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다고 생각되면 함 가봐 ㅋㅋ 왜 우는지 알거다 사회에서 큰소리로 혼나본적 자존심 상하는 소리 들으면 반항이라도 하지 아님 때려치기라도 하지 여긴 그게 안돼 큰소리는 만날 듣고 정해진시간 정해진 순서대로 움직여야 하니 죽을맛이지 밥도 편히 못먹고 해병대 캠프나 학과 신입생 엠티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쉽게 생각하고 왔다가 다르니 자기도 모르게 울컥 하는 거임
이분들은 비록 방송이라 1주일만 훈련촬영하고 끝나는거지만 난 군필이지만 내생각은 여자들이 이걸보고 좀 깨달았으면 좋겠다 이분들이 그 1주일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렇게까지 질질짜겠냐... 그러니깐 군인들 무시하거나 비하하지마세요 군대는 진짜 훈련아니여도 정신적으로 하루하루 버티는게 힘들어요
여자들은 감수성이 유리인게 이런데서 남자와 확 차이나네;; 남자들은 그냥 탁 목으로 삼켜 넘기고 마는데...^^ 비하하려는 뜻이 아니라... 그런게 확실히 존재하는듯... 여자들은 가늘면서도 길며 질기고 강하고... 남자들은 굵지만 짧고 그러면서도 깨지기 쉽고... 또 여자들은 서로 동료들간의 감성적인 연대감이 강한 듯함. 반면 남자들은 보통 이성적(?)으로 연대감이 강한 듯 하고...
비록 방송이지만 군대라는 곳에 들어가서 평소에 누리던 것들을 잠시나마 누리지 못하게 됨과 동시에 명령, 통제를 겪게 되면서 자기자신을 되돌아보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조금이나마 느끼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러다보니 눈물이 나구요 괜히 부끄러워 눈물을 참기보다 같이 공감해주고 눈물흘리며 서로 안아주는게 군대에선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