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Sister Han Eun, I have heard many, many guitarists play this piece and I think your interpretation is ideal. It has pathos and great loveliness without feeling rushed. Excellent performance!!! 💖👏👏👏👏👏👏👏
74년도 고등학교 2학년 때 세운상가 아파트에 친구 친척집에 반찬 얻으러 갔을 때 잠시 기다리는 시간에 이대 불문과 2학년 그리고 이대 영문과 졸업한 누나가 반 고흐 , 세잔느, 양귀비 꽃 핀 언덕이 누구더라 하여간 누님 해설을 다과와 함께하며 듣고 반찬을 친구가 챙겨나와 서로 헤어져서 나는 작은 서점에서 그때 한권어 200원 하던 삼중당 문고 발행 오영수 갯마을 황순원 목넘이 마을의 개 캐더린 맨스필든 원유회 등을 사고 레코드 가게에서 올리비아 뉴톤 존의 레코드 판 하나 그리고 클래식 기타 앨범 하나 샀는데 거기 수록곡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라비아 기상곡이 실려있었지요. 나이먹고 은퇴하고 알함브라 몇년동안 씨름해도 아직 흉내조차 못하고요 아라비아 기상곡과 함께 못먹어도 고입니다. 죽어라 연습.
저와 비슷한 연배이시군요. 그때 그 클래식기타 lp판은 물론 '해적판'이었고 ^^, 미겔 바르베라 라는 스페인 기타리스트 연주아니었나요? 소녀의 기도, 엘리제를 위하여 등도 수록되어있었고,앨범표지는 엉뚱하게도 어떤 젊은 서양여자가 통기타를 들고 있는 모습이구요. 당시 기타팬중에 안갖고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ㅎㅎ 오늘날 한국의 기타수준은 세계적입니다. 격세지감이...
absolutely beautifully expressed i would dare say it’s a perfect rendition, ive been obsessed with this tune and im trying to learn it myself, i hope to play it just like this one day
In a beutiful morning, listening several caprichio arabe, 1st contact with Haneun. Very similar with Tavi Jinariu's touch. Clean, articulative sound. Very impressive.
Music come from her heart her feeling emotion This piece have soft hard etc.Just how is your heart felt.Her softy is perfect with the melody.Her ending smile is full of satisfaction. Excellent performance.
여러 연주자들의 기상곡을 들었지만 한은님의 연주가 제 감성에 제일 잘 들어 맞습니다. 동양적인 음악이고 여백을 살리는 게 중요한데 기계처럼 정확한 서양 음악의 패턴이 아닌 동양화 수묵화의 여백을 보는 듯한 공간의 처리가 정말 일품입니다. 서양 애들이 진양조, 중모리, 굿거리 장단의 느낌을 이해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