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발 요즘 사극작가들 대체 왜이럼?? 빈궁이 중전 앞에서 '나'라고 하질 않나, 중전이 내명부를 다스리는데 주상전하한테 일러바친다고 하니까 중전이 움츠러들질 않나 ㅋㅋㅋㅋㅋㅋㅋ 왕조차 내명부일에 간섭을 못했음 여자남자 역할이 완전히 나눠져있던 조선시대라서, 왕이 내명부일에 간섭하면 오히려 체신머리 없는 행동이었고, 유교국가의 질서를 따라야할 왕으로서 부족한 행동으로 여겨져서 왕도 제대로 나설 수 없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제발 사극작가들 아무리 요즘 픽션사극이 유행이라지만 지킬 건 지키면서 써야 사극이구나 하지 이건 뭔;; 끔찍한 혼종일세
다 맞는말인데 신첩소첩은 그 의미가 다릅니다. 신첩의 '신'은 신하의 신으로 중궁과 대전, 대비전 등에 아뢸때는 정궁 후궁 모두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신하된 사람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거죠. 군신 간의 예의를 좀더 신경쓴다는 분위기를 풍긴다면 왕과 왕비에게 후궁이 신첩이라고 본인을 칭할 수도 있어요. 소첩은 중궁과 대전 뿐만이 아닌 모든 웃전에게 정,후궁이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정궁이 아닌 후궁들끼리도 위아래 사이에 쓸 수 있죠. 귀인이 빈에게, 숙원이 소의에게 등등. 또 사사롭게는 사가에서도 쓰이는 표현이죠. 아내가 남편한테도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아니 당연히 궁인이면 중전한테 문안을 와야지;; 나인이나 상궁부터 후궁 전부 내명부 지존한테 인사드려야 하는데 쟤가 저기서 “전 전하의 후궁이 아닙니다” 이러면 후궁도 아니면서 총애를 독차지하고 있는 거니까 중전을 무시하는 말도 되는데…너무 건방진거지. 나같아도 때렸겠는데…가장 심각한 건 사극 대본의 수준이지만
Lol...the Queen was trying show the Crown Princess who's the boss in the palace at the beginning yet when the Crown Princess mentioned about getting the King to come and decide,she immediately conceded to her🤣You could never beat a king's authority in the pa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