거의 안했다 보니... 제 생각에는 전 주인분이 저걸 설치하시려다가 '내 노트북이 이렇게 구리다니!'를 실감하시고는 파시지 않으셨을까... 생각해봅니다
응답하라 같은데서 배우들이 듣던걸로 본 것 같은 아이리버... 브리츠도 같은 한국거고 옛날부터 유명한 회사일텐데... 아이리버 지금은 다이소에서나 가끔보고 반갑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걔보다 어려서 추억은 없지만 우리 아부지나 어무니는 아실런지 ㅋㅋㅋ 예전엔 그래도 엘지아니면 삼성이 국내 시장을 휘어잡는 스마트폰브렌드였는데... 빨리 다른 한국 기업도 올라와가지고 또 대한민국을 더 알려 주었으면 합니다.🥲
15년전부터 주말에 한달 서너번씩 동묘 공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득템도 하곤 했습니다 한번가면 1만원으로 한봉다리 가득 들고 오곤 했네요 최근에 가보면 터무기가 없어요 얼마전 탭북을 1만원주고 사왔는데 윈도우10까지 설치 했거든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쓰잘데기 없어요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를 따라가지 못해요 동묘가면 그냥 구경만 하세요 괜한 돈지랄 하는거에요 단 리모콘은 쓸만 합니다
메인 스트릿 끄트머리 쯤에 NDSL 정크급 몇천원에 여러대 파는 분이 계셨었는데 거의 반년 전부터 안보이시더군요.. 그분 덕에 NDSL 9대나 손에 넣었는데 말이죠.. 4:28 이건 아마 하이텔 단말기인듯 합니다 옛날 PC 통신 초창기 데탑 안가지고 계신 분들이 통신사에서 임대에서 쓰는 단말기였죠 개조 해서 미니PC 같은걸로 쓰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군요
동묘 다시 갔다 오셨군요. 피쳐폰 시절때 위피로 게임 한다는게 재미있었습니다 학생이라 돈이 별로 없어서 핸드폰 카페 가면 위피게임 공유해서 게임했었거든요. 그리고 그 당시만 해도 벨소리도 돈 주고 다운 받는 시대여서 벨소리도 만들어서 넣기도 하고요. 휴대폰이라 이북도 만들어서 넣어서 보기도 했고요. 지금은 스마트폰이라 편해진거 같습니다. 영상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