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낀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감독님께서는 대부분 “선수들”을 많이 이야기 하시는 것 같아요.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였다.” “선수들이 단합되고 원팀이 됐다.” “선수들이 자극을 받았다” 등등.. 결국 감독님이 이렇게 해서 잘했다가 아니고 선수들이 스스로 잘 움직여줘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감독은 목표를 세워주고, 그 목표로 가기 위한 자극을 주고, 그것을 하기 위해 선수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 그것이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방식인것 같습니다.
몇달전 용인에서 근우님 댁까지 대리 운전 해드렸던 대리기사 입니다. 근우님인거 알고 깜짝 놀랐고, 취하신 모습이 티비에서 주정뱅이로 cg처리 대는 모습과 똑같아 놀랐고, 와이번스 팬이라고 말씀드렸을때 처음 보는 저에게 이런저런 비하인드 스토리 말씀 해주시는 모습에 놀랐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인볼 부탁 드렸더니 무심하게 가방에서 최강야구 사인볼을 뒤적이며 찾아 건네주시고 사진 찍을 상태가 아니셨는데 사진까지 같이 찍어주셔서 화들짝 놀랐습니다. 근우님과 1시간동안 대화를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수많은 팬중에 한명인 저에게 살갑게 대해주셔서 너무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근우님 유투브 생긴줄 이제 알아서 이제야 글 남깁니다. 보여지는 모습보다 반전 매력이 가득한 근우님 늘 응원할께요^^
10여 년 전, OBS 에서 김성근 감독님의 말씀 (제작진: "왜 그렇게 혹독하게 훈련시키십니까?") SK 김성근 감독 "사람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 선수들만 쳐다보는 식구들이 보여. 내가 저 애들 놔버리면 식솔들 먹고 살 길이 막막하다고. 감독은 식구들까지 책임져야 돼"
2006년 군제대 후 변리사 시험에 도전을 시작하면서, 김성근 감독님이.. 그리고 SK 야구가 제가 힘을 내는 원동력이었습니다. 김성근 감독님과 SK의 야구가 재미없는 야구라고 폄하되고 많은 안좋은 기사가 쏟아질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한해, 두해 시험에 떨어졌을 때, 꼴찌도 최선을 다하면 일등을 할 수 있다는 김성근 감독님과 SK 선수들의 실례를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언제나 품고 공부했습니다. 2009년 나지완 선수가 채병용 선수의 공을 걷어올리던 그 순간에도 문학구장 관중들 속에서.. 정근우 선수가 눈물을 흘렸다는 것처럼.. 저도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2010년 SK가 왕좌를 탈환할 때.. 저도 드라마틱하게 변리사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유니폼이 공교롭게도 정근우 선수의 SK 홈 유니폼과 고양원더스 김성근 감독님 유니폼입니다. 김성근 감독님께서는 많은 야구인 제자들을 두고 계시지만.. 김성근 감독님께 인생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비단 야구인들 뿐만이 아닙니다. 일구이무.. 저는 야구인이 아니지만.. 제 인생의 큰 가르침을 주시는 김성근 감독님.. 항상 존경합니다. 정근우 선수의 바람처럼.. 오래 그라운드에 서신채로 저희 곁에 남아주세요. 감독님! 건강하십시오!
야구에 관심없던 30대 여자입니다. 최강야구도 가끔 재방할때 보고 지내다가 김성근 감독님 부임오시자마자 바로 야구에 빠졌어요 월요일만 기다리고 모르던 야구규칙이랑 용어도 찾아보면서 시청하고 계속 돌려보고 ㅎ 특히 김성근 감독님 열정에 제 스스로를 반성 많이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ㅜㅜ
한화이글스 펜입니다. 한화 감독 당시 "이 팀에는 나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말씀이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나보다 우리를 늘 생각하셨던 감독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감독들의 인생은 선수들의 좋고 감사한 추억이 많을수록 성공한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성근 감독님은 감독 김성근뿐 아니라 인간 김성근으로도 성공한 삶을 살고 계시다 생각합니다. 내내 건강하셔서 우리 한국 야구에 귀감과 기둥으로 건재해주시길 바랍니다. 감독님,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정근우 선수도 빠른 시일에 프로 구단에서 지도자의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 기다려봅니다.
그렇게 만든 건, 당시 내부 파벌 대립과 기름을 부은 그 모시기 단장 때문이었다고 기억함. 철밥통들 세상 깨려다가 결국 쫓겨 나간 거임. 이전 김응용 감독도 그러려고 했다가 실패했고. 심지어 선수를 버린 건 그 모시기 단장이었음. 선수가 모 방송에서 직접 언급했었지. 기레기 한 마리도 포섭되었는지 분탕질 기사 써대고. 그 기레기 여전히 쓰레기 기사 끄적거리고 먹고 살고.
감독님이 한화 나가시면서 야구도 끊었었습니다. 더이상 보고싶지가 않았어요. 가끔 일본에서 잘 계신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최강야구로 돌아오신 그날부터 다시 저는 야구팬이 되었습니다. 감독님의 열정과 마음을 항상 존경합니다. 점점더 야위어가시는 모습에 안타깝습니다.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우리곁에 있어주세요.
방송보고 많이 울게 되네요..한화시절 기댈곳이 없었다는 감독님 말씀에 눈물이 나고, 집을 여러번 팔 정도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시기 위해 야구에 진심이셨던 감독님의 야구를 생각 하시는 마음에 눈시울을 적시게 됩니다. 또 프로에 보내주고 싶은데 보내주지 못하셨다는 감독님의 아쉬움이 단순히 화면을 보는 저에게 까지 느껴 져서 아쉬움에 눈물이 또 났구요. 야구의 현대화 라는 단어 뒤에 가려진 기본기, 노력, 투지 라는 단어가 야구를 보는 사람들에게 더 전달될수 있도록 힘써 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 비단 야구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 가는데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단어들이죠. 정근우 선수 말대로 한국 야구에 오래 남으셔서 좋은 가르침 많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독님.
SK 골수 팬이었던 남편을 만나 김성근 감독님을 알게됐습니다. 원더스때 찍으셨던 광고 기억납니다. 꼬마가“아 야구하고싶다.” 감독님이 “나두요..” 하시던거요. 감독님의 묵직한 책임감이 부담이 되지 않고 오래 즐겁게 야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감독님으로 인해 많은 선수가 살려졌고 저와 같이 야구에 재미를 붙인 팬들이 많아졌습니다. 감독님 건강하시고 감독님 야구하시며 행복하신 모습 오래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사랑합니다~~~:)
저 한화팬인데 한화에서 기댈 사람이 없었다는 말이 너무 슬프네요. 저 감독님 오셨을 때 정말 한화가 달라지겠구나 생각하고 기대하며 열심히 응원했어요. 그 때에도 감독님 떠나실 때 너무 슬펐는데 지금도 너무 슬퍼요ㅠㅠ그래도 최강야구, 정근우 선수의 유튜브 채널 덕분에 감독님의 열정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언제나 건강 잘 챙기세요! 요즘 날이 춥네요. 정말로 감기 조심하세요!
와.. 40대 개띠 아재입니다. 최강야구보고 야구에 ‘야’자도 모르는 와이프가 제 옆에서 같이 보기 시작하더니, 이제 저보다 야구를 더 좋아하게 됐습니다. 선수들의 열정과 간절함, 감독님의 가르침 등이 정말 인생 교육도이 되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꼬맹이 아들도 최강야구보며 야구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얼마 전 와이프 주도하에 잠실 야구장도 가서 신나게 응원을 하고 왔습니다. 어쩌죠.. 점점 야구 매력에 온 가족이 빠져 가는 것 같습니다. 비록 최강야구 직관 경기표는 높은 경쟁을 뚫지 못하고 있지만, 노력해서 곧 찾아가 뵙겠습니다. (그때는 직관 징크스 제발요 ㅜㅜ) 정말 야구라는 스포츠로 주는 감동과 교훈이 저희 가족에게까지 많은 영향을 주고 있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김성근 감독님! 정말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가르침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근우 선수님도 부상없이 모든 경기를 잘 치르시를 바라겠습니다. 항상 감독님과의 펑고에서 ”오라이“ 소리 듣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김성근 감독님 정근우 선수님 아버지와 아들 이라는 표현이 맞네요 정근우 선수님께서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진심을 담아 김성근 감독님에게 손수 손 편지를 쎴네요 한줄 한줄 읽어 가면서 감슴 뭉클함과 감동을 느꼈네요 눈가엔 떠거운 이슬이 고여 눈물을 흘리고 말았네요 두분 천생연분 이라는 말이 어울리네요 앞으로도 김성근 감독님 정근우 선수님 아버지와 아들같이 다정하게 지내시고 건강한 모습 보여 주셨으면 하네요 보약같은 친구란 단어가 어울리네요 김성근 감독님께서는 웃는 모습이 넘 멋져 보이시네요 웃으면서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셔요 김성근 감독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본인의 명예와 성과에 더 집착하는 지도자들이 많은 세상에 김성근 감독님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지도하는 선수들과 선수 가족 걱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것을 알고, 너무 감동하고 존경하게 됐습니다. 정근우님의 편지속 내용처럼 부디 오래오래 더 야구인으로 팬들 곁에도 남아 주시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야알못인 제가 최강야구에서 김성근감독님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들 무서운 감독님이라고 하시면서도 아버지같이 따르는 모습을 보면 감동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잘하면 선수덕 못하면 감독님탓 ㅠㅠ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너무 멋있으시고 계속 감독님과 함께 최강야구에서 보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감독님으로 남아주세요 감독님❤️
김성근감독님 한화오신다는 뉴스봤을때 정말 기뻤습니다. 15년도 성인이 되고 처음으로 이글스 파크에서 알바하면서 통틀어서 처음 본 사람이 감독님이었어요 시작 3시간전부터 구장 도시면서 준비하시던게 생각나요 한번 눈마주쳤었는데 카리스마있으시고 압도감에 심장 두근거렸습니다.. 1n연패를 하다가 한번 승리했을때 sk우승했을때보다 활짝 웃으시는 것 보고 감명깊었어요 ㅠㅠ̑̈ 한화떠나실때 슬펐는데 최강야구로 다시 보게되서 너므 기뻐여,,, 29살이 되어 감정이 사라진 사회에 찌들어 진 제가 진정성으로 야구를 사랑하시는 감독님 말씀하시는거 보면서 게속 눈물이 났어요 우리 황영묵선수 굉장한 선수로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시면서 좋은 선수들 배출해주세요 ㅠㅠㅠㅠㅠ̑̈!̆̈ !̆̈ !̆̈ !̆̈ !̆̈ !̆̈ !̆̈ !̆̈ 저를 모르시겠지만 저두 스승의날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감독님…….. -이글스팬올림-
감독님과 근우 선수님을 좋아해서 SK를 응원한 부산 팬이였습니다 09년 5월06일 못 잊을 그날 하필이면 회사에서 단체로 야구직관 행사가 잡혀서 참석했는데 당연히 전부 롯데 팬이고 그당시 SK랑 분위기가 너무 안좋을때라 차마 SK 응원은 못하고 야구 하나도 모른다고 하고 가만히 속만 끓이고 있었습니다. 롯데가 이기고 있어서 혼자 속앓이 하는데 6회 동점이 될때 저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꺄!! 하고 소리질렀다가 회사 짤릴뻔했었죠 ㅎㅎ 그날 SK가 역전승 했었죠 ㅎㅎ 그뒤 감독님이 떠나고 저도 슬 안보다 한화로 돌아오셨을 때 다시 보다 다시 나가시고 ㅠㅠ 저도 매년 구단 순위만 확인하는 수준이였는데 요즘 최강야구로 다시 야구 챙겨보고있습니다 감독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지역은 전라남도인데 김성근감독님 좋아해서 한화팬됐었죠 전 김성근감독님 사임하시고 나가고 야구를 아예 안봤습니다 마리한화야그만큼 잼있지가 않았거든요 진짜 미친 역전경기들 손혁의 호투! 제가 그래서 지금도 프로야구는 안보지만 최강야구는 봅니다. 다시 프로에 와주셨으면 좋겠네요. 한화든 롯데든 감독님이 가는곳이 거기가 제 팬이됩니다
야알못 중 하나였는데, 최강야구 통해 많은걸 깨닫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특히, 김성근 감독님의 밀씀 하나하나가 인생의 경험을 담고 있어서 저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와 닿는거 같습니다. 정근우 선수와 김성근 감독님의 허심탄회한 얘기 속에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김성근 감독님의 “고민을하고, 결심을 했으면 다음날에는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지”란 말은 요즘 고민만 하는 제 자신에게 하는 따끔한 한마디가 되었네요. 사실 이런 글로 마음에 와닿는 감동과 느낌을 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진정성있고, 주옥같은 말들이 저에게 와닿고, 깨달음을 주고, 그리고 결심을 통해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인생의 멘토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네요. 정말 이 시대의 위인이 이런느낌이지 않을까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7:00 와.. 저 울었어요.. 마흔에 어린 아이 둘.. 10년 경단녀 끝내고 무언가를 해야겠다 고민만 하고.. 상황만 재고 있었는데.. 감독님 말씀대로 고민하지 말고 진행해야겠어요.. 그래야 결과도 나오고 또 다른 길도 만날 수 있겠지요.. 최강야구는 저에게 삶의 역동을 주는 프로예요.. 은퇴 후에도 치열하게 그렇지만 즐겁게 몰두하는 선수들.. 기회를 일찍 잃은 선수들.: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 그 모두가 우리 인생 같아요🥹
원래 댓글 잘 안달고 구독도 잘 안하는데 사인볼 얘기에 바로 구독 추가했습니다. 48년생인 아버지께서 3기 간암 환자이십니다. 젊었을 때는 야구도 좋아하고 활동적이셨는데 이젠 항암치료로 기력이 없어서 늘 누워계세요. 아버지보다 정정하신 김성근 감독님 얘기를 간혹 했습니다. 저런 분도 있는데 좀 힘을 내시라고. 아버지가 이겨내실 수 있게 부탁드려요. 그리고 감독님이랑 정근우 선수님 최야 늘 잘보고 있습니다. 박용택 선수님이 말하는 최야를 보고 힘을 얻는 시청자가 여기 있습니다.
오늘 최강야구 보려고 예매를 준비하다 예매 못한1인입니다 작년에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실때 병원에서 병간호할때 뜨거운 여름에도 펑고를 치시던 그영상 보면서 그 시간을 견디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엄마는 돌아가셨지만 김성근감독을 보면 그시간이 또 생각나 울컥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독님 사랑합니다!!
sk왕조로 야구의 매력을 느끼며 울고 웃고 소리지르며 sk우승, 한국시리즈 우승 sk의 역사를 함께했는데.... 이제는 결혼을 하고 제 아들들이 그 야구의 매력을 느끼며 함께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천하무적 박정권 선수를 좋아했던 저로서 빵터졌네요 ㅎㅎㅎ 김성근 감독님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더 더 존경하게 되고 멋지신 분이란 걸 , 야구계의 대가라는 것을 더 더 느낍니다. 저희 아들까지도 야구를 알아가며 김성근 감독님은 진짜 대박이라며 너무 좋아하고 멋지다고 이야기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해주세요!!! 오래오래 감독님이 이끌고 이야기해주시는 야구를 보고 싶습니다.
최강야구를 보고 야구를 알게되었습니다. 인생의 여정과 감동이 같이 느껴져서 최강야구볼때 웃음과 눈물이 같이 함께하네요 감독님과 정근우선수 대화도 진지함과 재미가 같이있어서 너무 좋고 진심으로 스승님을 존경하고 사랑하시는 모습이 느껴져서 더 감동입니다. 정근우선수 화이팅! 김성근감독님 화이팅! 최강야구 몬스터즈 화이팅!!
sk시절부터 시작된 정근우 선수와 김성근 감독님과의 인연 한화까지.. 그리고 은퇴후 최강야구까지 정근우 선수님이 김성근 감독님을 대하는거보면 존경하는게 보이네요 그 안에는 프로팀에서 자신을 선택해서 기용해준 고마움도 있겠죠 서로 가장 빛나는 시절을 같이 보낸것도 있을꺼구요 너무 보기좋습니다 ㅎㅎ
솔직히 한국야구 정말 관심도 없고 평소에 야구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최강야구라는 프로그램을 딱 보게 되었고 이걸 보면서 감독님도 그렇고 선수들도 사실 은퇴헀고 예능프로그램이니 그냥 재밌게 즐기면서 하겠지 싶었는데 정말 프로에 있었을 때만큼 아니 그것보다 더 열심히 이 악물고 하는걸 보면서 야구라는 스포츠에 반하게 되었고 감독님의 진심을 담은 코칭과 조언들에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꼭 최강야구 직관가서 그 현장의 열기도 느껴보고 싶고 합니다. 이제는 야구팬이 되어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한화팬입니다. 감독님 계실 때 선수들의 눈빛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한화는 여전히 그때의 숙제를 못해내고 있습니다. 원팀이 되지 않는 한 우승은 어려울 것이고 시대가 지날수록 선수들의 행태로 보아선 아마 확률이 점점 낮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뿌리신 씨앗들이 만들어갈 시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야구하시길 소망합니다.
이 인터뷰를 보고 난 후 지금 한화 감독을 생각해보면, 김성근감독님 처럼 선수들을 휘어잡고 끌고가지 못하겠구나 싶습니다. 인터뷰에 한화는 김성근 감독님 때도 내가 살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고, 외로웠다고 하셨는데 그 분위기가 지금도 인 것 같고 그래서 나아짐이 없구나 하고 알게 되네요. 살고자 하는 그 누군가들이 그 밑에 까지 영향을 끼치고, 구단 분위기가 나만 살자가 되고 원팀이 못되는구나 싶습니다.
이번 회차 보면서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어요. 감독님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나 마음이 따뜻하고 어린아이 같이 야구만 바라봐 오신 분인줄 몰랐습니다… 전 뼛속까지 야구 팬인 사람입니다. 초등학생때 아버지께 야구를 배워서 오랜 시간 봐 왔습니다. 롯데 팬을 오랜 기간 하다가 구단에 실망하고 좋아하는 이종범 선수를 따라 기아팬을 했었죠. 이종범 선수 은퇴때 기아에 실망하고 이용규 선수를 따라 한화 팬이 됐습니다. 그 렇게 감독님과의 만남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정말 한화에 진심이었고 직관도 많이 갔었어요. 2군 경기까지 다 챙겨봤죠. 그렇게 현미경으로 보듯 한화를 지켜보며 선수들을 향한 감독님의 진심을 많이 느꼈었어요. 당시에 언론이 감독님을 몰아갈 때, 한화 선수 이름도 다 모르는 해설들이 감독님에 대해 함부로 말 할 때 같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어요. 감독님이 나가실 때 너무 충격이었고, 남겨진 선수들 중 감독님을 좋아하고 잘 따랐던 선수들에게 팀에서 불이익을 주는 걸 보며 큰 충격을 받았었죠.. 그러면서 저의 정말 뜨겁고 길었던 야구 팬 생활을 접었어요. KBO와 여러 구단들에 대한 실망감을 지울 수 없어서… 정말 삶의 일부 같았던 야구를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다시는 안봤어요. 그러다가 최강야구에 감독님이 돌아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꺼져버린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야구를 향한 애정이요. 유튜브를 보며 감독님의 인터뷰도, 정근우선수의 인터뷰도 많이 봤지만 이렇게 두 분이 함께 하시는 시간이 여태 본 그 어떤 인터뷰 보다도 마음이 따뜻하고 진심이 느껴지네요. 역시 오랜 시간을 같이하며 아픔과 기쁨을 함께 느껴오셔서 생긴 공감대가 깊구나 싶어요. 감독님이 그 어느 인터뷰에서도 말하지 않으신 깊은 진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걸 다 캐치해서 알아듣고 티키타카가 되는 정근우 선수가 있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아직 영상이 끝이 아니라 다음편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두 분 최강야구를 통해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구도의 도시 인천에서 태어나 매일 꼴찌만 하던 삼미 청보만 응원하다가... 김성근 감독님이 89년도에 오셔서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었지요. 그때부터 김성근감독님 팬이 되었습니다. 가끔 김성근감독님 SK.시절 하셨던 말씀되새기며 힘들때 마음을 다잡고는 했습니다. 닿을수없는 말이지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독님 항상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유튜브하고 처음 댓글 달아봅니당 전 어릴적부터 야구보며 자랐지만 야알못인 초딩 우리아이들도 두분덕분에 최강야구 너무 좋아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야구보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김성근감독님 정말 존경하는데 근우선수 유튭에서 같이 뵈니 너무 좋습니다 같이 웃다가 울다가보니 이시간이네요 김성근 감독님 쓰신책 인생은 순간이다도 잘 읽었습니다 좋은 말씀들 가슴에 새기고 팬으로서 항상 응원하고 경기 잘 지켜보겠습니다 두분모두 건강하시고 멋진케미 기대하겠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야구선수 최동원 선수님과 초등학교 동창이세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아주 어렸을 적부터 티비에 나오는 야구 경기를 보며 야구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주시면서 늘 언급하셨던 분이 최동원 선수님과 김성근 감독님이셨어요. 지금껏 야구에는 관심도 없이 지내오던 제가 20대의 마지막이 되어서 김성근 감독님 덕분에 야구에 빠져 아버지와 최강야구를 보고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딸이 되었습니다. 올해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김성근 감독님과 몬스터즈 선수들의 케미, 그리고 압도하는 야구 경기를 보고싶습니다. 건강하세요 감독님! :)
부산 사는 17년차 슼 SSG팬입니다. 07년도 김광현 선수 크는거부터 봐왔습니다. 슼을 좋아하게 된이유는 김광현 정근우 선수도 있지만 김성근 감독님의 야구철학이 너무 좋아서 입니다. 누구는 김감독님 야구방식이 재미없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엄청난 연습량과 데이터로 벌떼야구의 선봉자였죠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졌지만 잘싸웠다"입니다. 잘싸웠는데 왜집니까? 모든감독님이 다그렇겠지만 항상 이기려고 최선을 다하고 그런 모습들이 있었기에 국내최다 연승 22연승도 할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강야구에서의 활약도 잘보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님 항상 건강하시고 정근우 선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삼성 팬으로 문학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시리즈에 갔을 때 이미 경기가 기울었는데도 끝까지 밟아 놓으시는(?) 감독님과 당시 SK 선수들이 얼마나 미웠는지 몰라요. 요즘은 최강야구를 보면서 두 분이 정말 야구를 사랑하시는구나, 어떤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려면 저만큼 몰두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감탄하곤 합니다. 무엇보다 그저 야구를 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서 시청자 입장에서도 함께 울고 웃으며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최강야구 오래오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에 사는 유학생입니다.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한국말이 그립고 한국이 그리울때마다 최강야구를 보면서 웃은게 기억에 나네요.. 얼마전 한국으로 김성근 감독님 유니폼도 주문했습니다! 비록 직관은 못가지만 멀리서나마 제대로 응원해보려고요. 감독님이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한국 야구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실 수 있는 그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정근우선수 마음처럼 오랫동안 감독님 야구 보고 싶습니다 감독님 안계실때 참 야구 관심이 없었는데 최강야구를 통해 다시 뵙게 되니 그냥 덕아웃에 계시는 모습만 봐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야구를 통해 많은 감동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누가 뭐래도 저에겐 최고의 감독은 김성근감독님이세요 감독님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야구를 보면서 감동을 준 분은 감독님이 유일하니까요
삼미때부터 공설운동장에 어머니 손 잡고 야구보며 자라 이제 중년이 된 인천 야구팬입니다. 김성근 감독님과 정근우 선수 인천의 자랑으로 오래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예전 SK왕조 같은 구도인천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강야구에서 두분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항상 야구없는 월요일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계속 눈물 흘리며 2편을 봤네요. 두분의 사제간의 모습에 다시 한번 박수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김성근 감독님 항상 건강하시고, 야구를 사랑하는 저 같은 많은 이들이 존경하고 있다는 걸 항상 잊지 말아주세요.
감독님과 근우형님, 그리고 영상에서 언급되는 정권V, 가을동화, 소년장사 등등 SK 황금기 시절 정말 재밌게 야구 봤었습니다. 그때는 진짜 전경기 다 봤던것 같아요. 그정도로 당시 sk 와이번스는 제게 인생 그 자체였습니다. 또 불타는 그라운드 통해서 야구에 이렇게나 진심인 분들의 다른 유쾌한 면모들을 봐서 더 깊이 빠져들었었구요. 최강야구 덕분에 다시 한 번 감독님과 근우형님 만나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부디 두 분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히 오래 오래 뵐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야구에 관심 끊은 지 10년이 훨씬 넘었었는데 최강야구에 이리 목을 매게 될 줄이야... 운동인도 아닌데 선수들 펑고 받는 모습, 뛰는 호흡 소리 들으면 누워 있는 제가 부끄러워져요. 점점 "나" 위주로 변해가는 요즘 세상 속에서 "함께"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시는 감독님 너무 존경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야구인이 아니지만 김성근 감독님의 말씀들은 늘 가슴깊히 와 닿습니다. 비단 야구가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살아내야하는지 가르침 주시는 듯 합니다. 참스승이라는 말이 정말 어울리시는 어른이십니다. 차갑게 몰아부치시는 듯 하지만 오로지 선수와 야구만을 생각하시는 뜨거운 열정과 가끔 엷게 미소지으실 때 노출되고야 마는 따뜻한 마음 속 온기는 감독님을 더욱 존경하게 만듭니다. 부디 우리나라 야구계의 큰 어른으로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가르침 주시고 그걸 지켜보는 한 사람의 야구팬이자 인간으로서도 늘 함께 깨닫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독님!
안녕하세요. 야구에 관심 조차 없던 사람입니다. 이번 최강야구를 알게되면서 야구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시즌2 총 42에피를 4일 만에 다볼정도로 재밌더군요 특히 김성근 감독님께 빠지게 되어서 인생은 순간이다 라는 책도 사서 보게되었는데요. 보면볼수록 저희 아버지랑 비슷한 면이 많아서 더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신 감독님. 때로는 비정해야하고 때로는 세심해야하고.. 기댈곳이 없었다는 말에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그리고 늦은나이에 열정이라는 불씨를 제 안에서 키워주셨습니다. 저보다 나이드신분도 저렇게 열심히사는데 나는뭐하고있지 이런생각에 부끄럽더군요. 감독님 알게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정말 멋있는 분이라고 생각 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정말 오래보고싶습니다. 대구에 사는데 꼭 직관 한번 보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