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대장정 아. 그런 것은 아니고, 라미, 파버카스텔 등 유럽 제품도 못 써봤지만 그쪽 제품들은 잘 팔지도 않고 비싸서 포기. 접근 가능한 샤프심들 중에 두 개를 새로 알았다는 뜻이었어요. 아직 배우고 경험할 게 많습니다. 아무튼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대장정님이 선택하신 3가지를, H2부터 H HB B까지 한 번 더 만들어주셨으면 어떨까 해요. 개개인의 취향에 아주 좋을 거 같아요. 왜냐면, 저 포함해서 사용한 필기용 연필이 대부분 HB였고, 거기서 조금 더 부드럽거나 진한 걸 한 선택한 거면 B, 그대로면 HB, 번지는 게 싫었다면 H로 머물렀으니까요
요즘 샤프에 빠져서 샤프심 취향 찾아가는 중이였는데 딱 맞게도 이런 영상이!!! 감사합니다❤ 언젠가 무인양품 문구류 리뷰도 보고싶습니다 은근히 무명으로 콜라보도 많이 하는 기업이라 은근히 재밌는 상품들이 많더라구요 ㅎ 일본 현지의 무인양품은 더 다양하게 있던데 궁금하네요
스테들러 샤프심은 찾아보면 한 통에 600원, 즉 개당 50원에 구할 수 있어서 한 통에 1900원, 한 개에 40원 후반대에 구할 수 있는 아인슈타인이랑 비슷한 가격이긴 합니다. 근데 통에 붙은 스티커가 잘 뗴지고... 통 입구 부분이 잘 깨집니다만 샤프 뒷부분, 샤프심 넣는 구멍에 통 입구가 쏙 들어가서 열고 꽂고 붓기만 하면 12개의 샤프심을 순식간에 넣을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어요. 일회용 느낌으로 쓰기 좋습니다. 저는 통 부서져서 포기했지만... 사각거리는 느낌이 좋아서 스테들러 925 15에 넣고 썼었지만 마스 루모그라프 F심이 훨씬 사각거리고 연필 감성 충만해서 그걸로 갈아타고 지금은 아인슈타인만 쓰고 있네요 ㅋㅋ...
안녕하세요 손에 힘들 잔뜩 주고 쓰는 습관때문에 맨날 샤프심 부러뜨리는 주제에 0.3은 포기못해서 돌고돌아 몇년전에 델가드로 정착해서 쟁여두고 썼던 사람입니다ㅋㅋㅋㅋ 비교는 해본적 없었지만 뭔가 어? 얘는 확실히 덜 부러지는데? 하는 느낌이 들었던 샤프심인데 이렇게 비교해놓고 보니 정말 변태같은 샤프심이 아닐수 없네요😂 가끔은 다른 샤프심들도 기분전환삼아 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ㅎㅎ +근데 사실 요즘은 유격없이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좋아서 샤프보다는 홀더펜슬을 훨씬 더 많이 쓰고있긴 해요😅
부드럽고 진한 샤프심을 좋아하는 취향으로 일제는 uni 흰색통을 좋아합니다. 한국에서는 할인도 제법 많이 해서 개당 1500원에 인터넷 구입도 가능합니다. 번짐 방지도 어느 정도 되어 B심으로 쓰면 딱입니다. 그리고 가성비를 따지면 역시 한국산 문화 세라믹 B심이 최고입니다. 약간 번지고 약하지만 너무나 너무나 저렴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