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생인데 사랑이뭐길래 이 드라마는 아직도 기억남.. 진짜 주말되면 전부 집에서 티비보게 만들어버린 드라마.. 이때는 재방송이고 지역방송이고 그런게 없었으니 본방놓치면 아예 못보는거라 무조건 사수했어야 함.. 여명의 눈동자도 굉장한 작품이지만.. 가볍게 보기 편하고 대중적인걸로는 이거 못이기지.. 오죽하면 당시 국민학교 3-4학년이었던 나도 무조건 봤을 정도니..
2013년 부터는 PD 가 통째로 다 바뀐 느낌. 카메라 앵글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드라마가 예전의 80년대, 90년, 2000년, 2009년대의 재미가 다 어떻게 된건지 없어졌음. 성형이 너무 일반화 되어 있어서 인지 신인 탤런트들도 다 개성이 없고 예쁜 여자 연예인들은 얼굴이 다 똑같이 생겼음. 잘 생긴 남자 연예인들도 얼굴이 다 똑같이 생겼음. 90년대의 드라마가 너무 너무 그리움…
참고로 청춘의덫과 사랑이 뭐길레 빼고는 당시 다보았습니다. 전부다 확실히 높은시청률을 기록했고 전부다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재미있다와 명작이다를 구분해서 평가하자면 사랑과 야망 (1987) 과 여명의 눈동자 이 두작품은 명작의 반열이라 생각합니다. 둘다 한국의 격동기 역사를 재현했다라는점과 수많은 배우들의 열연이빛났다는점 그리고 작품의 완성도 또한 아주높은 드라마입니다
스물 여덟에 법대 대학원생, 대발이랑 동갑 대발이는 레지던트 였을걸요? 처음에 소개할때 법대 다닌다 하니까 가정학과 아니고? 하면서 난리법석 전업주부하길 바래서 또 난리법석 공부스톱하고 시집와서 시모시부 쌈박질에 난리법석 새댁이 잠버릇에 난리법석 시누이 모델일 때문에 난리법석 결국 완고한 아버지 많이 변하고 시어머니도 며느리편 들면서 아들 구박함(남자인 하늘이 높은거라면 여자인 땅은 낮은게 아니라 넓은거야 드립 ) 매회 결말은 꼭 누가 자빠지거나 넘어지거나 뭔가를 쏟거나 덮어쓰거나 하면서 끝났징. 그게 너무 유쾌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