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보며 용기 얻어, 지난 겨울 엄마랑 저랑 엄지랑 처음으로 비행기타고 제주도 갔다 왔어요! 저도 그 때 그 2박3일이 인생에서 가장 뜻깊고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가는 곳 마다 우리 엄지 예뻐해주는 사람들과 어딜 가든 셋이 함께 붙어있을 수 있어서 최고였어요! 이 영상 보니 그 때 생각 새록새록 나네요~ 다시 행복하게 해주어서 고마워요
아니 가오리인형이 이렇게 훅치고 들어올진 몰랐는데ㅠㅠ 쪼꼬향 나는 까오리인형... 제 개아들도 저 인형이 최애 애착인형이었거든요. 그래서 품절될까봐 서른마리씩 사재기 해놓고 그랬었는데...ㅠㅠ 까오리 보고 이젠 별이된 내새끼 생각에 밥먹다 젓가락 놓고 울었습니다... 물론 금방 그쳤어요. 암것도 모르는 철딱서니 개아들이 엄마 왜? 하는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거든요. 그아이가 별이 된 후 2년을 기다려 만난, 보호소 좁은 철장안에서도 웃던 일류 개아들이랍니다. 아들이 맺어준 아들이죠... 엄마를 그렇게 사랑해준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엄마한테 예쁜 동생까지 데려줬네요.
그동안 달리 영상들 보면서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웃게 되는 일이 많아서 봤던 영상들도 자주 다시 봐왔어요~ 강아지를 키워본적은 없는 달리 구독자인데 이 영상을 보면서 왜케 눈시울이 붉어지는지 모르겠네요..! 난 남성스런 남자인데..! 강아지도 안키워봤는데..! 따뜻함이 넘치고 행복하면서도 눈물이 나는건 왜일까요..? 달리와 달리가족 영상들 앞으로도 오래오래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계속 고마울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