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나온 파독 간호사 할머니가 저희 큰언니에요 7남매를 놓고 어머니가 38살에 돌아가셔서 파독 간호사로 간 큰언니가 독일에서 돈을 보내줘서 저희 6남매를 학비를 다 대주고 예산에 농사 지을땅도 사주고 집도 좋게 지어줘서 지금의 저의 6남매가 있습니다 다행히 큰언니가 독일에서 대학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랑 결혼해서 아들 하나 딸 둘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그시절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짠해요~~ 오랜만에 언니 얼굴 봐서 한참을 울었네요ㅠ 언니는 우리 집안을 살린 대단한 사람이에요
어머니 안녕하세요!! 이 영상을 솔직히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봐주실진 상상도 못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가족분들까지 그리운 언니를 영상을 통해 만나게 되셨다니..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큰언니님은 제가 저 곳에서 뵈었을때 정말 건강하시고 행복해보이셨어요! 영상을 편집했지만 당당하고 멋진모습, 적극적인 모습이 한국의 여성으로서 너무 자랑스러웠고 제가 다 행복했습니다. 지난 세월 언니분께서 정말 고생을 많이하시고 엄마이자 아빠의 역할까지 하셨군요..ㅜㅜ 많이 힘드셨겠지만 고생하신만큼 행복한 삶을 살고계시는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울지마세요ㅜㅜ 코로나가 끝나면 언니집에 놀러가셔도 너무 좋을것 같네요!! 어머님께 택배를 보냈는데 코로나때문에 한참 걸릴것 같아요ㅜㅜ 이렇게 영상 속 어머니의 동생님을 글로라도 봽게되어 너무 감사하고 인연이라는게 참 귀하고 소중한거구나 배웁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보내세요!♡♡
@@user-ni5bo3nr5q 맞습니다... 그때도 전 세계에 유학생들 많이 나가던 시절이었고 학비가 싼 미국은 유학생이 엄청나게 많았죠.. 저는 그나마 학비가 좀 비싼 영국이라 미국보다는 한국 유학생이 좀 적어서 공부하는데에는 더 도움이 되었었죠... 젊은 분들이 볼 때는 30년 이라는 세월이 엄청난 세월 같겠지만 30년 세월은 정말 지나고 나면 고등학교 시절에 중학교 시절 돌아보던 것 처럼 엊그제 같이 느껴질 정도로 순식간에 흘러버리는 세월이죠~ ^^
파독 간호사분이 가야금 소리에 한달음에 달려 오셨다는것 보고 마음이 좀 아팠어요 파독 간호사분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한국이 잘 사는 나라가 된것 입니다 그분들에게 감사하고 보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친구를 위한 가야금 연주에 감동입니다 언젠가 고민해 봤어요 내가 죽으면 나를 위해 막걸리 한잔 무덤에 뿌려줄 친구가 있을까?~~ 하고 고민해 본적 있는데 오늘 영상에서 친구를 위한 연주 참 멋있었고 보기 좋았내요 잘보고 갑니다~~~
사실 독일에서 20번정도 공연을 했었는데요~ 그 중에 18번 정도는 우느라 힘들었어요.. 신문보고 찾아오시는 파독 간호사 어머님들은 보통 맨 앞줄에 앉으셔서 음악 시작부터 우시거든요ㅜㅜ 그 중 인연이 닿아서 "독일 엄마"라고 부르는 분도 있어요!^^ 막걸리는 건강할 때 친구들과 많이 드시는걸로 해요! 히힛
그쵸~ 외국은.. 여행일때가 가장 좋은거죠! 일본에 사시는건가요~?^^ 요즘...가까운데도 한국에 올 수가 없으니.. 참 마음이 더 답답하시겠어요! 조금만 견디면... 평화의 날들이 올거예요!! 즐거운 마음으로만! 맛있는것도 많이 드세요!!! 히히 다음에 또또 만나요~~
지수님!!! 그 분들의 노고를 다 알 수 없지만.. 저는 예전부터 파독어머님들과 인연이 있어서 참 많은 것들을 느끼고 같이 울기도 하고 그렇게 정을 쌓았었어요~ 그래서 독일에 갔을때 파독어머님들의 삶을 보여드리기 위한 영상을 찍으려 했었어요! 아직 업로드는 안했지만...^^ 어머님들께서도 님의 댓글 보시면서 되게 보람과 감사를 느끼실거예요!! 감사합니다~
저도 호주에 있는 호텔에서 바텐더로 근무하던 어느 날 파독 간호사셨던 할머니를 만났었는데 반갑고 느낌이 참 묘하더라고요. 어색해져버린 한국어지만 문장 구성과 태도가 정말 많이 '배우신 분'이구나 한 할머니셨어요. 마음 속으로 '할머니와 같은 분 덕분에 후손이 이렇게 해외에서 멋지게 일하고 있습니다.' 했습니다. 근데 지나고 보니 직접 말씀 드리지 못 한 게 후회 되더라고요.
그쵸~~ 그런 말씀 드리는게 쑥스럽기도하고 괜히 오지랖 같은 말 같고.. 의외로 쉬운 얘기가 아니예요~ 저도 독일에 지나다니면서 참 많은 파독할머니들은 만났지만 참 야무진 소녀이기에 그 시절, 독일까지 갔던 멋진 분들이예요! 이제 연세가 있으신 어머니들지만 어디가서 절대 기 안죽으시고 당당하게 사십니다! 한국여인이잖아요! ㅎㅎ 그 분들이 그렇게 살아주시니 너무 감사하죠!!
당시만 해도 '직업'을 가진 여성들이 많지 않았는데 간호사는 여성이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직업이기도 했고, 파독간호사가 어떤 환경에서는 일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해외에 가서 살 수 있다고 하니 이대나 연대 같은 4년제 간호학과 졸업한 분들도 독일에 꽤 가셨어요. 당시 여성이 연대, 이대를 다녔다는 건 정말 부유한 집에서 공부에만 집중하며 자랐다는 얘기죠.
저 장소에 저는, 어머님께 반가운 가야금 딸" 정도였겠지만요!! 태양님처럼 선플 남겨주시는 분들 때문에 어머님이 평생 시름의 위안이 되실겁니다~ 어머님과 파독간호사 친구분들께서 이 영상을 보고 계신대요!! 그런데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어머님께 감사해주시니 영상이 올려진 제가 대견해요! 하하하~~
나이가 들수록 잊혀진 사람이 된다는게 두려울 때가 있어요. 먼저 떠난 친구는 이렇게 자신이 이뻤던 순간과 장소을 기억하고 멀리 한국에서부터 찾아가 추모공연을 해주는 친구가 있어서 참 기쁠 것 같아요. 친구분이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길 빌께요. 가야금 영재님도 늘 지금처럼 환하게 웃으며 살아가시길요.
민지님!! 민지님께서 간호공부를 하신다니, 그것도 먼 나라에 계시다니 누구보다 어머님의 마음을 아실것 같아요! 호주는 이제 곧 겨울이겠지요~? 저의 친한 친구도 호주에 살아요! 한번도 가보진 못했지만... 그래서 늘 궁금한 나라입니다~ 유학생활이 어렵고 외롭고 힘들기도 하시겠지만. 멋진 한국여성으로서 당당하게!! 있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쭈포춘님! 네~ 촬영은... 친구가 별이 되던 해에 했었는데요~ 기일에 맞춰서 올렸어요~ 혼자만의 의미부여였고.. 제가 친구를 자꾸만 안보내주려고 했었는데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친구가 잘 갈 수 있게 빌어주시고 저를 위로 해주시고 하니까.. 조금씩.. 마음이 슬픔보다는 그리움으로 변하고 있어요! 제 귀하고 소중한 친구가 저를 보면서 밝게 웃고있을것만 같네요..^^
진짜 어려운 시기때 가족과 나라를 의해서 젊은 시절을 희생하면서 가족과 나라를 위해 먼 이국으로 일하러 가신 파독 간호사, 광부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에 제가 편하게 공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잊지않고 기억하고 본벋을수 있더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희주님!! 어머님께서 친구분들과 이 영상 보시고 계셔서~ 희주님의 귀한 감사의 메세지를 보고 계실거예요!! 아직 학생이신거죠~? 학생의 메세지를 보셔서 더욱더 보람을 느끼실 것 같아요!! 우리희주님도 우리나라 잘 이끌어갈 귀한 어른으로 성장해주세요!! 이모가 응원할게요!! 미리 고마워요~~^^
하늘피99님!! 한글로 쓰니까 좀 이상하네요 ㅋㅋ 어머님이 하신 말씀을 글로 적어주시니 또 갑자기 마음이 아파지네요 ㅠㅠ 그래도 제가 어머님 손잡고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나누었어요 (영상은 편집해서 짧지만요!!^^) 제가 유튜브 경력이 좀 됐으면 어머님께 마이크를 채워드렸을텐데 시행착오가 없이 촬영만 해서 바보같이 마이크도 안대고 얘길 나눴네요 ㅠㅠ
당시 파독광부 파독간호사 분들 우리나라에서는 다 고학력분들이셨죠. 독일에선 3D직종이라 구하기 힘든 직업이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그 때 정말 가난할 때라 박정희대통령이 독일의 차관을 얻기 위해 갖은 고생 끝에 성사된 이유가 바로 파독광부 파독간호사였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나라의 담보였던거죠. 세계에서 줄을 세우면 뒤로 세어야 빠를 정도로 못사는 나라라 차관을 빌릴 신용도 담보도 없었던 까닭에 사람으로 담보를 세울 수 밖엔 없었다네요. 독일에서도 그걸 원했고요. 그 때 이야기들으면 정말 눈물없인 볼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이 분들 덕에 우리나라 최초의 차관을 얻고 외화를 벌어들여 현재의 우리나라가 있다고 봅니다. 정말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찾아 보니 해당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기사 공유합니다! 한국 정부가 1960년대 경제개발을 위해 독일에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의 임금을 담보로 독일에서 상업차관을 들여왔다는 이른바 ‘임금담보설’은 사실과 다르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영조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광부 파독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공동 연구논문 ‘1960년대 초 서독의 대한 상업차관에 대한 파독근로자의 임금담보설의 진실’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임금담보설’이 우선 연대기적으로만 보아도 설득력이 없다. 한국과 독일 정부 간 제1차 차관 교섭은 1961년 12월에 타결됐으며 상업차관을 공여받기 시작한 것은 이듬해인 1962년이었다. 광부 파독은 1963년 구체화돼 1963년 12월 첫 광부 파독이 이뤄졌다. 정부 차원의 간호사 파독은 광부 파독 3년 뒤인 1966년에야 시작됐다.
@@headstar0525 사실과 다른 부분이 아니라 그건 그 교수의 주장입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이미 그렇게 되어있는걸 그 교수가 자기의 조사로는 아니라는건데...글쎄요...저는 그런 단체들의 말은 대체로 신빙성이 없어서요. 차관을 얻기 위해 독일에서 수학한 교수를 정부요인으로 초빙하고 서로의 정부에 다 증거가 있는데 사실을 호도하는 교수군요. 이른바 정의연 같은 단체라고 봅니다만.
@@user-qf1wt5dk9g 엌ㅋㅋㅋㅋ '정의연 같은 그런 단체'가 뭘 의미하는지 저 교수가 어떤분인지도 전 모르구요, 기사 검색해보니 기사에 나온 연대기적 증거와 해당 날짜 신문자료를 보니 신뢰성이 있어보여 그 내용이 사실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사실 관계가 잘 못 전달 되어지는 오해가 생길 것 같아 댓글 단 것 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정부차원에서 그렇게 되어있는거'라는 얘기랑 '독일에서 수학한 교수를 정부요인으로 초청' 관련된 자료는 제가 보지 못해서요. 이런 좋은 영상에 시시비비 가릴 댓글 굳이 남기고 싶지 않아 더이상 대댓글 달진 않겠습니다 혹여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궁금하시면 참고하시라고 관련기사 링크 남깁니다. m.khan.co.kr/view.html?art_id=201303061346011&Copy&
근혜님...!!! 감사합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너무너무너무 힘드시죠?ㅠㅠ 저희 엄마도 관련 종사자신데요.. 몇달간 주 6일 야근이세요 ㅠㅠ 당연한거지만 저도 외부 일정은 거의 안하고 굉장히 조심히 지내요!! 우리의 의료진분들께 전염병이 돌면서 너무 많은 책임을 드리게 한 것 같아서 죄송해요 ㅠㅠ 힘내주세요!! 감사합니다!!!ㅜㅜ
진실님~^^ 저도 독일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파독간호사님들을 뵐때마다 혼자 뭔지모를 측은지심이랄까요..? 어린나이에 남의 나라에서 얼마나 고생했을까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런데 정말 다행인것은 모두 취미생활하시며 한국에 사는 어머니들보다 더 자유롭게 인생을 즐기시더라구요. 정말정말 다행이죠~?^^ 영상 속 어머님이 부군님께 말도 안하고 뛰어오셨다고 해서 저는 보통의 한국을 생각하고^^;; 사실 마음속으로 조마조마했어요. 부군님이 짜증내실까봐요 ㅠㅠ 한국을 늘 그리워하지만서도 삶을 안락하게 사시는 모습에 제가 다 감사하고 그렇더라구요~^^
@sam sam @nara ra 님~ 고맙습니다~ 저도 님들 댓글 보면서 눈물나요 ㅠㅠ 우리 친구가 절 열심히 응원해주고 있는것 같아요~ 벌써 1주기가 지났는데도 믿겨지지 않아서.. 놓아주지를 못하겠네요.. 점차 점차 슬픔보단 그리움의 마음으로 옮겨지고 있는 중이예요! 이렇게 많은 분들의 위로 덕입니다...^^
제 마음을 이렇게 녹여주시다니..ㅠㅠ 모든 예술가들이 마찬가지지만 정식 무대에 서는게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버스킹을 하기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어요~ 아직은... 한국에서 할 용기까지는 없지만요 ㅠㅠ 로지나님 처럼 아름다운 분께 댓글을 받아 영광입니다!! 자주 놀러와주세요!!^^
가야금영재 어머나! 제가 영재님 보고 딱 그 생각했어요! 이쁘고 똑똑하고 능력있고 멋있는 분이시다 하고 ㅋㅋㅋㅋㅋㅋ 전... 아니에요 ㅋㅋㅋㅋ 미국은 코로나 그냥 이제 잡히지 못하는 존재가 되어버린것같아요. 일일신규 확진자수가 5만명대일거에요. 한동안 7-8만명대였는데 떨어졌다고 좋아해야하는건지 뭐..... 저는 재택근무중이라서 완벽히 집콕하며 안전히 지내고 있답니다 ㅋㅋㅋㅋ
Darn it! I just cried...prayers RIP for your beautiful friend. She definitely loved your Serenade and flowers. And Grandma nurse, what a lovely soul! This was truly a special day...🙏
Rose! Thank you. Your comfort makes me cry thanks to you. Thank you for your sincere message! Rose, looking at your video, you look like such a beautiful and bright vitamin! Are you going to live with a bright smile like a vitamin today? I'll believe that!
에구... 마음 아프시죠? 아직도 믿겨지지 않으신가요? 저는 입관식에서의 차가운 공기, 어머니의 울음소리, 친구의 얼굴.. 모든것이 생생한데..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아요. 제가 가정이 없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너무 자주 생각나고 우울증에 빠져들기도 하네요. 요맘때 딸기맛님과 비록 온라인 상이지만~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토닥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위로가 됩니다!
@@gayageum 친구의 장례?를 제가 폰이고장나는 바람에 제일늦게 연락을 받았어요... 밤에혼자 병원가는 버스안에서 다른 분들 시끄러울까봐 소리도 못내고 눈물흘리며 갔거든요........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지금은 가끔 생각나요... 벌써 올해로 9년이란 시간이 지나 놀랐어요.. 벌써...??! 이랬어요.. 받기만하고 준게 없는 친구여서 미안한 마음뿐인 친구에요.. 저는 그래도 주변에 다른친구 가족들이 있어서 슬픔을 빨리 이겨낸거같아요... 외롭고 힘드시겠지만 먼 타국에서 힘내시길 바라요.. 저도 위로 받고 갑니다.. 화이팅!
반가워요😄음악 좋아해 연주 영상들 보다 우연히 영재님 영상 만났네요 영상보면서 눈물,콧물… 엉엉😭 파독 간호사분 고국 생각에 넘 짠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익히 알기에 넘 감사드려요 예전에 박정희대통령 독일방문 영상보고 울었던 기억이있어요 영재님 다른 나라에서 버스킹으로 우리 전통악기 널리 알리시는 진정한 애국자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 대한민국 많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정말 심금을 울리는 연주에요 영상으로나마 접하는 저도 이렇게 먹먹한데 할머니께서는 얼마나 많은 감정이셨을까 감히 상상이 안가네요ㅜㅜ 이렇게 좋은 재능으로 타국에서 한국의 전통도 알리고 재외동포분들에게 위로와 감동도 주시고 존경합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라고는 하지만 유럽권에선 아직도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럴일이 없어야겠지만 설령 그런일을 마주 한다 하더라도 상처받지 마시고 꿋꿋하고 당당하셨음 좋겠어요! 가야금 영재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Ss님!! 저는 한국에 살고 있어요~ 버스킹을 하러 독일을 가고, 파리 공연이 있어서 간 김에 찍어오고 했어요~ (작년 영상이예요) 또 나가야하는데.. 코로나보다 인종차별이 심각하다고 판단해서 한참 뒤에나 나가게 될 것 같아요~ 아직 그렇게 무례한 일을 당한적이 없지만 혹여나 연주중에 그런일이 있을 경우에 제가 아니라 가야금 자존심에 너무 큰 상처가 될 것 같더라구요~ 그걸 우째 견디겠어요~~ 저는 몬해요~~~😭😭 한국에서 하는 방향으로 기획중이예요!! 진심으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갑작스러운 이별에 슬퍼하고 우연적인 인연에 감사해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죠. 가(야금)영(재)님이 친구분을 찾으러 그 장소에 가신 덕분에 파독 간호사분에게 그리운 고향의 소리를 전하게 되신거 같아요. 슬픔 뒤 그리움을 찾으러 간 곳에 그리움을 전달하시게 된거 같아서 또다른 인연이 된거 같네요. 저도 영상보고 훈훈해져서 갑니다.ㅎㅎ
난바나님!!! 진짜 난바나님 말씀처럼, 저는 저대로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간거고, 어머님은 우연히 저를 만났는데 서로의 그리움을 치유한 시간을 보냈어요! 인연이란 참 뜻밖에 이루어지는것 같아요~ 우리 난바님 필력에 마음 훈훈해져요!! 사랑합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시고 또 만나요~난바나님~~
아빠만큼 사랑했던 고모부의 첫 기일이 다가오고 있어요. 고모는 꿋꿋하게 잘 살아내고 계시구요... 가야금 소리 쫓아 오신 파독 간호사셨던 할머니의 모습도 울컥하지만 친구의 예쁜 모습 다시 만날 수 없는 연주자분의 모습에 맘이 아려옵니다.. 모두 건강하고 예쁜 생활할 수 있음 좋겠어요♥
영아님!! 마지막 글에 빙긋 미소가 지어져요~ 사람은 누구와도 언젠간 이별이라는걸 하게 되고, 그 사실을 알면서도 준비를 하거나 더 잘해주거나 등등 그런일들을 잊고 사는것 같아요. 사랑하는 내 친구를 생각하면 아직도 코끝이 시려요. 하지만 친구의 가족들과 아직도 교류를 하고 있으니 가족들 생각하면 슬픈마음도 괜히 죄스럽고 합니다. 영아님과 고모부님은 얼마나 좋은 관계였을까요? 아빠만큼 사랑했다니.. 정말 좋은 추억이 많았을것 같아요~ 저 같은 싱글이야 언제든 홀로서기 중이니 익숙하지만 고모님의 경우엔 오랜시간 배우자가 있었을테니 홀로서기가 때론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영아님 같이 따뜻한 조카가 있으니 걱정은 없지만.. 지금처럼 늘 고모님 응원해주세요! 오늘도 좋은날 보내세요!!^^
아아아~~ ㅠㅠ 왕금례님!!!!!! ㅠㅠ 제가 열심히 열심히 활동해서 독일 공연을 하는 날이 오게 하겠습니다!! ㅠㅠ 독일의 상황은 좋아지고 있나요~?ㅠㅠ 저는 독일에 독일엄마가 계시는데요~ 일회용 마스크를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가족관계증명서 없으면 불가능하더라구요 ㅠㅠ 진짜 너무 슬펐어요 ㅠㅠ 어쩔수 없이 예쁜 면마스크 보내드릴 수 밖에 없었어요 ㅠ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직접 만날때까지 영상속에서 만나요!!^^
가야금으로 연주하시는 음악이 너무아름다웠는데,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였군요. 오늘 한복입은 모습도 너무아름답고요. 한국이 한참 어려웠던시절, 파독광부,파독 간호사가 피땀흐리며 일하셨던 독일에서 연주하시니, 더욱뜻깊은 연주인것같네요.파독 간호사님도 실제로 만나셨고요..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그분들,파독 광부,파독 간호사님들의 피와 땀이 있었고, 우리는 그분들의 노고를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가야금연주를 통해 세계방방곡곡에 대한민국을 알리시는 가야금영재님도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어디를 가시든 늘 건강하시고,행복하시길바랍니다.
아름다운 연주 잘 들었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악기를 다루는 분들 참 대단해요. 여기서 안타깝게도 음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있는 그대로 즐기지 못하고 ✌️센스✌️타령 하며 안 쓰느니만 못한 글을 남기는 분들.. 그렇게나 아쉬우면 본인이 배워서 각국 돌아다니며 하시길. 뭐 연주 맡겨 뒀나.
어머님의 말씀과 같은 말씀을 해주시니 정말 가야금 소리에는 한국인만 느낄 수 있는 정서가 담겨있나봅니다! 이 영상이 슈튜트가르트에 소문이 나서 영상 속 주인공 어머님과 파독간호사 친구분들이 다 보셨다고 합니다! 아마 어머님들께서도 님이 적어주신 댓글을 보시면서 힘든 지난 세월의 위로가 되실거예요!! 오늘 저녁에 올릴 영상도 즐겁게 보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