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8 모르겠거나 낯설고 무서울 때 매일 밤 걱정이 되고 어떡할까 고민될 때 혼이 나거나,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미워지거나 도망치고 싶어질 때 한 번쯤 떠올려줘 너는 지금 괜찮아 어디로라도 가도 좋아 왜냐면 내가 여기 있을테니까 이제 괜찮아, 언제든 돌아와도 좋아 왜냐면 내가 널 기다리니까 눈부신 너의 웃음소리 힘이 없거나 아무것도 못했을때 낯선 곳에 혼자거나 하루종일 후회될 때 한 번쯤 떠올려줘 너는 지금 괜찮아, 어디로라도 가도 좋아 왜냐면 내가 여기 있을테니까 이제 괜찮아, 언제든 돌아와도 좋아 왜냐면 내가 널 기다리니까 눈부신 너의 노랫소리 빛나던 너의 세상들이 멀어지거나 모두 어딘가로 가버린 것 같아질 때도 천천히 와 여기서, 다들 기다리고 있었어 괜찮아, 그냥 그대로라도 좋아 지금 이대로 아름다우니까 괜찮아, 실수하고 틀려도 좋아 왜냐면 정답은 없을테니까 이제 괜찮아, 몇 번을 물어봐도 좋아 나에게 사랑은 전부 너니까 괜찮아, 실수하고 틀려도 좋아. (눈부신 너의 웃음소리) 왜냐면 정답은 없을테니까 이제 (너의 노랫소리) 괜찮아, 몇 번을 물어봐도 좋아 (눈부신 너의 웃음소리) 나에게 사랑은 전부 너니까
12년차 소라너, 3년차 헬프입니다. 도저히 웃지 못하겠던 즈음에 닥프를 보기 시작하면서 힘든 일 잊고 웃을 수 있었고,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할 때마다 소란 공연에서 위로 받고 진짜 많이도 울었었는데. 소란과 닥프를 한 화면에서 보게 되다니. 짧은 영상 보는 내내 울다가 웃다가 난리였어요. (특히 요정쌤 노래에서..★ 요정쌤 걱정마세요. 충분했어요.....) 감사합니다. 콜라보 해주셔서❤
와 진짜 슬의생 느낌 나네요 나.. 너무 좋은데.. ☺☺ // 진승쌤 재미 신경 안쓰셔도 됐을것 같아요 2:22 이거 너무 좋았거든요 투박한 목소리들 땜에 진짜 더 슬의생 느낌 나고, (근데 의외로 창윤쌤 낙준쌤 넘 잘부름.. 좋음!) 화음 등 고영배님 덕분에 안정감, 완성도 올라가서..... 음원으로 넘 듣고 싶음...... ㅠㅠ 내주세요 넘 좋음..
해외에서 오랫동안 유학하는 한 학생이에요. 사실 다들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금방 끝내고 가는 석사과정인데, 저만 유난히 뒤쳐지다가 코로나 기간으로 강제휴학하는 기간까지 겹쳐 아직도 지지부진한 게 거의 7년째 되어가네요... 9월학기로 시작하는 나라라서 제가 몇년째 공부하고 있는 건지도 제대로 계산이 안돼요. 우울증약 계속 먹으면서 그래도 마음 다잡고 이번에야말로 꼭 학위 따서 오자고 힘내서 다시 왔는데, 또 턱끝까지 벅찬 과제들이 주어지니까 다시 폐인처럼 돌아가고... 그런 스스로의 모습에 또 스스로 실망하고... 그 와중에 요즘 닥프 채널 정주행하느라 혼자 내적 친밀감 최고조인데 그 닥프 선생님들이 이런 가사의 노래를 불러주시니까 막 펑펑 울어버렸어요 ㅠㅠ... 안 괜찮아요 제가. 안 괜찮거든요? 들인 시간도 아깝고, 우울증 시발점이 되는 계기도 맘에 안들고, 이거 꼭 하고 싶은 공부였는데, 우울증을 걸린 시점부터 약해져버린 제가 이것때매 못해내고 싶지도 않아요. 해낼 거에요. 근데 제 의지, 생각과 상관없이, 어떻게 되든 괜찮다고, 언제든 여기 있을 거라고 해주니까 마음이 너무 좋네요 :) 비록 현실은 냉혹하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고나니 후련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여기 새벽 세시인데 따뜻한 잠 잘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내일도 힘내서 열심히 살아볼게요💪🏼
혼자 먼 곳에서 많이 외롭고 몇배로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군요... 하지만 '안괜찮아, 난 괜찮지가 않아' 라고 말할 수 있다는 건 괜찮아질 수 있는 방법이나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소리로 들려요 ㅎㅎ 사실, 혹은 현실을 인정한다는 거, 정말 힘들거든요. 뒤처지는 게 아니라 더 긴 시간을 들여 숙성되어가는 거라고, 포기와 실망을 반복하면서도 다시 계속 걸어가는 건 실패가 아니라고 믿어요. 하루에 한걸음씩만 걸어도 우린 앞으로 나가는 거고 목표와 그 거리만큼은 가까워지는 게 아닐까요? 주제넘는 위로는 못드리지만... 괜찮아요. 내일은 더 열심히 살아내실테니까요^^ 🤗🤗🤗
우창윤??? 목소리실화냐...나 고3 군대에 있을때 우창윤 보고 매일 덕질하다 간호학과 온 군필 여고생 출신인데. 내 동년배 전부 우창윤에 죽고 산다. 우창윤 신이내려주신 이나라의 보배이다...찬양하라 우창윤!!!!!!!!!!!!!!!!!!!!!!!!!!!!!!!!!!!!!!!!! 우창윤!!! 사랑해!!! 앓다죽을 이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