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색 동화의 주인공이자 모든 페이지를 함께 써내려 갈 대구FC 공격수 에드가(EDGAR Bruno da Silva)의 이야기 [𝟸𝟶𝟸𝟹 𝙳𝙰𝙴𝙶𝚄 𝙵𝙲 𝙳𝙾𝙲𝚄𝙼𝙴𝙽𝚃𝙰𝚁𝚈 ] 𝙴𝙿𝙸𝚂𝙾𝙳𝙴 #𝟷 𝙽𝟶.𝟿 𝙴𝙳𝙶𝙰𝚁 #대구FC #에드가 #EDGAR #DAEGUFC #documentary
예전 동성로에서 에드가 가족 봤는데 저도 모르게 아는척 눈빛을 보냈지만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라고 사진이나 사인을 하지 않았는데 직접 나에게 와서 사진을 찍어준다고 같이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참 팬친화적인 선수입니다. 오랜기간 팀에서 봤으면 합니다 에드가 파이팅^^ 대전 이겨주세요 이번에는 직관 못가지만 5월5일은 갈겁니다
에드가 세징야 두 선수가 참.. 팀에 있어서 정말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가 팀에 오기전엔 외국인 선수는 그저 용병, 1년짜리 선수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 지금은 단순히 외국인 선수가 아니라 그냥.. 국적만 다른 우리 선수라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누가 뭐래도 에드가 선수는 우리 선수입니다 선수 생활이 황혼기에 접어들었는데 부상 없이 멋지게 아름답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에드가 선수와 함께 하기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대구시민으로서 정말 에드가 사랑한다.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세징야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등딱플레이, 이타적,헌신적 플레이를 너무 잘한다. 굿은일 마다않고 플레이하다보니 부상이 잦았고 아킬레스부상으로 브라질 돌아갈때 팀동료들 흘리는 눈물에 나도 같이 흘렸다. 세징야와 함께 은퇴후에도 코치생활하면서 영원한 대구시민이길 바란다.
Edgar! When you first came to Daegu, I had high hopes!And you showed more performances than I expected. , but when I saw you injured in the match against Buriram in 2022, I was so sad to see you injured.,But I'm back in Daegu to get over my injury again!, Stay with us in Daegu forever! Cheer up!
에드가의 모든 장면들이 참 좋았는데.... 2020년 여름 수원원정, 캐나다 국대 헨리 갑자기 뒤에서 쫓아가길래... 왜 저러지??? 했다. 그런데 두두둑- 우당탕- 어깨싸움에서 볼 뺐더니... 골 넣고. 그렇게 이겼다. 물론 지금은 나이가 들었지만, 세징야-에드가 모두 움직임을 보면 소위 어나더 클래스 인 것은 확실하다. 이런 건, 하일라이트나 몇경기 봤다고 느껴지는게 아니다. 숱한 직관 끝에 느껴지는 클라쓰 되시겠다.
에드가와 세징야가 있는 동안 대구는 뭘 배우고 뭘 남겼나 생각해봤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 하나는 바로 우리였다. 대구 축구를 보러 오는 팬이 생겼다는 것. 그들의 유산은 바로 팬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앞으로 우리들의, 적어도 나의 할 일은 50년 뒤에도 축구가 여기에 있게, 그래서 그 때도 우리가 그들을 회상할 수 있게끔, 우리가 축구에 항상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짐한다. 대구를 위해 에드가와 세징야가 그라운드를 뛰었듯이 나도 대구를 위해, 대구에서, 돈을 더 벌어보겠다고.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