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해외여행 #여행브이로그
코로나 이후 드디어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바로 대만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타국으로 떠나는 여행이라 들뜬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대만은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굉장히 매력적인 나라였어요. 섬나라여서 기본적으로 비가 자주 내리고 지진,태풍의 영향도 많이 받는 곳이라고 하네요. 타이페이를 기준으로 보통 10월에서 2월까지는 건기고, 5월에서 9월까진 우기라고 합니다. 저흰 11월 23일 부터 27일까지 여행을 다녀왔는데 마지막 날 하루를 제외하곤 모두 비가 왔었어요ㅠㅠ일단 참고만 하세요...
그리고 항공권은 제일 많이 사용하는 스카이스캐너 어플을 통해서 예매를 했어요. 싱가포르의 저가항공인 스쿠트항공을 예약했고, 3주전쯤에 예약을 한거 같은데 가격은 33만원 정도였어요. 인천공항 도착하면 스쿠트항공은 제일 안쪽에서 수속하니 이것도 참고... 그리고 저흰 1시간 정도 지연이 됐는데 찾아보니 이런일이 잦은(?) 가봐요. 물론 제 시간에 맞춰서 오는 경우가 많겠지만 시간 타이트하게 계획 세우는 분들은 유의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만공항에 도착하면 타이페이 시내로 가는 방법은 버스, 철도, 택시등이 있는데 저희는 도착 예정시간도 늦고 인원이 7명이어서 밴 1대를 미리 예약해뒀어요. 예약은 klook 이라는 어플 혹은 사이트에서 예약했고 가격은 6만원 후반대였는데, 인원과 수화물 갯수에 따라 가격이 다를수있어 꼭 확인하고 예약하세요. 공항 도착해선 위치와 차 넘버 확인 후 탑승하시면 돼요.
대만의 대중교통은 이지카드를 구입 후 사용하면 되는데, 이 카드는 지하철역 이나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해요. 한가지 팁은 편의점에서 구입하면 조금 더 이쁜걸로(포켓몬,키티) 살 수 있어요. 지하철, 버스, 택시, MRT 뿐만아니라 따릉이처럼 생긴 자전거까지도 이용 가능해요. 충전은 필요할때마다 지하철역과 편의점에서 하면 되요. 카드는 구입할때 비용은 100TWD(대만달러)고 나중에 충전한 금액은 환불이 된다고 하네요.
숙소정보를 드리자면 시먼딩에 위치한 미드타운리처드슨호텔 이에요. 시먼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어요. 방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가성비 뛰어난 곳 같아요.
식당
아종면선(곱창국수)
영업시간은 월-목 09:30 - 22:00 / 금-일 09:30 - 22:30
가격은 Large 75 / Small 60
고수는 선택이어서 물어볼거에요.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빼고 드세요. 처음에 한 입 먹었을때 식감이 마치 죽 같은 걸죽한 느낌이에요. 먹다보면 물릴 수 있으니 벽쪽에 칠리, 갈릭, 식초가 준비되어 있으니 소스를 추가해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행복당(흑당버블티)
영업시간 10:00 - 22:00
시그니처흑당버블티 85
대만에 버블티 가게가 워낙 저렴한 가게들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보면 가격이 다른곳 보단 비싸다곤 하지만 그 마저도 한화로 계산하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곳이에요. 정말 맛있으니 여러번 드세요...
Haifeng Restaurant (단수이/해산물식당)
단수이에 도착해서 길 걷다가 우연히 식사를 하게 된 식당인데 해산물요리가 주력인 곳이에요. 대체적으로 음식의 간이 쎈 편이긴 한데 한국사람들이 먹기에 크게 거부감이 들진 않을거 같아요!
스린야시장
야시장에 파는 음식들 정말 하나같이 다 넘 맛있으니 넉넉한 사이즈 바지 입고 여러번 가세요... 저 지파이 때문에도 몇번을 가서 먹었네요ㅠㅠ다른곳도 다 맛있어요!!
7 се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