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케바케인데 저런거에 안흔리는 남자도 있음. 그래서 당사자끼리는 문제 없는데 주변에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해서 문제가 됨. 혹은 여친 있는 남자한테 저렇게 하면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질투 남.아무 사이 아니고 그냥 친한 친구일뿐이라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내 남친을 따른 여자가 건든다는거에서 감정적으로 질투가남. 그래서 남자나 여자나 저런 끼부리는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애인이 기분나빠하거나 감정적으로 싫다고하면 행동의 잘잘못을 떠나서 내 애인을 위해서 안하는게 맞는거.
@@이름-s1y4w 실제로 제 주변에도 그런식으로 행동해서 뒷소문 안좋게 난 애 있는데 본인은 자기가 왜 그런 소문이 나는지 이해를 못함.. 개답답.. 그래서 제가 스킨쉽 자제하고 여친 있는 애랑은 만나지않는게 어떻냐고 조언해줬엇는데 남자애들한테 내 뒷담깜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어장 맞음 ㅋㅋㅋ 여러명 다 좋아해서 흘리고 다니는게 아니라 자기가 관심 없어도 세상 남자들 다 자길 좋아하길 바라는 부류임 ㅋㅋㅋㅋㅋ 친한 친구중에 저런 스타일 있었는데 처음 친해지고 애 속마음 들어보면 분명 한명한테만 진심이고 은근히 짠한 마음도 생기는데 막상 하는 행동보면 지은이처럼 오지게 흘림 ㅋㅋㅋㅋㅋㅋ 진아같은 스탈이랑 다른점은 걔네는 남녀 불문하고 헤헤거리는 느낌인데 이런 애들은 확연히 남녀 대하는 텐션이 다르고 남자한테 이성적으로 어필하는게 티남. 단순히 잘 받아주는 수준이 아니라 자기가 먼저 선톡하고 연락하고 전화하고 약속잡으면서 들이댐..ㅋㅋ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절대 그 남자애들 안좋아하면서 그렇게 함ㅋㅋㅋㅋㅋ 그래서 여기서도 10시 넘으면 전화 안받고 실제로는 별 관심 없는거ㅋㅋ 여기서 영아랑 다름. 영아는 어장치긴 하는데 준팍이랑은 사귀고 병운이 좋아했고 현재한테도 소유욕 느낌. 물론 현실에 여적여도 많지만 다수의 여자애들이 적대심 갖는데는 이유가 있을 수 있다는거~ 찐으로 가만있는데 인기 많은 애들이랑지가 먼저 판벌리는 애들 정도는 다 구분하고 배척하는거임 ㅋㅋ 지은이 보니까 존나 ptsd 온다
주변인중에 있는데 공감 진짜 많이 되네요.. 분명 안 좋은 애라고 헤어져야 한다고 모두 말리는 상황. 분명 안 좋은 애였는데 그 때 다 말 안듣고 난 내 마음이 중요해 하다가 다른 남사친과는 연락하면서 그거 못하게 했다고 불만이라면서 밤에 통화.. 분명 나쁜 애라고 했었는데 나중에와서 본인한테 자길 사랑하지 않는 거였다고 속사포.. 그냥 어이가 없어요 :-D
@@가오리-h6s 이분 말이 맞아요. 어쩐지 주변 남사친들이 '여자들은 원래 남자애들 막 만지고 다니는거 아니야?' 라고 많이 한다는 소리입니다. 남친한테도 저소리 들은 적 있어서 급발진함...다들 ㅈㅅㅈㅅ. 전에 남친이랑 서로 바람피는거 목격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봤었는데ㅋㅋㅋㅋㅋㄹㅇ... '여자들 중에 스킨쉽 많은 애들은 반갑다고 만나자마자 팔짱끼는 애들 많은데...그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니야? 나중에 뿌리치더라도 그 장면보면 오해할 수 밖에 없잖아' 라고 함ㅋ
애초에 저기 무리 자체가 동물의 왕국수준인데 뭐 .... 전남친 잇고 전썸남잇고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고 전여친 친구 좋아하고 .. 관계도 그리면 다 비슷한것 같은데 .. 혜지만 중간에 껴서 멀쩡한데 주변사람때문에 다른데서는 소문 안좋게 날수 있음 제일 손해볼 사람 ...
지은이 보니까 옛날 갓 성인된 나 보는 거 같애 ㅋㅋㅋㅋㅋ… 물론 지은이랑 난 다른 경우일 수도 있지만 난 진짜 이기적인 사람이였음. 애정결핍이 심해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어했었음. 여자든 남자든. 어딜가든 내가 주목받길 원했고. 그래서 좋아하지도 않는데 저런식으로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고 그랬음. 그 사람 스펙,외모,성격을 떠지고 그러는 게 아니라 걍 모든 이성들에게 사랑받고 싶어했음.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여자애들한테도 미움받기 싫고 사랑받고 싶어서 여자애들한테도 여우짓하고. 근데 나이가 먹으면서 현타가 옴. 분명 나도 무의식적으로 내가 나쁜 거 알면서도 내 애정결핍 때문에 이렇게 행동하는 게 그냥 나조차도 내가 역겨웠음ㅇㅇ 그리고 여자애들은 백퍼 눈치챔. 어렸을 때부터 사랑 많이 받고 자라고 별 문제 없는 애들은 머리에 나사빠지지 않거나 남자에 미치지 않는 이상 안 저럼. 사랑 받아보지 못해서 저렇게 관심 받을라고 애쓰는 거임. 나중엔 내가 진짜 한심하고 불쌍했음. 왜 아렇게 하면서 사랑을 갈구하려 하나.. 정신차려보니 내가 너무 한심해보였고 왜 이렇게 살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애정결핍을 고칠라고 그때부터 노력함. 그러다보니까 확실히 저런 행동들이 점점 줄었고 이제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 노력하지도 않음. 그렇게 하니까 내 마음도 편해지고 사람을 정말 진실적으로 대할 수 있게 됐음. 생각해보면 그때 난 사람들을 이용한 거였음. 사람들을 이용해서 내 공허함을 채울라고. 인정하기까지 오래걸렸지만 걍 그때의 난 정말 부족한 사람이였던 거임. 애정결핍을 나를 사랑하면서 좀 건강한 관계들을 유지했어야하는 건데 그걸 꼭 타인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법으로 채우니까 엉망진창임. 물론 지은이는 완전 다른 케이스일 수도 있지만 난 그랬다는 거.. 애정결핍은 나 스스로가 날 보듬어줘야되는 건데 왜 그랬나 싶음. 이걸 좀만 더 일찍 깨달을걸
@@전지원-o9t 저처럼 행동하면 결국 혼자 남게 돼요. 잠깐은 인기 많고 사회화 잘된 사람으로 보일 순 있더라도 시간이지나면 뒷말이 나오는 게 당연하고 한순간에 혼자가 되더라구요. 제대로 고치게된 계기는 제가 너무 심리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을 때 말할 사람이 없었다는 거. 그냥 전부 다 얕은 관계였고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고 한 행동들이였는데 결국엔 깊은 관계가 없더라구요 그때 현타가 좀 왔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잘못한게 맞기 때문에 (어장관리죠 이러는 행동 자체가) 어디 말할 곳도 없었구.. 혼자가 되기 싫어서 한 행동들 때문에 혼자가 됐다는 사실에 현타와서 그만뒀습니다
여기 그룹 아니면 갈데 없는 애가 여기서도 그짓 하고 있는데 참아줘야하나? 성격좋다고 평가받는 애들 다 처음부터 성격 좋았던거도 아니고 그냥 쪼대로 사는데 재능충인것도 아님 다들 노력하면서 사는건데 여전히 쪼대로 살면서 쥐똥만큼 힘든거로 얘도 힘들다 식으로 쉴드분위기? 얼척없죠;
여자애들한테 해주고 싶은 조언... 대학생활하면서 지은이처럼 행동하지 말고 애시당초 남자가 더 많은 무리에 껴서 놀기보단 여자애들 위주인 무리에서 놀고 연애는 무리 밖에서.. 제발... 남자애들 친해져봐야 여친생기고 장가가면 다 멀어지고 10년 후에도 친하게 지낼 애들은 다 여자애들 뿐임 성비 대충 맞는 무리에서 놀던 애들.. 각자 연애관리(?) 잘해서 서로서로는 절대 썸 안타고 친분 이어가는 이상적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남녀 섞여 놀다보면 꼭 한커플씩 나오게 되어 있음. 걔네 깨지고 나면 결국 친구들 갈라지고 뭐 글케됨... ㅎㅎ
근데 이게 ㄹㅇ인게 보통 여자보다 남자들이 여자친구 너무 좋아하면 거의 잡혀 살기때문에 남사친 많이 만들어도 여자친구 사귀거나 결혼하면 주변에 친구 거의 안남음 글고 결혼식장에서 여자쪽 지인들 대부분 남자면 좋게 안보기도함 ㅋㅋ.. 여자나 남자나 이성친구보단 동성친구를 옆에 많이 두는게 좋긴함
@@꿰엑-h7p 맞아요 뭐든 적당한게 좋죠~ 뭐 성비 5:5인 동아리를 한다치면, 동아리 활동은 열심히 재미있게 하고, 당연히 남자 동기 선후배들이랑도 친하게 지내되 그 중에서 서넛씩 짝지어 다니는 절친한 무리는 여자애들… 인게 이롭다는 뜻이었어요. 글고 연애를 할거면 베프 무리 말고 밖에서. 무조건 여초집단만 찾아갈 필요는 없음.
근데 저정도면 지은이 억울하게 정치질당한게 아니라 그 전 무리에서 여우짓하다가 무리에서 나가리당한거 아님? 그냥 남자랑 엮여서 이상한 소문났다 이런식으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데 그 남자가 어떤애 썸남이거나 이래저래 다른여자애랑 엮여있는 상태에서 지은이가 여우짓해서 나가리당한거 같음. 그냥 여우짓한다고 정치질당하지않음. 적어도 다른사람이랑 엮여있을때 저래서 소문나는거지 이영상에서 여친있는애한테 저런거처럼
뇌피셜이지만, 옮긴 자리가 바 형태 테이블이어서 둘이 나란히 붙어 앉기 자연스러운 자리입니다! 그래서 마주보는 자리보다 스킨십 또한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자리라고 봅니다. 동국은 앞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는 모르지만, 자리 옮긴 뒤 지은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이나 술 마신 뒤의 애교, 취한 척 하는 것까지의 사실을 모두 파악했기 때문에 적당히 하라는 것으로 보여요. 한편 지은 캐릭터는 앞서 에피소드에서 "지금까지 남사친은 모두 자신에게 고백했다. 그래서 아직까지 남사친, 여사친은 누가 좋아하고 있는데 아닌 척 하고 있는 것"이란 대사나, "소문이 잘 나는 편이라 아무것도 안 해"라며 소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번 편에서도 "정치에 지은이 걸려든 것"이라는 평판입니다. 실상은 본인이 살짝 이성에게 흘리는 타입이며, 이성이 착각할만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는 인물인 것을 함께 보여주면서 소문이 잘 나는 원인을 본인이 제공하고 있고, 외로움을 타는 인물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자들에게만 국한되는 행동이라기 보다 지은 캐릭터의 성격 자체이기 때문에 모든 친구에게 동일하게 대하는 게 착각을 불러 일으켰을 수도 있고, 동국이 그러한 점을 알아채서 적당히 하라며 일침을 주면서도~ 끝까지 지은을 챙겨주는 것 아닌가 추측해봤습니다 정말 휴다 휴
원래도 오해 받을 법한 행동과 스타일 + 정치질로 나락까지 가버려서, 더 될 대로 돼라 싶은 마인드로 애정결핍에 자기혐오까지 심화된 거 아닐까 싶기도… 본인도 그걸 알고 있고, 소문은 귀신같이 무서워하는 사람한테 더 붙는다며… 무서워하지도 않고 막나가는 것 같기도 하네오
아니 근데 동국아 너 예전엔 진아랑 이상한 기류 있다가 와중에 혜지 못놓고 계속 질척질척질척 하다가 동덕이 만나고 썸각 나오고 맘 제대로 잡는 줄 알았더니 지은이 왜 아직도 옆에 끼고 있냐 ㅠㅠㅠㅠ 이 편은 지은이 얘기지만 동국이도 만만찮게 답답하고 여기저기 찌르고 다니는 듯 하
진짜 짧대 감성 아무도 못 따라해....... 진짜 짧대 너무 재밌어ㅠㅜㅜㅠㅠㅠ🤍🤍🤍🤍🤍🤍🤍 동국이 오늘 왤캐 유독 더 잘생겼지..?ㅠㅠ "몰라 물어봐" 배워야지.. 작가도 진짜 된사람이다 어떻게 이런 장면을 만들지.. 몰라 물어봐 하면 될 것을 몇 마디 덧붙여서 소문이 됐던거네 그동안...! 짧대가 나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