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누가 봐도 긴장되고 경직되어 있는데..정말 노래 잘 하네.. 목소리도 진짜 좋네.. 진짜 사람많은 자리 처음으로 혼자 서 본 사람은 알거에요.. 잔잔한 멜로디 속 수백의 청중은 나만을 집중하는 상황에 저 압박감을 이기고 노래 부른다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목소리는 물론이거니와 음정도 불안하고 호흡도 불안정하며 바이브레이션도 전혀 컨트롤 안되고 거짓말 안하고 본인 실력의 20%도 발휘 못함.. 그걸 이겨내지 못한 사람의 결과는 불안한 음이탈과 감정이라곤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는 듣기 불편한 목소리와 염소같은 바이브레이션을 남발하다 무대를 망쳐버리고 끝내죠..(본인 경험담) 하지만 그걸 이겨낸 사람은 본 영상과 같음.. 실수만 하지 말잔 생각에 불안불안 소극적으로 노래를 이어가다 실수가 한번 나오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됨.. 그때부턴 청중들의 본인에 향한 기대치가 낮아졌을거라 자위하며 긴장과 두려움이 달아나고, 100%는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노래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영상 잘 보면 실수하기 전과 실수후의 음정과 목소리에 실리는 힘과 자세가 편하게 바뀜.. 또한 시선도 관중을 떳떳하게 바라보게 됨..이 이상 바닥은 없다는걸 본인이 느끼고 용기를 갖게되기 때문..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본인이 결혼식 축가를 의뢰받았는데 처음이라 하시는 분들은 한번의 실수가 도움이 될때도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it's already 2020 and i still find this performance golden. i'm still deeply in love with you, lee sandeul. this is my most fave immortal perf of yours. 😭💕
산들아... 사랑해.... 고1때 스쿨버스에서 잊혀진계절 음원 추출한 파일로 듣고 등교하고 그랬는데....이젠 다시 이거 들으면서 출근 해야 될 나이가 되었어ㅠㅠㅠㅠㅠㅠㅠ이산들 내 마음속 영원한 최애 가수이자 아이돌이야 ㅠ 음이탈 난 것부터 마지막에 입에 종이 들어간 거 까지 다 기억하고있어,,,ㅠㅠㅠㅠㅠㅠ
I'll come back to this song from time to time. I think that it's still my favorite Sandeul performance ever, even with that little mistake his voice is so powerful and beautiful. The emotion that he shows through his singing is outstanding 😭💚
Yes!!! Me too! I wish he would do a recording of this song. It’ll sound even more beautiful. 😍 and I also won’t have to feel bad for him when he misses that note 🥺
It was his first time being in a variety show, that was why he was nervous, after this and other singing show, he wowed everyone, even the original singers.
2020 and I'm not a kpop fan anymore. But this performance is the first thing that ever come to my mind whenever I heard someone talks about immortal song
Honestly I cannot stop watching this performance, its so amazing, while its unfortunate that he went off key at the beginning of the song, I always have forgotten about it by the end because he just completely enraptures me when he sings this.
10월이 되었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몰랐었어요 산들씨 정말 이때만되면 저를 언제나 울리네요ㅡㅡ이노래 정말 😀👍 그때는 몰랐거든요 얼마나 귀중한지ㅠ 그렇게 짧을지 몰라서 표현도 제대로 못했어요 사는게 지옥같아서요ㅠ 그렇게 빨리 가시줄 알았음 말이나 좀드릴것을 진짜 후회되요 어차피 내 망 편하자고 하는거지만 말하고 싶네요 ..... '아버지 사랑해요 그때는 어려서 몰라서 죄송했어요 근대 코로나땜에 진짜 무서워요 엄마도 가실까봐요 아버지 엄마랑 오래 살게 지켜주세요 항상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