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짜리로 요약하는 과정에서 많은 디테일들이 누락되었습니다. 선호 플레이도 내용이 산이라 언급도 안했고, 오버랩/언더랩 지침도 하나로 묶어서 설명하는 과정에서 디테일이 빠졌고, 전술 성향만 간단히 살펴보고 개인 성향에 대한 얘기가 빠졌습니다. '이런 식으로 굴러가는 게임~'을 알리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이 영상으로 에펨을 100% 이해할 수는 없고, 게임의 흐름에 대해 요약한 영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내용 핵심만 잘뽑아 내셨네요ㅎ 전술부분에서 강팀은 감독의 전술에 선수를 맞추고 약팀은 선수에 감독이 전술을 맞추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FM에서 좋은전술이란 좋은성적을 내는 전술이라기보단 내가 머릿속으로 구상한 팀움직임이 제대로 시뮬레이션되어 나타나는게 좋은전술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무조건 성적만 잘나오는 전술이 좋은전술이라면 답은 시스템의 헛점을 노린 버그성 사기전술이 좋은전술이 되니까요ㅎ
@@Eposjuve 저도 늘 정답처럼 되어있는 전술만 돌려하는게 싫어서 일부러 약팀으로만 하는편인데, 발만 빠른 공격수, 공중볼경합만 잘하는 공격수, 크로스만 잘올리는 윙어, 돌파력만 좋은 윙어 수비력만 좋은 수비수들, 뭐 이런식으로 한쪽부분으로 능력치 몰빵 되있는 싼 선수들만 찾아 영입하면서 못하는건 아에 할 생각말고 잘하는것만 해라 라는 식으로 전술 짜면서 하다보니 과몰입하기 좋더라구요ㅋㅋ 그렇게 자금적으로도 여유롭게 남기며 팀 성장시켜서 최고클럽 만들고 하부리그팀으로 가서 다시 약팀 끌어올리고 반복하며 50년 이상씩하며 기존 1부리그 팀들 절반이상을 2~3부로 끌어내리는 식으로 플레이하는데 이렇게 하면 세이브파일 하나로도 안질리고 다음꺼 나오기전까지 과몰입해서 플레이 가능하더라구요ㅎ
FM22 할인할 때 딱 사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볼프스부르크로 4132 직접 만들어서 트레블 해본 사람입니다 진짜 전술쪽에만 관심이 있어 해본게임이여서 훈련이나 구단 운영쪽에서는 거의 아무것도 안한거 같습니다 애들도 안나갈려해서 한시즌만 하고 더이상 안하고 있습니다 25부터는 엔진?이 바뀐다고해서 그때 살까 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지금 당장 사러 가야겠습니다..
15년전.. 하도 유명하고 재밌다해서 시작했었는데 중학생이었던 저한텐 그저 지루하기 짝이없는 게임이었어요 근데 나이먹고 축구에 다시 관심이 생기면서 24예약구매하고 시작했는데.. 게임하면서 화도내고 기뻐하기도하고 내가 왜 이러지 싶을정도로 과몰입하게 만드네요 한달만에 이미 악마와 계약을 해버린 듯 합니다😂
방금 체크해보니까 지원형/공격형, 전술 성향 상승에 따라 양이 엄청 많아지네요 '공격형 역할(윙어+풀백 포함)은 그대로', 말씀하신 윙백 보니까 여기는 언더랩/오버랩 상관없이 똑같이 한 칸씩 올랐습니다. 인버윙백은 언더랩만 상승 O, 20분 짜리로 요약하다 보니까 빠진 게 많네요 만들어놓고 보니까ㅋㅋ 선호 플레이도 내용이 산이라 제외, 오버랩/언더랩도 묶어서 퉁 치려다가 디테일 부족....
무료로 풀린 김에 제가 처음으로 FM을 다운받았는데, 초짜는 강팀으로 우선 해보는게 정석이라는데 저는 주급이라든가 시설 관리, 보드진들과의 회의 등등이 너무 복잡해서 우선 강팀인 🇺🇾 우루과이 국대 감독을 맡아서 해보기로 했거든요... 머리 아픈 클럽 관리가 꺼려지면 국대로 시작해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가요? 감독 능력치 할당은 다른 데에서 추천하는대로 했고 라이선스는 대륙 A, 과거 선수 경력은 프로 축구 선수(국가에서 유명)
상대 대응 x, 훈련 일정은 수코한테 맡기고 가끔씩 집중 훈련 or 선플은 제가 맡고 있습니다. 인버티드 윙백이면 미드필드로 들어오려고 하니까 중원에 더 많은 선수를 배치해 중원 싸움을 장악하겠다던가, 아니면 인버티드 윙백이 미드필드로 올라온 동안 그쪽 사이드 위주로 파면서 드리블을 노립니다. 저는 보통 볼 뺏고 인버티드 윙백 쪽 뒷공간 노리는 편입니다.
저는 큰 그림을 그리면서 FA영입에 대비합니다. 2시즌 전술 생각하면서 부족한 포지션이 어디인지, 새로운 스타일의 선수를 기용한다면 어떤 선수가 좋을지, 다만 FA로 풀릴 선수가 갑자기 1년 연장한다거나 다른 팀에 먼저 팔리는 변수도 있고, 또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나갈 선수를 생각하면서 데려와야 하는데 FA영입만 주구장창 하다가 기존 선수들 못 쳐내고 산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매물은 먼저 선점하는 게 맞지만, 개인적으로는 나갈 선수들부터 확실하게 정해져야 제약 없이 FA 매물을 마음껏 둘러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리그 경쟁팀에서 FA로 풀리는 매물을 주워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리 팀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되는 선수를 빼오면서 동시에 상대 팀 전력까지 견제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