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2611 인프제는 제 경우에 약속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걸 좋아해요. 그냥 나중에 시간될때 보자 식이면 아 이 사람 나랑 시간 보내는 게 별로 안 중요하구나 싶어서 선을 좀 긋고, 상대방이 예를 들어서 “바쁜 일 끝내고 다음주 금요일에 다시 문자 해서 약속 잡도록 하자” 식으로 구체적이게 나오면 마음에 들어 합니다 ㅎㅎ
인프젭니다. 인프제는 마음에 커다란 자물쇠가 12474636개(어떤상대이냐에따라 다름) 있다고 생각하면됨. 상대방이 열쇠찾아가지고 하나씩 열고 들어와야함. 대화할때 열쇠여는 팁을 줄 때도 있는데 상대방이 그거 알아채고 열쇠 딱 열어주면 인프제가 갑자기 마음 안에있는 자물쇠 알아서 철컥철컥 다 열어주기도함. ㅋ 그러나 뭔가 하나 틀어지면 다시 몇개 걸어잠금. 근데 또 상대방이 진심으로 사과하면 다시 열어줌ㅋㅋㅋㅋㅋㅋ 아 생각해보니까 진짜 또라이같네 ㅋㅋㅋ 인프제 스스로는 이걸 밀당이라고 생각안함 왜냐면 그 열쇠 찾는 과정에서 늘 러블리함을 보여줌. 썸탈때가 제일 행복함 썸 후에 연애에서 러블리가 끝나느냐? 아님 극락이 기다리고 있음 물론 아무나 인프제를 사랑해주는게 아님. 열쇠 몇번 열다가 지치는 사람도 많음. 인프제의 진가를 알아보고 진득하게 기다려주는 사람은 진심 복받은 사람임. 그리고 인프제여러분 고백, 선톡을 너무 어려워하지마세요. 인프제는 충분히 사랑스럽고 멋집니다.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보는 것도 좋아요.
@@황도씨앗 부담스럽게 다가가는 게 아니라 항상 잔잔히 그 사람 곁을 지키면 돼요..! 그리고 인프제가 생각한 윤리적 기준이나 맞춤법을 지키는 등 그 사람이 가진 여러 요소가 있을텐테 그걸 잘 파악하셔서 자물쇠를 여시면 될 것 같아요 말하고나니 이걸 다른 사람이 어떻게 알지..? 싶네요 하하 + 아 그리고! 나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말들은 인프제에게 큰 감동을 줄 거예요
헐 이거 뭐죠?? 여태껏 제 마음을 형용할 수 없어서 특히 E 친구들한테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이 댓글이라면 충분히 이해될 것 같아요❕❕ 얼마전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친구가 있어서 단둘이도 많이 만나고 연락도 많이 했는데 딱 거기까지... 리드하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까 만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거의 몰랐던 사이로 지내는 중임다... 지금 보니까 제가 참 속 좁은 사람 같네요...ㅠㅠㅠ흑ㄹ긁르르규ㅠㅠㅠㅠ
@@황도씨앗 1. 예의바르게 하지만 고루하지않게 2. 유머러스하게 하지만 오바하지않게 다가가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3. 대충 억지로하는 칭찬 말고 진심을담은 말로 과하지 않은(꼭 과하지않아야함) 약간의 미사여구를 사용하여 인프제만의 특별한 모습,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에대해 칭찬을 해주면 자물쇠 철컹철컹췡췡 열어질겁니다.
1번 진짜 극 공감해요🌿 짝남이든 친구든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먼저 선톡을 한다면 인프제가 많이 신경쓰고 좋아한다는 의미🤍 친구의 경우, 하루 종일 이야기 주고 받는 것도 왠만큼 친한 친구 아니면 안해요. 이 친구가 지금 바쁘지 않을까? 내가 지금 연락하면 방해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넘어설 만큼 그 친구의 일상을 이미 알고 있고 편해서 더 연락을 마구마구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상대방에게 언제든지 연락해도 된다는 안정감이 든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언제든지 툭툭 연락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용건없는 시시콜콜한 선톡까진 안 받아봤지만 ㅜㅜ 필요를 곁들인 선톡 + 연락 안 끊어지고 며칠동안 연락하기 + 여러가지 하자고 먼저 제안 + 사정상 안될 때 다른 다양한 대안 제시하기 + 자연스럽게 이제 뭐하자고 하면 항상 둘이 보는 걸로 디폴트 되어있어요 ㅋㅋㅋ 너무 궁금한 내용이었는데 요점만 간단히 영상 너무 감사해요 ㅜㅜ 인프제 심남 대화 잘 통하고 내가 했던 상상이나 생각들을 해봤던 것들도 너무 신기하고 서점 가면 대화가 끊이지가 않더라구욬ㅋㅋㅋ 보통은 제가 무슨 생각을 했다고 친구들한테 말하면 너는 왜 이렇게 엉뚱하냐! 이러는데 인프제 심남은 본인도 그런 생각 해봤는데 어쩌구 하면서 그걸 이상한 소리로 치부하지 않고 실제로 생각해봤고 다른 관점으로 얘기하니까 신선하더라구요 연결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좋았는데 마음을 알아차리기가 너무 어렵고 미묘하고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려서 지쳐있었는데 인프제님 영상보면서 마음 많이 평온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저 istp 남자친구 infj인데 파국조합이지만 책,음악,영화 등 관심사가 너무 똑같아서 대화가 끊이질 않아요! 2년째 남자친구의 한결같은 다정함에 심쿵하고, 표현은 잘 못해도 제 앞에서 수다쟁이가 돼서 쫑알쫑알 이야기 하는 모습이 귀엽고, 저는 절대로 상상하지도 못할 꼬꼬무 날개를 펼치는 모습이 경이롭고, 무뚝뚝하게 아무 생각 없는 저와 매주 주말이면 뭘할지 고민하고 계획하면서 신나하는 남자친구 모습이 예쁘고 그렇네요ㅎㅎ 다만 남자친구랑 싸우면 아주 작은 것도 너무 오랜시간 싸움이 일어나고 단순하게 빨리 사과하고 사과받고 끝내고 싶은데 입 꾹 다물고 몇시간씩 있으니 저 혼자 난리가 나고 듣고 싶은 말이 나올때 까지 전 모진말 하고 계속 쏘아붙이고.. 개인적으로 별 거 아닌 일인데 기본 3-5일씩은 혼자 시간 갖자고 하니 헤어지잔건지 뭔지 이도저도 아닌 게 너무 싫어서 그 시간동안 전 정말 힘들거든요. 그때마다 그래도 헤어지기 싫으니 기다리자 기다리자 하면서 인내의 시간 가졌더니 늘 먼저 연락오고 보러와서 미안하다고 정중하게 사과하는 남자친구 모습을 보며 이게 남자친구만의 방법이구나 싶다가도 너무 안 맞아서 매번 힘들었는데 영상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무엇보다 만나면서 남자친구 속을 알 수가 없고, 다정하다가도 매몰차고,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전혀 바꿀 생각이 없거니와 본인이 부정 당하는 걸 굉장히 힘들어하고 사람을 정말 만나지 않고, 겉으로는 쿨하지만 속으로는 늘 뭔가를 기다리는 느낌이 들고, 고집이 세고.. 종종 당황스러운 부분들 많았는데 이거 또한 배웠어요. 저는 사실 매사 그냥 무덤덤하고 귀찮고 별 관심없어서 흐르는대로 살고 태어났으니 사는 편이라 회사 일만 열심히 하고 그 외는 정말 대충 살거든요. 근데 그 대충 사는 삶의 전체를 남자친구는 채워주려 하는 거 같아요. 조용히 묵묵하게 서포트 받는 느낌이 들어요. 저 역시 남자친구가 하자는 대로 하는 게 편해서 다 맞춰주는 편이라 제 삶을 채워주는 부분이 귀찮으면서도 좋더라고요ㅎㅎ 서로가 서로를 보면서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지? 어떻게 저렇게 생각하고 말하지? 라는 물음표를 여전히 달고 있지만 그래서 재밌고 질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남자친구가 사소하게 챙긴다면 저는 그냥 해보자, 가보자 식이고 무슨 일이 일어나면 계획에 없는 일에 남자친구는 당황하지만 저는 이렇게 저렇게 해보자 라는 식의 임기응변이 되는 편이라 이상하게 맞으면서도 안 맞는 관계가 맞는 말인 거 같아요. 이 채널 보면서 남자친구를 이해할 수 있게 많은 도움주셔서 감사해요. 식을 때 차게 식는다고 하니.. 남자친구 앞에서 좀 더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 많이 보여줘야 겠네요.. 늘 제가 남들에게 차갑게 대하거나 팩폭 날리면서 공감형성 안 하는 모습에 실망하더라고요ㅠㅠ 자기가 상상의 나래 펼치면서 쫑알거릴 때 제가 말도 안 되는 소리 좀 그만하라고 하거나 그런 일 절대 안 일어나니까 그만 자라고 한다거나 하면 엄청 풀죽어서 삐져 있던 것도 다 이해가 됐어요. 남자친구 좀 더 다독이고 독려하고 잘 들어줘야겠네요. 늘 무뚝뚝하고 감정에 변화도 없는 편이라 남자친구한테 냉혈인간 소리 많이 듣는데 노력해 봐야겠어요ㅎㅎ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열심히 공부해서 잘 만나보겠습니다!
아니 진짜 infj꼬시는 중인 entp인데 선톡은 안오지만(먼저 연락한 대략 4개월동안 선톡 딱 2번 왓듬) 연락하면 다 읽고 답장해주긴 하고 가끔 이모티콘으로만 답장하긴 하는데 일단 답장은 오구...당장 얼마전에 만나서 내가 먼저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자 해서 만나서 놀긴 햇는데 먹는 내내 어디 같이 가자 이런 말 엄청 잘하시그 차 온다고 먼저 어깨 쪽 살짝 손 대고 인도쪽으로 끌어주셨는데 이거 진짜 뭐에여...? 아니 근데 카톡에 뜨는 1 자기는 꼭 지우고싶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그냥 내 카톡을 1지우려고 읽나 싶기도 하고... 이분이 E랑 I가 반반인 것 같긴 한데 이잉 시발 진짜 나 혼자 착각하고 나 혼자 기대하고 나 혼자 계속 선톡하고 시발 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infj 존나 어려운 넘...
단둘이 만나는것만 해당되는거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쥬,,? 간간히 (이어지는 카톡x) 카톡하면 칼답은 해요,, 혹시라도 반나절 이상 안읽 or 읽씹 시 왜 그랬는지에 대한 이유도 말해주긴해요,, 다만,, 연락면에 있어 적극적이지 않다는것,, 저는 반면에 표현을 다양하게 아주많이 하는 엔프피와 엔프제가 반씩 섞인 사람 입니댜,,
인프제 분이랑 연락 중인데 분명 저한테 먼저 선톡도 매일 오고 2주 넘게 연락 안 끊기고 계속 연락 하고 있어서 이것만 보면 나한테 호감이 있는 거 같은데 답장이 너무 너무 느려요 … 막 5시간 씩 안 보고 ㅠㅠ 그럼 전 또 왜 연락이 없지 나한테 관심이 없는 건가? 이러고 ㅠㅜ 그래서 인프제 분 마음을 넘 모르겠어용 ..
나 저렇게 톡 3달째 이어짐 하루도 안빼고 아직도 두들기고 스며드는중 후...... 둘이 만나자고 제의해서 다 본건아니구 그래도 몇번 만나서 밥 술 커피 다했고.. 집도 놀러왔꼬 , 근데 톡에서의 말투는 딱딱하고 ㅋㅋ 뚝딱거리는듯 아닌듯 마지막에 만났을땐 카페에서 그래도 말할떄 눈도 마주치면서 말하던 ㅋㅋ 모르겠엉 인프제 지침
인프제가 이성에게 선톡을 한다 .. 그자체가 진짜 엄청엄청엄처엉.......난 호감을 갖고 있단 겁니다 ...일단 저로썬 그래요... 진짜 찐~~~~~~친 아닌이상 절대 동성친구들한테도 뭐해? 라는 말 진짜 안하고요.. 같이 뭘 하자할 때만 뭐하냐고 묻는 것 같아요 상대가 밖에 나가있을 수도 있고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 나에게 시간 쓸 여유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 선톡 진짜 잘 안합니다^ㅜ^!! 인프제한테 어떤 말이든 선톡이 왔다 .. 용기 오조오억번 내서 호감 표현한 그 마음 꼬옥.. 알아주세요 ㅜㅋㅠㅠ
저는 e랑 i 차이가 거의 없어서 그런지 저 정도는 아닌거 같아용. 마인드가 유교걸인 건 맞는데 음..호감 외에 업무적으로 안 친하면(상대가 전혀 이해가 안되거나...등등) 일하는 거 넘나 불편해서 그럴땐 먼저 선톡, 차, 밥 먹자구 얘기 많이 하는뎅. 대화는 중요하니까요.ㅎㅎ 그게 이성적 호감으로 오해되면 칼차단하게 되기는 하는뎅. 그런데 그게 기빨리면 일도 최대한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거죠.ㅠㅠ결국 인프제.
6. 연락 좀 하라고 인프제에게 온 집착은요...!? ㅋㄱㅋㄲㅋㅋ 저는 엔프제라 연락도 막 자주 하고 싶지만 인프제 친구의 혼자만의 시간을 지켜주려고 보통 만나고 오거나 하면 2일 정도 연락을 안 하는데, 저번에 7일 정도 안 하니까 왜 연락이 없었냐면서 이제 집착할 거라는 식으로 하더라구욬ㅋㅋㅋ💜💜 인프제의 집착,,,새롭..💕
와 제 남자 친구는 인프제고, 저는 엔프피예요!!!! 제가 먼저 좋아하는 걸 티내서 둘이 만나자고 하고 연락하고 그랬는데 카톡 안 끊기고 이어지고, 둘이 만나자는 말에도 흔쾌히 나와주고 그랬었는데 좋은 신호였던 게 맞는 것 같네요-ˋˏ ♡ ˎˊ- 물론 이런 사항은 다른 엠비탸도 좋은 신호겠지만 영상 볼 때마다 제 남자 친구랑 비슷한 점이 많아서 매번 신기하고 재밌게 보고 있어요♥♥♥♥♥♥
@@ewdtrf 제가 새벽에 전화하다가 좋아한다고 얘기했는데 인프제 남자 친구가 얼굴 보고 얘기하재서 그 다음 날 만나서 이런저런 자기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남자친구 자신의 좀 어두운 얘기였는데 저한테 그 얘길 하고도 마음이 편했대요 친구로 시작된 관계라 우리 서두르지 말재서 썸 타다가 썸 3일차에 남자 친구가 못 참고 고백해서 올해로 4년째 만나고 있습니당,,,❤️
@@dearmyinfj 솔직히게 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나을까요 ..? 오히려 그 친구에게 부담을 주는건 아닌지 ㅠㅠ 바운더리 안에는 확실하게 들어가있다고 생각하는데..!!(단둘이 만난적 잇구 속마음 얘기한적도 있어요!) 확신이 안서니까 불안하네요 ㅠㅠ 친구를 잃고싶진 않으니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