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이 집이 방송에 나오다니ㅠㅠ 여기 내가 종종 가는 캠핑장 근처네요ㅋㅋㅋㅋ 원래 폐가처럼 보였는데 어느날 사람 사는 집으로 바뀌길래 누가 들어 오시나 했는데 젊으신 부부가 사시는구나ㅎㅎ 너무 신기하네요~~~ 오다가다 본곳이 나오다니 ㅋㅋㅋㅋ 두분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집이 아담하니 좋네요. 특히 거실이 마음에 들어요. 저도 집 짓고 사는 게 꿈이라서 시간나면 집 구조나 평면도를 그려보곤 해요. 저희는 아이를 생각해서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이 있는 20평대 단층집을 계획중이에요. 거실은 최대한 작게 만들고 싶었는데 때마침 도움이 많이 됐어요. 마지막에 혼자 남을 사람을 생각하면 집은 아담한 게 좋은 것 같아요.
캠핑장 가는길 눈에 띄는 건물이라 눈여겨 봤는데 젊은 부부 주거 공간은 작은집 맞지않나요? 방 하나에 작은거실.. 제일 큰 동은 빵과 카페. 그리고 하나는 멀리서 빵집 찾아 오신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용도로 보이는데. 부부 거주공간은 가운데 작은 동만이죠. 젊은 부부가 꿈을 위해 어렵게 모은 돈으로 큰 결심하고 전원행을 택한것 자체가 대견하다고 보이네요. 전원생활이 꼭 농사일 필요도 없구요. 농사짓는 땅. 과수원. 축사. 원두막을 집이라고 하진 않잖아요. 생계 용도인 사업장인거니.. 사업장 건물은 집과는 별개로 보는게 맞지 않을지. 건축재료 등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비슷한 형태의 집이 세 채 있길래 이웃인가 보다 하고 봤는데 그게 아니라 다 건축주의 집이었네요. 거주공간, 캠핑장, 작업공간을 분리시켜 지은, 작아도 괜찮아가 아니라 여러 채로 분리시켜 놓은 집. 건축탐구 집 제작진 정말 이러셔도 되는 건가요! 작은 집 컨셉과는 전혀 맞지 않는 집을 왜 이런 타이틀로 소개를 했을까요? 예산이 맞지 않거나 작은 집을 선호하는 많은 시청자들의 니즈를 자극하기 위한, 조회수를 끌기 위한 하나의 트릭이었다면 제작진의 큰 실수이자 오산이었음을 각성하세요!! 건축탐구 집 보면서 이런 불쾌한 감정은 처음 느껴 봅니다. 한 번 실추한 신뢰는 다시 회복하기 아주 어려움을 뼈저리게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집은 작은 집이 말하기엔 속은 느낌입니다. 엄청 넓은 집이고 집이 세 채. 캠핑텐트 설치하고 보리밭까지...ㅠㅠ 예쁘게 보다가 그냥 씁쓸합니다. 그러나 그냥 저렇게 집도 짓고 저렇게도 사는구나...하고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ㅠㅠ 젊은 부부가 기특합니다. 유명한 빵집이 되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빵사러 여행삼아 가고 싶네요. ^^ 두번째 집은 농막이군요. 그냥 별장정도. 가끔 쉬러오는 곳. 짙초록이 참 예쁘긴 합니다. 농막이 별장. 부럽습니다. ^^
영업장은 빼고 주거공간만 15평이니 작은집인것은 맞네요. 누구도 사업장까지 집에 포함 시키지는 않잖아요?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나머지 한곳(짐작으로는 6~7평은 되어 보임)의 용도에 따라 달라 지겠네요. 만약 창고나 기타 시설로 집의 확장개념이라면 작은 집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합니다만.. 게스트하우스나 에어비엔비의 목적이라면 인정입니다. 저도 비슷한 집에 살고있어 왠지 공감이 가서 댓글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