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는 자영업자 입니다 코로나라는 전례없던 재난 상황때 매일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만 했을때 이 노래한곡..영상 하나로 뭔가 모를 큰 위안을 얻었고 지금도 힘들지만 영상 볼때마다 심적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어휘력이 딸려 그저 감사하다는.. 너무 고맙다는 말만 전해드립니다
작년 가을에 나는 학교에서 야자 끝나고 15분 거리의 등하교길을 걸어다녔는데 그때 이어폰으로 잔나비 노래 들으면서 솔솔부는 가을 바람 맞으며 걸어가는 게 하루의 가장 큰 낙이었던 거 같음 지친 공부 속에서 그게 유일한 힐링이었음 그리고 그게 너무 좋아서 엄마한테 데리러 오라고 하지도 않고 계속 잔나비 노래 들으면서 걸어다님
안녕하세요, 저는 도덕 수업 과제로 선플 달기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봉은중학교 도덕교사 박진형입니다. 잔나비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제가 요즘 경험하지 못하는 옛날의 풍경과 분위기가 제 눈앞에 생생히 아른거리는 것 같아요. 최정훈님의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 덕분에 음악과 가사 속에 흠뻑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보컬의 목소리를 풍부하고 부드럽게 감싸는 세션들의 연주가 무대를 더욱 웅장하게 만들어주네요. 더불어, 시적인 표현으로 이루어진 가사 하나하나 덕분에 저를 포함한 여러 듣는이의 마음에 큰 감동이 찾아왔습니다.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감성의 노래와 무대를 만들어주신 그룹사운드 잔나비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코로나 시국에 고통받는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무대를 방송을 통해 준비해주신 놀면 뭐하니 제작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과 활동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이쯤 봄에 처음 잔나비라는 그룹사운드를 알게 되었다. 처음엠 드라마ost로 흠뻑 빠지게 되었고.. 출근하면서 중앙공원 근처 배너에 파크콘서트 출연진에 잔나비라는 걸 보고 정말 설레이면서 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나쁜 루머로 출연진 바뀌니마니..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다른 방송, 공연들은 줄줄이 취소되었지만 성남시는 잔나비를 놓지 않았다. 잔나비 나오던 파크콘서트 그날 너무도 영화같은 날씨도 잊을 수 없다.. 콘서트 시작전 무섭게 먹구름이 오고 소나기에 바람에~~ 우비를 입고 잔나비의 음악을 함께 했다. 눈물이 글썽이는 최정훈의 눈빛도 잊을 수 없다. 지금도 출근길에 작년 파크콘서트 영상을 보면 그때 순간들이 기억난다. 올해는 코로나로 파크콘서트에서 못 볼것 같지만… 점점 제자리를 찾고 있는 잔나비를 보니 흐뭇하다~ 언제나 그 자리서 오래오래 함께 했음 좋겠다.
저랑 입덕 계기가 비슷하네요😄 로맨스는 별책부록 보다 OST 듣다 KBS 입맞춤 출연한거 보고 입덕했어요 나혼산 보고 인기 얻어가는거 보고 행복하면서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난컨셉 이라는거 보고 화났다가 논란 터져서 충격이었지만 억울한 사정알고 팬심이 더 생기더군요 파크콘에는 못갔지만 영상으로 봤고 2만명 넘게 모인건 알고 있어요 올해는 코로나만 없었다면 어떻게든 갔을테고 관중이 훨씬 더 많이 모였을텐데 아쉽네요 성남시청 공연에는 갔었답니다^^ 분당의 아들답게 성남시에서 파크콘외에도 성남시청공연과 고3수험생 축하공연에 불러줘서 고맙더군요
sunny 10 입덕이후 콘서트 예매를 시도하기도 했는데 어찌나 경쟁이 치열하던지... 못갔어요. 그후 경희대 작년 가을?인가에 평화의 전당에서 잔나비를 다시 봤었어요. 경희인이라는게 쬐금 뿌듯했습니다. 어린 친구 사이에 혼자 잔나비 노래에 맞춰 앉았다일어났다 하면서 쫓아하며~ ㅋㅋㅋ 즐겼습니다. 언제나 응원할 생각입니다
@@winter-i8d 저는 작년에 올패리에 가고 싶었는데 티켓팅 광탈해서 한달내내 카페에서 양도만 바라다 못갔네요 올해 넌센스에도 바로 광탈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생긴 양도표 받아서 갔다왔네요 환상적인 공연이라 마치 꿈꾸다 온것 같았어요 코로나만 없었다면 서울 앵콜콘에도 갔을텐데 안타깝네요
전남친이랑 헤어졌을때 무척이나 이 노래듣고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난 최선을 다해 그 사람을 사랑했고 연애했기에 아쉬울게 없고 그 연애했던 순간만큼은 뜨거웠으며 추억으로 남기에 아쉬울거 없는 연애였죠 사랑은 또 할 수 고 또 사랑에 빠질 수 있게 해줄 수 있게 도와준 이 노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아.. 이어폰으로 듣고 있는데, 믹싱, 마스터링 누가 하셨는지.. 너무 좋고 대단하네요.. 보컬, 밴드세션, 스트링, 코러스.. 음상밸런스와, 곡분위기를 최상으로 끌어내는 마스터링 기술,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ㅠ.ㅠ 원곡 자체가 좋은건 두말할 나위도 없구요.. 여튼 너무너무 좋네요.. ㅜ.ㅜ
잔나비는 진짜... 가사도 멜로디도 그냥 다... 이 노래만 좋은 것 같죠? 주연위만 알고계신가요? 당장 모든 수록곡은 다 들어보셔야 해요 그냥 모든 앨범 전곡 재생해주세요. 극락입니다.......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소중해요 그 자체입니다 정말 소중해요.............................. 영사해 ㅜㅜ
작년, 딱 이맘때쯤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집에 와서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래도 삶은 죽을만큼 힘들지 않다고 다짐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다 잔나비의 좋지 않은 소식을 듣고는 더는 잔나비의 음악을 듣지 못했어요. 잔나비의 노래를 너무나 사랑했지만 이제는 더이상 마주 할 수 없었고, 어딘가에서 잔나비의 노래가 나오면 눈물부터 나와 정말 힘들었어요. 우연히 오늘 지난 기억들로 너무 힘들어 울고 들어왔는데 보이는 잔나비의 영상에 나도 모르게 손이 갔고, 한참동안이나 빠져나오지 못했어요.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을 들으면서는 정말 한참동안이나 울었어요. 일 년만에 다시 듣는 잔나비의 노래들이 너무나도 새롭고 복잡한 감정들이 느껴집니다. 정말 너무 아픈 기억들에도 그때 그 잔나비의 위로는 잊을수 없나 봅니다.
잔나비 음악에 대한 님의 복잡한 마음 이해갑니다... 해당 멤버 탈퇴 했으니, 문제 해결되지 않았냐... 라는 말은 감히 드리지 않아요... 그저 음악속에 담긴 그들의 진심이 님 마음에 닿길 바랍니다... 그리고, 위로도 위로지만, 님이 겪고 계신 고난도 꼭 근본적으로 해결되길 바래요...작으나마 무언가 힘과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어 이렇게 댓글 적어봅니다...
노래를 듣고 운 적이 없었는데 나를 처음 울린게 잔나비 노래였고 작년 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들었을 때 그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처음 듣는 노래였는데 너무 따뜻하고 포근하고 그러면서도 아련하고 또 위안이 되는 느낌 위로 받는 느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느낌이였다. 그 느낌이 너무 좋고 따스해서 잔나비라는 밴드의 노래를 찾아 듣기 시작했고 주연위 다음으로 꽂힌 노래가 바로 이 노래다. 뜨여남품을 들을 때 마다 평범했을지도 모르는 내 여름이 괜히 아련하게 느껴지고 작은 추억도 소중하게 느껴지는 거 같다 .그냥 잔나비의 모든 노래들은 다 다른 방식으로 위로가 된다. 진심으로 평생 음악 해 줬으면 좋겠다 !!!
솔직히 대학다니면서 바빠진 후에 예전만큼은 덕질 못하지만 이 밴드는 진짜 너무...그냥 눈물이 난다 특히 주연위 보다 뜨여남품이. 가사가 책 한 권 압축해 놓은 느낌이다 그리고 힘들었던 작년의 시간들이 떠오르는 느낌이라 이 노래 라이브 만 보면 주책바가지 되는 건 순식간.. 좋은음악,가사 죽는 날 까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