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룸님 오래오래 영상 만들어줘요😊 오이도 때부터 팬되어서 한 번씩, 생각나면 봣던거 또 보고 또 보고 있어요... 뭔가 함께 조용히 걷고 사색하는 기분이라서 내 마음이 복잡할 때 자꾸 찾게 되는 영상이에요❤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아조씨 백제문화단지에서 또 만나는 이런 소소한 에피소드도 넘 좋아요
안녕하세요. 냉장고에 넣어둔 초콜릿 한 개만 먹지 못하는 것처럼 삐룸님 영상 한 편만 봐야지 하다가 2편을 보고 말았어요. 그래서 감동이 2배가 되었어요. 많은 분들이 영화 같다고 댓글 다셨더라구요.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여행지 조사, 기획, 촬영, 편집, 보정, 자막 같은 고된 과정은 짐작만 하는데요 명감독님의 작품처럼 뭔가가 마음을 두드리는 것 같아서 이 순간에 다 소화되지 못하고 여운이 며칠 더 갈 듯 싶어요 ~ ❤
저도 셀프영상 촬영해봐서 아는데 삼각대 들고다니며 접었다폈다 눈치도 많이 보고 시간도 걸리고 카메라 세팅도 해야하고 렌즈며 이것저것 챙겨 다녀야하고 결국 제일 편한 스마트폰을 많이 들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대단하세요!! 영상용 카메라로 찍고 편집까지 보통일이 아닐텐데 촬영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앞쪽 버스타고 가는 씬 찍기위해 반대편에 카메라 고정하고 구도 잡으시는것도 힘드셨겠어요
촬영응 하셔보셨다면 더 잘 아실것 같아요 보시는 그대로 삼각대를 세워두고 그냥 혼자 찍습니다 ! 당연히 카메라와 삼각대는 무겁고... 가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무섭게 버스 시간을 맞추느라 서두르고 영상은 맘같이 안나올 때도 있고 어려운 점이 많아요 그래도 아직은(?) 결과물이 넘 재밌어서 그냥 찍는 것 같아요 저도 다른 가벼운 카메라와 핸드폰을 고려중이긴해요🥲
삐룸님 덕에 여행 잘하고 올라가려고요. 부여에서 삐룸님 영상을 다시보니 더 새롭네요.. 주말이라 사람이 붐비어서 지치다가 신동엽 문학관에서 힐링하고.. 제 방명록도 남기면서 여기 어딘가 삐룸님 방명록이 있다는 사실이 설레기도 하고 그랬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담배 연기처럼 이란 시 글귀가 마음이 쓰리더라고요. 저도 브이로그를 찍어볼까 했다가 얼마나 힘들게 찍으셨을지만 깨닫고 갑니다 ㅎㅎ
가게 식사장면은 식탁말고 삼각대 세워놓고 찍으신건가요? 구도가 그렇게 보이네요. 저는 너무 눈치보여서 식사장면은 촬영을 잘 못하겠어요.. 실제로 먹을때 영상찍으면 제지도 종종 당하는데 다 허락받고 하시나요? 이렇게 완벽한 영상이 처음이라서 여쭤보고 싶은게 많아졌어요. 나중에 클래스 열어주시면 꼭 볼래요!!
가게에서도 삼각대 세워놓고 찍은거에요! 제지 받으면 바로 카메라 접는데 거의 그런적 없었던 것 같아요 다들 그냥 신기하게 쳐다봐요(?) 일단 뻔뻔해지기! 그냥 여행 작가라고 하고 최대한 몇초만 뻔뻔하게 건지자라는 마음으로 찍습니다 ㅋㅋㅋ 사실 다른 사람들도 신기하다 이러지 그렇게 오래 관심 안가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밥 시간 때를 놓치고 간적도 많아서 사람 없는 자리에 일부로 자리 잡습니다 저도 혼자갈 때 밥 먹는 장면 찍을 때가 긴장(?) 되는데..오분만 참고 찍어보아요,, 클래스는 제 오래된 로망 중 하나인데 언젠간 꼭 해볼게요! 참 별거없는 팁이라 죄송하네요🥹 궁금하신건 언제든지 댓글이나 인스타로 여쭤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