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지금까지 릴파님 영상 보면서 초하이텐션에 기분이 좋아지면서도 마음속 한편으로는 진짜 이사람은 인생에 구김이 없나보다 저렇게 사람이 밝을수가 있다니 하면서 참 부러웠는데 이 영상 보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원래 극E였는데 한번 정치당하면서 있었던 친구들한테도 배신당하고 진짜 3년동안 지옥같은 시간 보내면서 내성적으로 바뀌고 사람들이랑 대화할때 또 이상하게 곡해해서 들을까봐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무슨 말을 들어도 이게 돌려까는건지 진심인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서 무슨 말을 돌려줘야할지도 모르겠고 암튼 사람들이랑 있을때 눈치 많이 보는 성격으로 바꼈거든요 지금까지도 그때에 갇혀서 그때 그래서 내가 이렇게 되었다고 원망만 하고 있었는데 힘들었던 과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릴파님 보니까 저도 변하고 싶다고 느꼈어요
릴파님의 왕따썰은 남 얘기 같지 않아서 차마 웃을 수가 없어요. ㅠㅠ 애초에 재밌는 얘기도 아닐 뿐더러 비슷한 경험을 겪었던 사람으로써 저 괴롭힘의 고통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데, 사람이 삐뚤어 지지 않은 것 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정말이지 지금처럼 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으로 성장한 것 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릴파님이 가끔 푸시는 과거썰을 들어보면 겪을 수 있는 고난은 다 겪어본거 같으면서도 당장의 릴파님에게는 힘든 기색은 커녕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 참 놀라운거같습니다.. 꿈이라는 단어가 사람으로 변한다면 릴파님이 아닐까 싶어요 항상 릴파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어떤 꿈을 꿨었나 떠올리는것같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초등학교4학년때 이사로 인해 타 지역 학교로 갔다가 그냥 타 지역에서 왔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어요 학교가는게 두렵고 무섭고 그랬는데 6학년때 결국 한 애랑 싸우게 됬는데 그 친구가 일진이였어요 그렇게 왕따에서 벗어나고 점점 친구가 늘어났고 걱정했던 중학교생활은 잘 지냈고 예고를 졸업하고 지금은 디자인과를 다니고 있는 21살 인싸대학생이지만 초등학교시절만큼은 그냥 기억에서 지우고 싶네요 그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서친구들과 무리지어 놀더라도 가끔 거리에서 무리지어 다니는 거 보면 피해다닐 때도 있습니다 근데 왕따당했던 그 시점을 기준으로 제가 많이 성장하기도 했어요 좀 더 멘탈이 단단해지고 생각도 깊어지고 현실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생겼어요 왕따를 당하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는 왕따를 좀 무식하게(?)벗어났지만 분명 해결방안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만 마시고 지혜롭게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그때 왕따시켰던 그 일진무리들은 나중에 저한테 제가 친구 많다고 저한테 빌 붙으려고 하더라구요 저는 단호히 깠고 현재는 그 친구들 알바하면서 하루 하루 살아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왕따를 당하고 계신분들 모두 힘내세요 어차피 왕따를 시킨 그 친구들보다 내가 더 잘삽니다 왕따를 당해 혼자 있는 그 시간에 공부라던지 예술이라던지 무엇인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진짜 도움 많이 됩니다 내 진로에 있어서도 도움됩니다 왕따를 시킨 그 친구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잘 사는 겁니다 본인이 잘 살고 있으면 그 친구들 연락 옵니다 근데 절대 친해지지마세요 그냥 차단하십쇼 그 친구들 변한거 없고 만나도 왕따당했던 그시절 얘기 하면서 까내리기에 급급할겁니다 왕따 당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하세요 왕따라는 건 정말 살면서 한 순간이지만 너무 고통스러운시간이죠 그치만 그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발전해서 모두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께요 혹여 자살을 생각하신다면 하지마세요 자살은 나를 버리는 겁니다 나를 버리지 말고 왕따시킨 그 친구들을 버리세요 릴파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많이 힘드셨을텐데 잘 성장하셨네요 릴파님에게도 이런 사연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ㅠ (어쩌다 보니 고봉밥이ㅋㅋ)
그래서 I세돌 더 챙겨 줬구나 아이고.. 잘 버텨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도와주신 친구분들도 정말 멋지시네요 지금도 앞으로도 힘든 일이 많겠지만 무리하지말고 항상 자신의 행복을 우선으로 살아주세요 릴파님의 모든 면이 너무 좋고 멋져요 빌보드 3위 멜론 6위 이세돌 꽃길만 걷자 김릴파 화이팅!!! -쌍x노매 양아치 새기들 평생 버러지처럼 살아라😊-
저도 초등학생때 실수로 6년내내 따당하다가 심할땐 6~7명이서 짓발히고.. 그러다가 중학교넘어왔다가 새로 사귄친구를 뺏기고 진짜로 작년에 직전까지 갔다가 이세돌을 알게되고 이세돌의 끝까지 보고 싶다는 욕심에 마음을 다잡고 친구한명없이 고독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파리입니다.. 영상보다가 울컥해져서 씁니다.. 제 삶의 지지대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세돌 분들.. 사랑합니다..
한번 상처는 영원하다.. 무시 못한다.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는다. 그런데 무너지란 말이 아니다.. 넌 성공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어. 그 고통의 크기는 지금과 같을거야. 10년 후에 넌 지금의 너보다 훨씬 커져있을 것이야. 이파리야, 행복하고, 화이팅해라. 👊 10년후에 보자. ㅎㅇㅌ
힘내요..라고 해도 도움이 안될거에요 어차피 인생은 독고다이에요 성인되시고 본인 페이스대로 살아가실 수 있을거에요 긍정마인드 잃지 마시고 '오히려 좋아'행동 하세요 혼자라면 생각할 시간,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거니까요 자기발전 책도 심심하면 읽어보시구요
꼭 내신컷 고등학교 아니더라도 중학교 졸업하면 머리들이 커서 왕따같은거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일진이었던 애들도 그냥 끼리끼리 노는정도로 바뀌고요 힘든건 중학생이죠. 정서적으로 제일 불안정할 시기라 친구끼리 서열을 정하려 하거나 사소한(사실상 없다고봐야함) 이유로 싸우고 따돌리는데 중학생때 잠깐 겉도는 시기가 있는게 릴파님만 겪으신 일은 아닐것 같아요 중간에 중학교 옆반친구 덤덤한 태도지만 속이 정말 깊은것 같네요 중학교 애들이면 "얘가 누군데 우리랑 밥을 먹어"가 당연한 반응인데 저런 아이들만 학교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릴파님의 밝은 웃음과 늘 긍정적인 모습에 항상 힘을 얻어 가며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밝은 웃음과 그 뒤에 가려져 있던 지금의 릴파님이 있기까지 겪어야 했던 어려운 시간들 (이번 중학교때 이야기, 아이돌 준비/활동 등등...)이 제가 살아오며 겪고 극복해왔던 과정과 현재 모습과 너무 비슷해서 늘 짠 하기도 하고 버텨내고 이겨내셔서 너무 뿌듯하고 고맙고 계속 응원하게 됩니다! 실제로 보게 된다면 꽉 한번 안아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ㅜㅠ 그간 고생 많으셨고 이제는 오히려 너무 많은 성공과 좋은 인연들 때문에 지치지 않도록 몸과 마음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앞으로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진짜 공감돼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 중2인데 같이놀던 무리에서 누구랑 싸웠는데 그 누구가 정치질을 해서 제가 거의 전교에 소문날만큼 그랬는데 그걸 들으니까 얘들이 지금 절 다 무시허고있어요 저희동네가 시골이라서 고등학교가 많아야 2개란말이죠.. 제가 다른데 갈수있는 내신도 안돼고 부모님도 다른데는 좀 그래하셔서 하루하루 정말 지옥같아요 ㅈㅅ까지 생각했던적 있었던거같고 친햤던얘들이 정치질로 다 뒤돌고 모른척하는게 진짜 너무 슬프고 역겹고.... 저도 릴파님같이 정치질을 싫어하고 못하는 학생이였는데... 밥먹을 친구도 없어서 그냥 학교에서 밥을 안먹고 나와서 먹거든요... 부모님도 알고 전학을 물어봤는데 전학갈만한 상황도아니고 위축돼고 많이 울었는데 지금은 무덤덤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많이 무서워요 미래에도 이렇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고등학교도 걱정돼고 지굼 방학시즌인데 다시 학교가는게 두렵고... 나중엔 잘 풀리겠죠..? 다행히 맞는건 별로 없어요 제발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분은 드물겠지만 읽어주신분 있다면 감사드리고 지금 같은일 당하고 계신 학생분들 같이 힘냅시다 힘은안나지만.....
지금 거의 반에서 왕따당하고 있는데 영상보면서 괜히 울컥하고 슬프고 그러네요.. 이제 학년 올라가는데 다음학년에서는 좋은 애들 만났으면 좋겠어요 😢 이세돌 노래 들으면서 1년 열심히 버텼습니다! 릴파님 사연에 공감되면서도 잘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릴파 화이팅 😉 -진짜 사람 왕따시키는 애들 다 저주받길 바랍니다..진짜 왕따가 얼마나 슬픈지 아는 사람은 안다 진짜 그렇게 살지 말자-
지금 어른되서 생각해보면 어렸을때 왕따 따돌림 이런거 하는 애들이 진짜 어리고 유치했구나 생각이 듦... 오죽 할게 없었고 속 좁았으면 그랬을까. 릴파님의 지금 이야기를 듣고 그동안 봐왔던 이세돌 영상을 생각해보니까 집단에서 혼자 두지 않으려고 했던 행동들이 뭔가 뭉클하고 감동적이네요... ㅠㅠ
저도 댓글에 이런말 적기는 좀 그렇지만 중학교때 진짜 사소한 일 하나로 왕따를 조금 당했었습니다 😅😅 중학교 생활은 그렇게 허무하게 아무 기억 없이 지나가고 나서 고등학교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다행히 진짜 착한 친구들 만나서 지금도 잘 지내고 있네요 😊😊 저도 고등학교때 혼자 다니던 친구나 잘끼지 못하는 친구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서 많이 도와주고 같이 다니면서 놀아주고 그랬어요 ㅋㅋ 공감 되네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ㅠㅠ 잘 견뎌내시고 잘 이겨내서 다행인거 같아요!! 💙💙💙 💯
현재 학원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대로 얘기하자면, 평준화가 된 이후로 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모든 학교에서 일어나서 참 걱정입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비평준화일 때는 나름 인생에 고민을 하는 아이들과 공부를 한 아이들이 모여 좋은 시너지가 나고. 소위 말하는 양아치나 생각없는 아이들이 모여 오히려 서로를 괴롭히지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졌었거든요. 교내 학교폭력 여러개보다 패싸움 하나 처리하는게 쉽거든요... 평준화가 된 이후로 참 곧게 바르게 자랄 수 있는 아이들이 단 몇명 때문에 분위기에 휩쓸려 그러지 못하게 되는게 안따깝습니다. 다들 릴파님처럼 바르게 자라면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