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고향민국 - 원주, 소금산 아래 섬강 줄기 따라 

강원도 원주의 지정면은 원주의 젖줄 섬강과 관광명소 소금산을 품은 지역이다.
횡성에서 출발해 원주를 지나 남한강으로 향하는 섬강에는 고기를 낚으며 살아가는 34살의 청년 어부를 만나본다. 섬강을 따라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소금산은 원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아찔한 높이의 출렁다리와 함께 소금잔도, 울렁다리를 건너며 소금산과 섬강의 풍광을 즐긴다. 기온이 낮은 강원도의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바나나와 파파야 등 열대작물을 키우는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를 만나는 등 아름다운 소금산과 섬강을 품은 지정면에서 자신만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원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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