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욱씹 런치패드 직접 하다보면 압니다 ㅋㅋㅋ 저거 버튼을 하나하나 다 외우는게 아니라 곡을 연주하면서 전체로 외우는거기 때문에 한번 틀리면 '어? 이 다음에 뭐였지?' 이 생각이 바로 들어용 그래서 틀리지않고 원큐에 하는게 정말 어렵죠 노래 부를때 중간부터 부르라하면 멜로디가 잘 기억안나는거랑 비슷한거라 보면 돼용
이 노래만 들으면 초딩때 반애들 다 같이 피아노에 모여서 한명이 피아노 치고 다른 애들 다 듣고 있던거 생각남 그때 여름이였어도 여름 바람 냄새나고 느긋했고 참 좋았는데 1학년 부터 6학년때까지 계속 1반이였고 계속 같은반이였던 친구들아 진짜 고마웠어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이 곡을 작곡한 사람은 모든 음악가들이 인정하는 일본의 음악가, "히사이시 조" 입니다. 그는 영화 클래식 음악을 작곡하는 작곡가이자 현대 클래식 작곡가, 거장 중 한 사람이고, 본명은 후지사와 마모루입니다. 그가 작곡한 곡들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년), 모노노케 히메 (1997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4년), 이웃집 토토로 (1988년), 천공의 성 라퓨타 (1986년), 마녀 배달부 키키 (1989년), 붉은 돼지 (1992년), 벼랑 위에 포뇨 (2008년), 바람이 분다 (2013년), 기쿠지로의 여름 (1999년), 가구야 공주 이야기 (2013년) 등등이 있습니다.
이노래만 들으면 옛날에 다니던 피아노쌤이랑 피아노학원 생각남ㅠㅠ 옆에 세탁방있어서 특유의 쿰쿰한 냄새랑 피아노방에 들어오는 따뜻한햇빛맞으면서 연습하고 항상 한개치고 포도알 3개칠하곤 했는데ㅋㅋㅋ 끝나고 쌤이 가끔 이노래 쳐줬는데 맨날 같이 노래부르고ㅋㅋㅋㅋ 맨날 밑에집 떡볶이나 길건너 마트에서 이이스크림 사오고 거기서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았는데🥺 너무 그립다 진짜 몇년동안 다녀서 아플때나 좋을때도 항상 거기에 있었는데 근데 지금 없어졌는데 거기 2층에 학원도 있어서 지나가다 피아노학원 없어진거보면 너무 아쉽고 뭔가 슬픔 그때 기억이 아직남아있는데 이젠 추억으로만 남겨야하는게... 피아노쌤 만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