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산농약사입니다. 곧 본격적인 고추 정식시기가 다가오는데요. 오늘은 고추를 심는 간격에 대해서 영상을 촬영해봤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고추는 간격을 넓혀서 심는게 성장에는 유리하지만 소득적으로 봤을 때는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재식거리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문의전화 010-9244-6829 연산농약사 김건우
김 사장님, 아주 시의 적절한 정보입니다. 특성을 잘 알고 주간 간격을 거기에 맞춰 심어야겠네요. 제가 기를려고하는 묘가 올 복합,트리플엑스 는 35센치 그리고 티탄스트롱은 40센치로 해야겠네요. 참고로 관주시설 올해부터 설치합니다. 괜찮겠지요 ? 모종 필요시기는 5월3일 도착해서 정식을 7-8일 정도 할려고 합니다. 여기에 맞는 뿌리가 하얀(신선 묘) 묘 꼭 부탁합니다. 이달 말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토양 비옥도가 높으면 간격을 넓혀야하겠지요. 산간 지방에는 20센티 간격으로 식재하는 가구들 엄청 많습니다. 공판장에 판매하는 경우 상품성이 우선이기에 하위분지 착과 고추 정도만 수확할 경우 식재간격은 줄이겠지요. 7분지 이상 넘어가면 경매 가격 확 떨어집니다. 인건비도 더 많이 들어가지요. 추석 지나면 경매 가격은 거의 폭락수준으로 갑니다. 끝물까지 수확하는 경우 당연히 식재간격 넓혀야하겠지요. 고추 가루로 판매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생종들은 당연히 재식간격 좁혀야하겠지요. 두물 따는 것은 기본이고 잘 하는 사람들도 세물 따면 밭정리 들어갑니다. 조기착과 조기숙성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중만생종들은 간격을 넓혀야겠지요. 뿌리 활력이 좋기 때문에 키도 크고 늦게까지 착과됩니다. 고추의 체관 물관을 인위적으로 크게 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공급한다고 해도 고추가 먹는 양은 한계가 있다는 말이지요. 7분지 8분지에서 대과 고추를 수확한다는 것은 고수들의 영역이고 자재 투입량이 일반 재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