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그러면 버티는 힘이 유지가 된다면 바람의 양을 그렇게 많이 내보내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입술이 두껍고 윗입술이 들려있어서 인중을 최대한 늘리고 부는데 저음에서 소리 잘나는 위치를 찾아서 불면 소리는 건강하고 좋은데 음정이 많이 낮고 음정을 맞추면 소리가 건강하지 않게 납니다ㅠㅠ음정맞추려고 바람을 살짝 위로 보내면 바람소리도 많이 나고 자꾸 뒤집어져요..ㅠ
아이고, 제가 이제야 댓글을 확인했네요, 죄송합니다! 호흡을 버티는 힘이 유지가 된다면 바람의 속도가 저절로 조절이 되는 것입니다. 바람의 양은 다이나믹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또 다른 문제에요^^ 윗입술이 들려있다는 것은 볼근육이 양 옆으로 당겨주는 힘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면 입술 구멍이 전체적으로 좀 크게되어 피아노를 불기 어려우시겠어요ㅠ 저음을 불 때에 혹시 고개를 너무 숙여서 필요 이상으로 바람 방향이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소리가 이상하게 날 때는 혹시 인중을 누르지는 않았는지, 입술에 힘이 들어가지는 않았는지 체크해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꺼에요!!
배가 오그라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먼저 찾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엔 그 배를 오그라들게 하는 힘보다 옆구리나 등쪽의 근육의 힘이 더 부족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영상의 호흡연습하는 것을 플룻을 가지고 한음을 길게 불며 천천히 하는 것부터 나중엔 스타카토로 한 음을 여러 번 반복해보시면 옆구리 근육을 기르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잘이해가 안가신다면 제 책 ‘비엔나 주희쌤의 Flute The TECHNIC’을 참고하시면 연습하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화이팅이에요!
주희쌤의 답글입니다^^ '김미옥님, 복부는 일단 힘을 빼보실 수 있을까요? 복부에 힘을 준다 생각하면 윗배도 함께 힘이 같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숨을 내쉬는것조차 부자연스러워지고 상체에 같이 힘이 들어가서 무게중심을 아래로 내리는 것이 어려워 질 수 있어요. 허리를 바깥으로 미는것과 무게중심을 아래로 내리는것에 먼저 집중해주시고, 배는 릴랙스(!)가 중요합니다. 실제로 배꼽에 엄지손가락을 얹었을때 새끼손가락 오는 부분만 아래로 내리는 힘이 살짝 필요하기게 배에는 힘을 푼다 생각하시고 오히려 옆구리와 허리쪽에 집중해주시는게 호흡 연습에 더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유명하신 능력자님께 레슨을 배울수 있다니요!! 유투브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열정이 막 느껴집니다 전체컷 까지 보여주시면서 이해가 아주 잘됩니다 롱톤이나 느린곡(쉬운곡?) 연습할땐 항아리에 힘 주는게 잘되는데 곡을 연주하려면 그게 다...날아가버리니..ㅠㅠ 그리고 저도 가끔 목에서 으으 소리가 나는데 왜그런지 이해 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거 비브라토 연습 맞지요? 저음 솔. 아 ..저는 비브라토 할때 배가 꿀렁꿀렁하는줄 알았는데 (그래서 맨입으로 비브라토 호흡 연습만하면 허리랑 등이 아팠는데..^^;;) 아. ..배를 민 상태에서 계속 더더더 미는거군요 그럼 옆으로 밀면서 호흡이 빠지면서 배는 조금씩 안으로 들어가는게 맞는지요?
jodie kim 안녕하세요, 영상 봐주시고 함께 공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빠른 곡 연주 때도 호흡하는 부분에 저절로 힘이 들어 갈 수 있게 기마자세와 엉덩이를 내린 상태를 유지해 보세요! 저음 솔을 반복해서 연습한 것은 비브라토 연습이라기보다는 횡경막을 사용해서 호흡을 더 탄탄히 만들어 주는 연습인데요, 숨을 다시 내쉴 때 배를 신경 쓰시기 보다는 옆구리와 등 아랫쪽을 더 바깥으로 내미는 힘에 집중해 주시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취미로만 악기를 가볍게 분지 10년이 다되어갑니다.. 여전히 호흡 받치는게 정말 어려운데 자세하게 알려 주시니 저도 할 수 있을거같아요, 아직까지는 가슴과 어깨 그즘어디선가 호흡이 걸터앉아 먼가 터억하고 막히는 거 같은데.. 들이마실때는 당연히 코로 들이마시는 거겠죠?? 소리로 호흡연습할때는 텅잉없이 오직 호흡으로만 하는건가요?
- 주희선생님 답변입니다 - 할 수 있다고 느낌을 받으셨다니 기쁘네요^^ 먼저 '호흡이 가슴과 어께 그즈음 어디선가 걸터앉아 뭔가 터억하고 막힌다'고 하셨는데 호흡은 배꼽보다 더 아래, 그리고 옆구리를 바깥으로 미는 것에 더 신경을 써주셔야 해요. 또한 들이마실때에는 코로 하시는 것보다 입으로 하시는게 악기를 가지고 연습하실 때에는 더 도움이 되실거에요. 마지막으로 호흡연습을 하실 때에는 텅잉 없이 하시는게 처음에는 더 도움이 되실겁니다^^
등 윗쪽 숨이 들어가는건 괜찮아요! 고음 포르테를 불 때 특히 그 부분을 많이 사용하거든요^^ 허리 옆은 잘 사용하는 부분이 아니라서 단번에 잘 되지는 않으실꺼에요 조금씩 점점 더 많이 양 옆으로 늘리신다고 생각하시면서, 앉아서나 허리를 숙이시고 손으로 먼저 어느 부분이 숨을 들이마쉴 때 바깥으로 나오는지 확인하시면서 여러번 더 반복해 주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화이팅!
멋진그림으로 ~ 몸소 ~동작으로~~ 귀한영상을 만들어주셨네요~와~우 전공자는 아니지만 딸이 취미로 배우고있어서 가끔 쌤 보러옵니당~^^보관함!!! 좋아요!!!! 꼭 보여줘야겠어요ㆍ~^^교실2 하고있는데 ~귀여워용~ 점점 에뻐지시는군요!!^^^ 늘 코르나ㅠㅜ 안전하시길 바래요ㆍ
안녕하세요 안찬옥님, 호흡 연습을 할 때 어깨를 릴랙스 시켜주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요^^ 잘 안되실 때에는 영상의 10:30 쯤 부터 보시면서 상체의 힘을 아래로 분산시켜 주세요. 아랫배와 하체 특히 기마자세를 하시면서 어깨보다는 허벅지에 힘을 많이 주시구요. 악기를 부실때는 어깨를 살짝 뒤로 돌려보면서 힘이 정확히 어디에 많이 들어가서 어느 부분이 안움직이는지 확인하시면서 힘을 분산시켜주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직접 보면서 솔루션을 드리는게 아니라서 정확히 안찬옥님께 어느 부분이 맞을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이 댓글이 도움이 좀 되셨으면 좋겠네요^^;
선생님 너무 중요한 강의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숨을 들이쉴때 배꼽아래하복부,복횡근(엽구리쪽),뒷쪽 (요방형근)부위가 밀듯 앞,옆,뒷편으로 벌어지는것인듯 합니다.반대로 날숨시에도 계속 앞,옆,뒤가 벌어져야 하는것인지요. 그렇게 되면 항상 들숨이던 날숨이던 배는 계속 벌어져야 하는것인지요. 아니면 뒤편과 옆은 바깥쪽으로 밀고 앞쪽은 들어가야 하는것인지요. 계속 바깥으로 밀다보니 숨가쁜현상이 나타나는데 ᆢ 정확하게 이해가 잘되지 않습니다. 어떤것이 옳은것인지요.
주희쌤의 답변입니다. '배꼽 아래 하복부도 옆과 뒤와 마찬가지로 바깥으로 미는게 맞아요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숨을 들이마실때와 내 뱉을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인님의 숨가쁜 현상이 어떤건지 직접보지 않아 어떤 문제가 있는지 콕 집어드리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몸의 아래쪽으로 숨을 가득채우고 완전히 끝까지 다 내보낸 후 다시 또 천천히 그리고 많이 들여마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