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채널에서 GV70 관련해서 항상 외관 디자인적인 부분들만 부각되는것 같습니다! 제네시스(현대차 포함) 차량의 파워트레인쪽 문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에서 현대차 관련 영상에 댓글 다시는 분들 중에 잘못된 정보를 자꾸만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계 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로서 정확히 팩트와 메카닉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그 부분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기계공학 및 기계 설계를(금형, 주조 등) 전공한 사람이라는 점을 거듭 말씀 드리고 시작 하겠습니다! 자! 일단 많은 분들이 현대 스마트스트림 2.5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T 2.5(터보)엔진에 대해 궁금해 하시고 같은 엔진이다 아니다 말들이 많으신데요~ 터보 엔진은 기본 엔진에 공기 과급 장치를 추가로 장착한 것일뿐 엔진은 동일합니다~ 스마트스트림 엔진은 GDI(세타2세대 직분사엔진)을 개량한 엔진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일뿐 세타 3세대 엔진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스마트스트림 엔진 연료 분사 구조 저속 > MPI/ 흡기 구간에 간접 연료 분사 // 중고속 > GDI/ 연소실 실린더에 직접 연료 분사 - 4기통 엔진 각 실린더에 간접, 직접 인젝터가 각각 2개 장착된 구조! > 4개 실린더에 총 8개의 인젝터 장착! ) 위와 같이 두가지 연료 분사 방식을 함께 쓰는 것을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여러 분들께서 제네시스에 들어가는 엔진은 현대차의 기타 모델에 장착되는 엔진이 아니라 전혀 다른 엔진 이라고 하시는데요!! 2.5리터 엔진을 여러개 별도로 만드는 자동차 회사는 없습니다~~ 즉 대량 생산을 하는 모든 자동차 회사는 엔진 설계, 제작에 엄청난 (수백억) 비용이 들고 시간이 소요 되기 때문에 대부분 원가 절감 차원에서 배기량별로 주력 엔진을 개발, 설계를 하고 완성된 엔진을 다양한 차종에 장착을 하게 됩니다. ( 현대의 경우 1.6/ 2.0/2.2/2.5 리터 등 등) 또한 차종 별로 세팅값을 달리하고 거기에 터보 차저를 더하고 밋션 등을 다양하게 쓰면서 출력과 마력을 세팅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BMW의 트윈파워터보 2.0엔진은 1, 2, 3, 5시리즈 X1, X2, X3, X5 등등 모델 별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밋션도 ZF, 아이신제를 사용하고 또한 여러 셋팅값을 달리해서 출력과 마력을 조절 합니다!) 자! 다시 본론으로 와서 결론은 현대의 스마트스트림 2.5 엔진은 결국 GDI 기반 엔진 이며 2.5 T 엔진은 싱글 터보 차저(터빈)를 더한 엔진이고 이 엔진은 현대, 기아차 다수의 차량에 장착 되며 세팅값을 조금씩 다르게 하고 부수적인 장치 추가 등의 차이만 있을뿐 결국 같은 엔진 이라는 겁니다!!! 또 전륜, 후륜 차량에 다른 엔진이 들어 가는거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하... 전륜, 후륜은 엔진 배치와 구동의 차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표기 방식 FF, FR, MR - 프론트엔진프론트휠드라이브 /앞엔진앞구동, 프론트엔진리어휠드라이브 /앞엔진뒷구동, 미드엔진리어휠드라이브 /중간엔진뒷구동) 전, 후륜은 구조적인 차이지 다른 엔진이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제발!! 전륜은 가로 배치 앞바퀴 동력 전달, 후륜은 세로 배치후 드라이브샤프트를 통해서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차이만 있죠! (밋션 위치, 보조 부품 구성만 다름!) 이제 마무리 하겠습니다! 결국 현대차는 GDI 기반 엔진이 다양한 모델에 적용 되고 있기 때문에 태생적인 결함 문제는 앞으로 계속 생길수 있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이런 내용을 참고 하시고 현대, 기아차를 구매 예정인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질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