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송사라면, 유투버들이 만난 외국인들 한국 데려오려고 애쓰지 말고, 저런분을 모시고 잠시라도 여행을 하실 기회를 드리는 방송을 만들 것 같다. 저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시는데 외국인들을 만나고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경험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답답하고 아쉬우실까. 영어가, 외국어가 우리 삶을 얼마나 풍성하게 하고 새로운 인생의 가능성을 열어주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모두에게 진정한 교육🥰🥹🥹
확실히 30살쯤 넘을무렵 두뇌 기억력 용량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집 비번도 어느날 생각안날정도니 10대때 아이큐 130 촉촉했던 나의 두뇌가 그립네요 십대때 콩글리쉬를 도대체 왜 배운건지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정말 쓸모없죠 저도 90년대 학생때 인터넷 유튜브없던 시절을 잘못만난것도 있는데 저 할아버지는 시대를 너무 잘못 만났죠 태어날라면 한세대 다음에 태어났어야함
암기할때 의미 없는 낙서라도 손으로 써내리면 손으로 필기하는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지나가다 본 연구가 생각난다. 의미 없는 낙서로 보여도 할아버지 혼자서 효율적인 멋진 공부방법을 터득한 거 같아서 멋지네… 할아버지 영어가 다른 사람들 눈에는 완벽하지 않고 부족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나도 외국 살면서 경험한 결과 저정도 영어로도 충분히 현지인과 소통하며 큰 불편 없이 살 수 있을정도임. 존경스럽다
할아버님 영상을 보고 너무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는 존스홉킨스대학 가정의학과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가끔 공부가 너무 힘들어서 공부가 하기 싫을 때도 있고 투정 부릴때도 있는데요 할아버지도 이렇게 열심히 공부 하시는 걸 보니까 저도 감명을 받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저와도 영어로 대화해주세요.
ㅜ ㅜ 유튜브 보고 띵가띵가 놀다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어서 잠도 안오는데 이 영상보니 뒷통수가 얼얼하네요. 퇴근하고 집안일하고 운동하고나면 온 몸이 녹초가 되는데... 미뤄뒀던 공부, 읽고싶던 책, 쓰려던 에세이, 그리려던 그림 등등 얼마나 많은 기회와 시간을 흘려버렸는지. 하도쓰지않아 굳어버린 펜들과 빛바래다 못해 삭아가는 종이들을 보면서도 세월만을 탓했네요. 더 좋은 도구가 없음을 탓했구요. 더 젊고 건강하지 않음을 핑계 삼았네요. 매일 조금씩 나아가자고 다시 다잡아보겠습니다. 마음이 또 나태해질때마다 떠올리겠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우리 할아부지 올해 92세신가 20대때부터 아침마다 새벽같이 일어나 무조건 영어공부했다고 함. 아픈날도 빠짐없이. 직장도 몇십년을 개근하셨다고 함 나중엔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도 공부하셨음 은퇴하시고선 법정에 선 외국인 통역해주는 일도 종종하시고 국제행사 열리면 통역봉사활동하셔서 유명인 만나고 온게 늘 할아버지의 자랑이었음.. 그거 말곤 대화가 늘 영어표현 가르쳐주시려고해서 다들 도망가기 바빴지만ㅋㅋ 이젠 나이가 많이드셔서 바깥에 다니기도 힘드신 나이가 되셨음.. 70대까지만 해도 약수물 길어오실정도로 정정하셨는데 이젠 걸으러 나가시면 크게 넘어져서 다치고 응급실 실려가기도함.. 할아버지 보니 우리할아버지 생각이나서.. 그냥 우리 할아버지같은 사람도 있었다고 한번쯤은 세상에 자랑(?)해보고 싶었음
점점 안될핑계만 찾고 의미없이 스마트폰에 잠식돼 점점 짧고 자극적인것만 중독되버린 내 뇌가 공부의 쓸모를위해 옷을 차려입고 이태원까지 가는 행동력에 소름이끼쳐버렸다 필리핀 손녀들과 통화때 순수한 미소를보니 행복을 위해 뭘해야하는지 아는 인생의 답은 사랑에 있음을 깨닫게 해줬다 나한테 너무 미안하다 뇌를 사용하고 행동해야 행복이 찾아옴을 너무 잊고지냈다 오늘까지만 쉬자
@@Cloud-o3e 노인이라는 단어를 부정으로 본게 아닙니다.ㅈ부정으로 보았다면 늙은이 뭐 그런 표현을 썼겠죠. 노인은 그냥 세월이 흘러 자연적으로 나이가 맗아진 대표적 단어인거로 흔히 쓰는 용어입니다 뉴스에서도 노인 몇분 사고 사망 .그렇게 보도 되지. 어른신 몇분 사망 그렇게 안나오잖아요? 님이 해석을 다르게 해석한건 아닌가요?
공부라는게 기본 머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게 끊임없는 탐구의식과 끈기임...할아버지가 성향을 보면 천성이 저런분이고 눈빛이 원체 총총하심 소싯적에 가정형편이 되셔서 공부를 하셨다면 교수는 되고도 남으셨을 분임 죽어도 펜을 잡고 죽겠다시는....의지 정말 할 말 없게 만드심
@@floridasun312 삐딱한게 아니라 현실을 말한거임.머리 꽃밭으로 사는건 바보들이나 하는짓이니까요ㅎ 비관적인거랑 현실적인거랑 다름을 구분 할 줄 아셔야죠? 컨텐츠가 되기위해선 시청률 보장이 되어야하는데 방송국이 로우 리턴 하이 리스크를 택하진않을테니.. 내 댓글에 삐딱하게 다는 님이야말로 부정적이고 현실직시 못하는 삐딱한사람같은데ㅋㅋㅋ
@@똥빵몬학습도 관성과 같아서 안해봤던 사람일수록 습득시간이 길고 능률이 떨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더욱 어렵구요. 저 연령에 공부와 가까울 일이 없는 직업군으로 사시면서 자연스럽게 회화가 가능하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겠어요? 그만큼 본인이 노력했다는 거죠! 기분좋게 칭찬해드려보자구용
미국에 살면서 영어공부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매일 한국 드라마만 보고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던 제 자신 반성해봅니다 미국에 산지 10년이 넘는 저도 아직 미국 사람들이랑 대화하려면 부담스러운데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대화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세요 할아버지의 열정과 노력을 본받아서 저도 더욱 더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 손주들과 전화통화하시면서 너무 행복해 보이시는 모습에 한국에 계신 부모님 생각도 나네요 이따가 애들 학교 끝나고 오면 전화한번 드려야겠어요 할아버지도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래요~
그냥 하는 빈말이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저 나이에 뭘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거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인데 그것도 14년 동안 매일 하루도 빼먹지 않고 영어 공부를 했다니...다시 한번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진짜 진심으로 공부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은 바로 저 할아버지가 아닐까...
24.3.16 0:52 여러번 빨리쓰기 위함, 입에 잘 붙기, 쉽게 암기 1:58 14년 영어 공부 2:36 와 쓴 양 3:24 모나미 (하루2자루)/ 4:03 다 쓴 양 4:15 4:26 책 영어교재 2006.3월 (164권) 5:24 사람이 끈기가 있어야지. 보람이 있음 5:36 영어실력-영어강사 라디오 읽고쓴/농부 6:50 평가 7:29 알람2시? / 8:11 운동/ 9:06 독립선언서(암기력 좋아짐, 구강 좋아짐)1764자/ 10:03 내일 할 것 예습 10:19 필수 암기/더 중요/ 새로운 단어: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