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7-80년대 한국 감성임. 지금같으면 소름끼치는 이기주의와 범죄로 얼룩진 내용이긴 함 ㅎㅎ 지금보니까 당시엔 지능이 없어? 상식은? 이러는데, 맞음. 그나마 발전된 현대시각으로 보면 미개했던 사회분위기 맞음. 오죽하면 강간범보다 그에 저항한 피해자 형사처벌이 더 센 나라였겠음? >> 더불어 당시에도 매우 수구적 관점때문에 김수현 작가 비판 많이 받았었음
뭔 말도 안되는소리 문 안잠그면 들어와두 됨? 내집에서 샤워하고 나오면서 투피스입고 나옴 ? 더군다나 아는선배 오빠인데 놀라긴 해두 소리 안 질러 안된다고? 이력서 보구 전화하면 되지 .. 인정하는 사람들은 뭐지? 다들 그래도 된다는건가 ? 인정하는 사람들 더 웃김 바로 밑에 답글이 있네 ..
80년대에는 결혼안한여자에겐 치명적이라는 인식이 남아있어 강간당해도 쉬쉬하고 넘어가던때고... 피해자보호나 인식이 좋지않아 조사받는 도중 희롱당하기도 하고 법정가도 판결이 웃기게 나는 경우도 많고 인권이 약했던 때임... 하다못해 강간하려는 사람 혀깨물어 절단했다고 피해자가 감방가던 시절임... 예전 비하면 지금은 여성인권천국임... 그렇다고 지금이 평등하고 완전하다는 건 아니고 저때는 거의 할렘같은 사건 많이 일어나도 당하고 말고 하던 시절임... 70년대는 더 심했고... 올림픽도 치르고 사회가 발전하고 여성인권이나 민도가 그래도 많이 향상된 것임... 죄가 없다고는 아니고 정상참작되어 보통 집행유예정도 받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음...
모래성 들마는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아녔음. 80년대 중반에 출판된 동명의 김수현 창작 단편집 속, 역시 동명의 단편 소설이 원작임. 원작자가 직접 각색 작업을 했기에 원작과 거의 동일하게 전개되고 결말 동일. 들마의 완성도가 높았고 상당히 재밌었으며 내용과 대사, 특히나 표현 수위가 당시로서는 기암할 정도로 세고 파격적이었기에 작품 방영 내내 엄청난 시청률과 불륜, 간통, 이혼, 여성에 대한 총체적 담론까지... 대한민국이 들썩거릴 정도의 논쟁이 끊이지 않았던 정말 획기적인 들마였음. 어찌보면 지금 2010년대 후반과 20년에 접어든 시점에 불어닥친 페미니즘, 성인지성, 양성 평등에 관한 기초적인 논점들이 요소요소 깔려있는,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력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대사로 쉽지만 호소력 강하게 풀어낸 실로 대단한 작품임. 들마에서 표현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소설에서 이 모든 파국의 설계자가 진현(박근형)의 백수 동생 진애(윤여정)였고, 비뚤어지고 광적인 진애의 성격과 징그럽게 주도면밀한 계획의 이유가 오빠에 대한 복수심이었음이 밝혀지며 그로테스크한 충격까지 줬던, 진짜 뛰어난 단편 소설이었음. 그리고 모래성은 2000년대 중반 스브스에서 내 남자의 여자라는 확장판으로 제작되었고, 역시나 또 한번 대박이 났었음.
여자는 결혼을 하든 안하든 남을 위한 인생이 아니라 본인을 위한 인생을 살아야한다 언제나 본인이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남편들 자식들한테 비참한 꼴 안당함 그리고 가정 안의 일은 여자가 도맡아 하는 만큼 여자가 행복한게 제일 중요함 엄마가 행복해야 자식도 남편도 행복하고 가정이 화목함
부산향토문화 네이버에 검색해봐라 음식점 첫 손님으로 여자 들어오면 재수없다고 침뱉고 소금뿌리는 게 향토문화임 ㅋㅋ 물론 택시 첫 손님, 고기잡이배에 처음 발디디는 사람 등 모든 것의 처음이 여자면 재수없다고 침뱉어댐 ㅋ ㅋ 애초에 이 유슬람과 그 잔재가 만연해있는 현재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굉장히 미치고 빻은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