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기관사입니다. 출근길 회사원,중•고교학생,대학생들까지 다양하게 열차에 타는데요. 승객분들에게 들었던 가장 따뜻한 말이 "기관사님 항상 아침 일찍부터 나오셔서 운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항상 여러분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수 있는 열차운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퇴근길에 가끔씩 안내방송을 하곤합니다 뭐..감성 안내방송이긴 하지만 여러분의 힘듦이 모여 하나하나 글로 적어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퇴근길 제 방송이 들릴때는 이어폰을 빼주시고 들어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출근하는 학생&직장인 여러분 너무나도 고생하십니다. 항상 꽃길만 걸으시길 희망합니다. 사랑합니다!❤
처음으로 댓글로 슈퍼챗써보고 적은 금액이긴 하지만... 여태까지 저를 이렇게 바꿔준 사람은 부모님에 이어서 두번째인거 같습니다... 굿즈구매, 콜라보카페, 팬미팅, sns활동... 다 인생 처음으로 덕질하고 하는데... 1집낸지 5개월 만에 다시 이렇게 오리지널곡 내주고... 이걸 저는 또 노래방에 노래 부르러 가겠죠! 내 인생 희망차게 바꿔준 허니츄러스님... 앞으로도 계속 밝고 힘찬 발전 해주세요!
출근하지 뭐 가사 ---------------------------- 오늘도 난 무거운 몸 일으켜 뻑뻑한 두 눈을 비비고 동그라미 부어오른 내 얼굴 조물조물 세수를 하죠 매일 밤의 생각나는 야식 나는 절대 참을 수 없어 안돼안돼 하며 시킨 떡볶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 비슷하게 튀지 않는 옷차림 난 편한게 좋아 파릇파릇 깔끔했던 아침의 난 어디로 간 걸까? 또 출근이지 뭐 오늘도 까짓것 또 출근하지 뭐 텅 빈 통장 지켜주는 히어로 월 화 수 목 금 다음에 월요일 다들 격는 미스터리죠 너무 급한 뿌리 염색 어느새 익숙해진 나도 이상해 낮은 굽에 가벼워진 운동화 난 편한 게 좋아 두근두근 설래였던 초심의 난 어디로 간 걸까? 또 출근이지 뭐 오늘도 까짓것 또 출근하지 뭐 텅 빈 통장 지켜주는 히어로 쓰러질 듯이 달려온 하루 잠시 나를 위한 선물을 해볼까? 이 시간이 날 웃게 해 둘 셋 (간주) 또 출근이지 뭐 (비가 와도 출근) 오늘도 까짓것 (눈이 와도 출근) 또 출근하지 뭐 (바람 불어도 출근해) 텅 빈 통장 지켜주는 히어로 -------------------------------------------- 집이 날아갈 만큼 이번 2집도 너무 좋네요.
허츄님 진짜 내가 알게된지는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항상 방송볼때 재밌게 보고있어요... 평생 덕질이라는걸 한번도 해본적없는 사람인데 슈퍼쳇도 해보고 맴버쉽도 해보고 트위치 구독도 해보고 허츄덕분에 진짜 재밌게 살고있는거 같아요 진짜 방송해줘서 조맙고 앞으로도 항상 응원할께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