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의 인생스토리를 찾아보면 왜 집에 티비가 없었는지 이해될거임..간략하게 어릴때 호적이 없어서 성동일이란 이름조차 없었고 10살때 어머니가 호적에 올릴려고 처음 만난 아버지는 다음날 아침부터 성동일을 때림..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집에 티비가 없었는데 그래도 배우인데 티비는 있어야되지않나해서 구입했는데 딸이 65인치랑 50인치 두개를 박살내서 그뒤로는 안샀다고함..지금은 모름...티비를 안보니깐 가요나 가수도 몰라서 응답하라 찍을때 혜리한테 아이돌인지 물어봤다고함..그뒤엔 도경수처럼 갑자기 못보던 어린 배우들이랑 촬영하면 너도 아이돌이냐고 물어봄
빈이가 티비 박살냈다면서요,,,, 티비에 과일 나오길래 포크로 찍어서 박살냈대요,,, 그래서 또 샀는데 쇠구슬 던지고 놀다가 또 박☆살 색종이 없어서 커텐 자르고,,,, 우리 빈이 멋져,,,응,,, 집에 뷔랑 박보검 와도 그냥 과자사주는 잘생긴 아빠 동네 친한 오빠들이구나...
근데 난 이건 반대임 너무 보수적인 생각인거 같음. tv를 계획적으로 너무 안빠지게 보여주면 되지 tv 자체를 요즘 시대에 없다는거 부모입정에서 애들 잘 키운다 생각하겠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그냥 쌩 지옥이지 그리고 자라면 성격은 좋겠지 허나 재미 없는 그런그냥 머 내 생각이지만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주변에ㅋㅋ 그냥 이건 좀 반대임
저 같은 경우에는 티비가 있었음에도 부모님께서 같이 시청하고 있는 시간(이틀에 한두시간이 채 안됐음. 보는 것도 공중파 티비 프로가 아니라 거의 영화) 아니면 못보게 하셨고 중2-고3 때까진 아예 티비를 없애고 살았는데,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아예 안보진 않으니 그래도 애들이 하는 얘기에 낄 순 있었고, 중고딩때는 티비없애도 어지간히 스마트폰으로 몰래 조금씩 찾아보니까 부모님도 그거 감안해서 없애셨던 것 같은.,.?
어차피 TV틀어도 볼 게 없음 ㅠㅠ 오죽하면 요즘 집에 iptv를 해지할까 싶어요. 드라마도 볼만한 게 없고, 영화채널도 다 노잼에.... 일주일에 가장 재밌는 건 EBS의 토요일 영화인데(명작 위주로 틀어주고 내가 모르는 걸 들이미니까) 심지어 EBS는 인터넷 접속하면 on air가 공짜고. 공중파든 케이블이든 볼 게 없고 OTT서비스가 차라리 더 다양하니까, 외로움 없으면 TV는 점점 컨텐츠로는 있으나마나 해지는 듯
저도 같은생각이에요. 뭔가 애매한느낌이들어요. 본인은 보지도않고 소비하지도않는걸 만들고 다른사람들은 보라는게 모순적이것같기도하고 중소브랜드 전자제품 사장이 자기제품보다 좋은 전자제품쓰는거랑 비슷한건가 생각해보는데 드라마같은건 굳이 직접적인 대체재가없기때문에 드라마 보는데 드는건 시간뿐인데. 암튼 보기 좋아보이진않아요
촬영현장에서 모니터하고 촬영 전에 대본 리딩, 리허설하면서 충분히 노력을 기울이죠. 본인이 뭘 연기하는지 모르고 하는 배우는 거의 없어요. 다만 민망하기도 하고 볼수록 아쉬움이 느껴져서 자기 연기 못보는 배우들 많아용ㅎㅎ 할리우드 배우들도 많이들 그렇고요. 일 대충한다고 느껴서 현타오실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요즘 사춘기라서 핸드폰 없으면 불평할 시기인데 준이 빈이요............................................................ 근데 어떻게 성동일씨와 사이가 예전보다 더 좋아보이죠???? 신기한 집안이에요. 불화도 없고 화목한 가정,, 그야말로 우리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가정이 아닐까요?
근데 난 저게 좋은거라고 생각함....어렸을 때부터 소셜미디어나 tv이런거 많이 접하면 별로 좋은것도 없더라... 늦둥이 11살 내 동생 애기때부터 유튜브보고 티비보고 그랬는데, 벌써 중독됨...맨날 애들이랑 통화하면서 게임만하고 짜증만 내고ㅋㅋㅋㅋㅋㅋㅠㅠㅠㅋ난 내가 어렸을 때 스마트폰이 없었고, 유선 채널에서 하던 만화를 많이 못봤다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함,,, 애기들이 정보분별력은 좀 길렀을 때 그런 매체들을 접했으면 좋겠다는 마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