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보았습니다! 정말 예쁘게 잘 만드셨네여 ㅠㅠ 계속해서 도전해 보고 있는데 언젠가는 코램님처럼 잘 만들날이 오겠지요?ㅠㅠㅋ큐ㅠㅠㅠ 그리고 혹시 수용성 심지 위에 도안 그릴때 어떤 펜으로 그리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다이소에서 파는 수용성 펜 파란색으로 그렸더니 두껍게 그려져서 수놓을 때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ㅠ
코램님 너무 잘보고있어요 ㅠㅠㅠ 혹시 원단은 직접 가게에 가서 구하시나요? 머리부분 원단이랑 피부 원단은 명칭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하지만 ㅠㅠ 머리자수가 어렵다 말씀하시는건 그림으로 따지자면 선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을 빼곡하게 실로 채워야해서 어렵다 하시는걸까요?
1. 원단은 전부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듯 해서 타오바오에서 직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기준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구하기 쉬울 수도 있어요.) 2. 위에 말씀드린대로 중국에서 직구하기 때문에 국내 정확한 분류 명칭은 모르겠으나 머리 원단은 극세사 5mm, 피부원단은 극세사 1~2mm 원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일정하고 간격을 유지하면서 자수를 놓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완성본이 예쁘게 나올 적당한 간격을 찾는 점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아주 촘촘하게 자수를 놓아주는 것이 좋은데 자수는 촘촘하게 할 수록 단단해져서 바늘을 꽂는데 힘도 많이 들게 되구요. 특히 머리부분은 원단이 피부원단에 비해 털 길이가 긴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수 놓다가 비닐 심지가 터지기 시작하면 대참사(…)가 발생합니다. 거기다가 머리원단 위치를 잘 맞춰주지 않으면 완성하고 보니 머리원단이 삐져나와 있거나 고정이 안되어 있거나 하는 둥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쉬운 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냥 자수를 오래해야 한다는 점에서 온 관절이 쑤십니다. 물론! 저처럼 열과 성을 다해서 스스로를 갈아넣으려 하시는게 아니라면 그리 어렵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렵다’는 워낙 주관적인 기준이니 직접 경험해보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
안녕하세요 지난 영상에서 보고 이번에도 보러 왔는데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혹시 영상속 10cm 인형 도안을 저도 받을 수 있을까요...? 솜인형을 만드려고 몸이랑 헤어천을 샀는데 도안이 없어서요... 혹 영상 설명에 패턴 관련 질문이 도안 말씀하시는 거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ᯅ; )
저번영상이랑 이번영상 아주 꿀팁 가득 도움됩니다 질문이 있는데, 수틀에서 자수할때 제일 처음에 얼굴라인 하반부에 시접 외곽선 따주시잖아요 얘는 나중에 실 풀어주나요? 아니면 그대로 냅두나요? 턱이랑 연결해야할때 어떻게하는지 궁금합니다 젤리자수할때 손 발 시접선외곽 자수도 다한다음에 실 풀어주는지 궁금해요! +얼굴자수 부직포심지는 어느정 도 면적을 덧대나요? 얼굴전체 다인가염? 시접외곽선때 고정하면될까요
1. 얼굴 하반부 시접은 나중에 푸는 편입니다만 봉제 라인과 겹치지 않는다면 어차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풀어주지 않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참고로 머리원단과 연결한 부분은 풀어버리시면 고정도 같이 풀려서 안됩니다.. 2. 턱이랑 연결은 어떤 부분을 물어보시는지 잘 모르겠네용.. 보통 봉제 방법은 사용하시는 패턴따라 달라서 답변이 어렵습니다. 3. 젤리 자수도 얼굴과 마찬가지입니당. 귀찮으면 안풀어도 상관없어요. 4. 부직포 심지는 자수할 부분에만 들어가면 나머지 부분은 들어가도 좋고 안들어가도 좋습니다. 부직포 심지는 접착형이 있고 비접착형이 있어서 접착형이시라면 그냥 붙이시는게 편하고 비접착형이시라면 시접 외곽선 따면서 고정시켜주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심지가 제대로 펴진 상태로 고정이 안될 수 있기 때문에 기왕이면 수예용 접착 심지를 사용해서 가볍게 고정해주신 후에 같이 바느질 하시는걸 추천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