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장님 ! 현재 23살 남학생입니다..어렸을때 부터 기장이라는 직업을 옆에서 보고 자라서 항공기 기장되는게 꿈이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화이트카드도 발급받고 병역판정 검사에서도 현역판정받고 건강해서(담배 일절 피지 않았습니다) 이제 공부만 하면 되겠다싶어 미국으로 항공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미뤄지게 되었고 미루는 도중에 갑자기 영문도 모른채 급성백혈병을 진단받게 되었고 그때부터 현재까지 3년동안 치료를 받고있고 어쩔 수 없이 기장이라는 꿈은 접을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다시 기장이라는 꿈을 위해 멀쩡했던 저를 떠올리며 불태우게 되었다가 현재 저의 상태를 보고 접곤 합니다.. 잠시나마 불을 태우게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기장님 !
안녕하세요.. 그러시군요 ㅠㅠ 꿈을 접는다는 게 어떤 건지 저도 조금은 아는데.. 그 마음을 함께 해 드리진 못하네요.. 다른 일을 하시더라도 한때 예쁘게 꾸었던 꿈은 그냥 간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조금이나마 제 영상들이 가끔 미소짓게 해 드릴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장님! 현재 한서대학교 운항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우선 현직으로 많이 바쁘실텐데도 기장님과 같은 길을 걷고자 하는 후배조종사 분들을 위해 이렇게 유익한 영상 제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 군복무 중이라 잠시 학업과 비행에 몸과 마음이 멀어져 있었으나 기장님의 영상들을 보며 훗날 제 자신도 기장님처럼 저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좋은 자극을 받아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장님께서 근무하고 계시는 항공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또 훗날 저 또한 근무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디 지금보다 더 큰 규모의 항공사로 성장해서 나중에 꼭 칵핏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안전 비행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현직 기장님이 유튜브를 하시다니!!! 거기다 에어프레미아 소속이셔서 더욱 반갑네요. 에어프레미아가 항공업 시작할 때 취항했던 김포 제주 노선을 타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은 국제선만 운항해서 탈 일이 없지만 외국 여행갈 때 꼭 다시 타보고 싶은 항공사라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자 되면 꼭 따보고 싶은게 PPL 자격증인데 달인으로 유명한 김병만씨가 CPL까지 따신거 보고 자극받아서 나이가 몇이 되던 꼭 해보고 싶네요.
안녕허세요 기장님!! 중3때 부터 전투기 조종사를 하고싶은 고1 새내기 입니다😂😢 조종사를 하고싶어 조종사 되는법 등여러 영샹을 찾아 보다, 이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이영상 을 보고 꿈이 더 커진 것만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돈,신검 등.. 여러 제약조건들이 많아 진로를 바꾸는 일들이 있어서 저도 꿈을 이루지 못할까.. 벌써부터 고민을 하게 되네요 저는 공부를 잘하지도 않는 편이라 이영상을 보고 더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생긴것 같습니다.기장님 처럼 승객분들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비행하는 날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런영상을 만들어주신 기장님 정말 감사합니다❤안전비행하십쇼
공군 조종사가 되는 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작성해 봤습니다 *ROTC(학군장교) 공군사관학교를 제외한 공군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조종분야 가산복무지원금 지급대상자(구(舊)조종장학생)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이 제도는 밑에 있는 학사장교 되는 법 설명에 조금 더 자세하게 썼습니다.) 항공대, 한서대, 교통대, 청주대, 경운대 항공운항학과 재학생은 1, 2학년 때 앞에서 언급한 시험에 합격해야 3학년 때 ROTC로 입단하고 졸업 후 소위로 임관하며 입문(14주), 기본(35주), 고등(30주) 과정 중 기본 과정에 입과하게 됩니다. (ROTC는 기본 과정이 35주가 아닌 22주) *연세대(신촌/국제) 공군 ROTC는 전공과 무관하게 조종분야가 가능하며 공사, 학사 출신과 함께 입문 과정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경운대 1학년 항공공항서비스계열/ 2학년 항공운항학과 *학사장교 항공대, 한서대, 교통대, 청주대, 경운대, 연세대(신촌/국제) 재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조종분야 가산복무지원금 지급대상자 시험에 합격하여 대학 졸업 후 학사장교 훈련을 받아 소위로 임관한 후 비행 훈련에 입과하는 학사장교가 있습니다. - 4년제 대학 재학생(최종 학기 재학생 제외) 중 수능 성적 국/수/영/탐(사회/과학 中 택1) 3개 과목 합 10등급 이내(성적이 잘 나온 과목 3개를 합하여 10이하. Ex 3등급+3등급+3등급=9등급)를 충족하거나 고교 내신(1학년 1학기 ~ 3학년 1학기) 국/수/영 3개 과목 합 9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수능/내신 中 택1) 이후에 면접, 신체검사, 조종적성검사, 신원조사/결격사유, 대학 성적, 최종선발위원회를 거쳐 합격하면 공군 조종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
@@filot_21 안녕하세요!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아 여쭤봅니다. 제가 어렸을 때 다쳐서 한 쪽 눈이 잘 안 보여요.. 나머지 한 쪽은 0.7이고 교정 시력은 1.0인데 혹시 한 쪽 눈이 안 보인다는 것이 문제가 될까요?ㅠ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자면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 없고 거리감도 잘 느낍니다.. 한쪽 눈만 안 보이는 경우가 드물어서 그런지 찾아봐도 잘 안 나오네요ㅠ 혹시 알고 계신 바가 있으시다면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장님. 항대 운항 최근 졸업생입니다. 일단 현직이신데 양질의 정보조사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셧습니다. 전반적으로 다 맞는데 몇가지 정보가 조금 다른게있어서 정정하기위해 올립니다. App과정 진에어랑 app과정은 아무런 관계도없습니다. App 수료 후 대한항공 여러번지원하다가 떨어져서 진에어 공채로 가신분도 거의 못들어봤고 아무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App 수료 시 무조건 대한항공 지원합니다. App 과정에서 f.o 과정(소형비행기 부기장과정)을 언급하셨는데 미국에서 교관과정하다가 코로나등 피치못할 사정으로 교관채용이 매우 힘든경우(특수한 사례) 아니면 f.o(소형비행기부기장)과정으로 안보냅니다. 근 몇년전부터는 app선발할때도 교관과정으로만 모집합니다. App과정 기간은 예상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제가 본 수료생들 기준으로 최소 3.5년(매우 극소수) -7년정도 걸립니다. (이것도 앞으론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app에서 비행학교 l3랑 힐스브로로 보내는데 기존비행학교 중 계약해지한 학교 fsa 훈련생이랑 f.o과정 문제생긴분들을 다 힐스브로로 편입시켜서 힐스브로는 입과한지 3년반 됬는데 아직 교관 못다신분들도 많습니다. 이 적체인원 해소되기전까지는 힐스브로 최소 5년이상 잡는게 맞는듯합니다. L3는 제일 빠르게 수료하신분이 3년반이고 최근기준 보통 4년정도 면 수료하십니다. 지금 제가말하는 app내용도 언제 틀린정보가 될지모릅니다. 미국내 현지상황에의해 바뀌기때문에 무조건 입과전에 App과정을 미국에서 진행중이신분들을 찾아서 정보를 얻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다만 지금은 확실히 미국내 교관채용이 활발하고 1년중 비행가능기간이 l3가 힐스보다 많고 + 기존에 문제생긴인원(fsa, f.o과정) 편입생이 없는 l3가 훨씬 빠릅니다. 비용은 l3 2억3천 / 힐스브로 2억 정도 듭니다. Minimum기준이고 l3는 2.5억 들고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F.o과정으로가면 무보수로 근무하기때문에 최소 2억 7천은 있어야됩니다. 항대운항은 app과정 4학년 1학기끝나고 입과하는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일반대졸업생도 4학년1학기끝나고 취업계 내면 app과정에 입과할수있어서 사실상 일반대졸업생이랑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보는게맞는거같습니다. + app과정이던 upp과정이던 모집할때 일반대졸업생이랑 같이모집해서 더 경쟁력있는( 영어+ 면접등등) 자원을 뽑습니다. Upp과정 Upp는 일반과정 / 경력자과정으로 나눠지는데 일반과정도 기수마다 어떤기수는 ppl 부터 멀티까지 울진에서 하는기수가 있고 ppl은 미국 에어로가드에 교육위탁시키고 그 다음 과정은 다 울진에서 하는 방식으로 유동적으로 운영합니다. 그리고 경력자과정은 ppl은 이미 타기관 취득한 사람들대상으로 다음과정부터 울진에서 진행합니다. Upp Ppl과정을 울진에서 진행시 Ppl과정만 최소 7개월 -1년정도걸립니다. 운없으면 1년 좀 더 넘게걸릴때도있습니다. Ppl과정을 에어로가드에서 진행시 Ppl과정만 4개월-7개월걸립니다(국내 면장전환까지 포함) 울진입과 후 사업용 자격증취득까지 보통 2년정도로 보는게맞습니다(300시간 추가 타임빌딩까지 완료한 기간 아님)
안녕하세요!! 와.. 새벽에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나 감사한데요 ㅎㅎ 최근 졸업하신 분이 가장 신선한 정보를 댓글로라도 주시니 준비하시는 분들은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APP는 대한항공인데.. 알면서도 "1000시간"에 맞물려 같은 곳에서 진에어까지 얘기를 해 버렸군요 ㅜㅜ 워낙 달라진 정보가 많아 긴 시간 꼼꼼히 살핀다고 한건데도 여기저기 실수가 보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댓글을 정성스레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쪼록 잘 준비하셔서 원하는 곳에서 비행하시기 바랍니다. 여유되면 제 채널에 이런 좋은 댓글도 가끔 부탁드리구요 😊😉
@@captainjksaviationlife248 전 선선발 + 코로나등 으로 진로 다른길로 돌렸습니다.ㅎㅎ 제 근기수들중 취업한 인원 15프로도안되는거 같네요. 앞으로 app수료 할 인원들까지하면 30프로되려나요.. 일반인과정 확대된이후로 전 일반대졸업하고 upp나 app추천하지 절대 민항입사로 운항학과를 추천하진않습니다.아마됴 저 근기수 항공한서 졸업생들은 거의 이렇게생각할거같네요. 항상 안비즐비 하시고 오늘하루 좋은하루보내세요. 나중에 추가 개인의견 덧붙일거있으면 댓글쓰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자야지 하면서도 영상 올라온걸 보고 계속 보게 됐네요... ㅋㅋㅋㅋ 일단 신체검사부터 하고 봐야겠네요 군전역하고서 진로가 다시 민항 조종사로 바뀐지라... 진로를 향한 첫걸음을 떼야하는데 역시 화이트카드가 우선이겠네요 비용들이 정말 만만치 않네요... 전문대 복학예정인 저로서는 편입을 생각으로 준비중이지만 막상 편입을 한다해도 비용이 결국 걸리네요 ㅎㅎ 아무래도 돈을 벌고 추후에APP가 답일려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루라도 일찍 조종사가 되고싶은 마음이지만 첫걸음인 화이트카드부터 받고 제대로 시작해야겠네요! 영상에서 정성이 느껴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일단 항공대나 한서대 등 출신이 거기라고 선호하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예전 K항공사도 그랬고, 지금도 대학은 출신이 다양합니다. 그래도 어쨋든 상대적으로 운항과 출신이 많긴 하네요. 아주 최근 트랜드도 중요하니, 그 부분도 한번 알아보고 다른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장님!! 현재 국내 항공사 부기장을 꿈꾸는 중3 여학생입니다 현재 항공 쪽이 취업이 어렵고 레드오션이라고 많이 말을 들었는데 제가 대학가고 취업 할 쯤인 5~6년 뒤에도 비슷한 상황일까요.. 그리고 항공대 한서대를 졸업하는게 취업할 땐 항공사들 입장에선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점으로 작용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기장님. 현직에서 바쁘실텐데, 이런 정성스러운 영상들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항공대 운항 재학 중이고 작년까지 APP와 UPP 모두 고려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감히 첨언하자면, APP 비용은 더 이상 2억이 아니라고 합니다. 작년 말 항공대비교원 설명회에서 최소 3억이고, 훈련비는 추후 인상될 수 있다고 설명회 때 공고히 했습니다.최측근에 APP 합격자가 있고 현재 그라운드 수업을 듣고 있는데, 이 친구도 최소 3억 비용에 3~4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영상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릴적 파일럿이 꿈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들로 꿈을 이루지 못했고 전혀 다른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비행기를 좋아해서 이런저런 콘텐츠를 보다가 기장님의 채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하나를 보면서 기장님께 빨려 들어가듯이 몰입되어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거의 다 봤네요. 말씀도 차분하게 잘 하시고, 기장님 덕분에 '역시 우리나라 기장님들은 최고'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열혈 애청자로서 앞으로도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들 재미있게 잘 보겠습니다. 항공관련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기장님^^
우와! 엄청난 정보를 체계적이게 정리하신 모습 대단하십니다!😊 저도 파일럿을 준비하다가 조종훈련생 채용이 없어지고 타사는 나이제한등 여건이 안되서 전공일을 하는데, 예전에 이런영상을 봤다면 저도 엄청 도움됐을듯 합니다.ㅎㅎㅎ 지금은 국내 비행학교도 있고 항공사도 많아져 문이 좀더 넓어져서 좋은듯 합니다. 항상 안전운행을 기원드립니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부 방법이기도 하고 좋네요 아니 공부후 정리시도 그걸 누군가에게 강의 하듯 하면 내게 도움도 되곤하죠(그 준비는 제법되는데 기장님 노력이 보입니다 그리고 보이는 뒤에는 아주 많은걸 알고 있어야하죠) 그리고 보여질때 목차를 나누고 그 내용에 충실하고 그속에 자신감도 보여집니다 멋지시네요
기장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전 어릴 때부터 파일럿을 꿈꿔왔는데 고등학교 때 성적이 충족되지 못해서 반쯤 포기하다 다시 한 번 도전을 시작해보고 있는데요!! 혹시 조종사가 되는데 있어서 흔히 알아주는 공사, 항공대, 한서대 과정외에 다른 과정을 밟게되면 조종사가 되는데 있어서 많이 불리할까요?? 이것 때문에 많이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기장님, 저는 민항기조종사를 꿈꾸던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조건부합격(prk수술)이 불가할 정도로 시력이 많이 안 좋아서 안과에서 항공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았는데 결과는 국내 항공사에서는 취직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혹시 해외로 가서 항공전문학교에 입학해 해외항공사에 취직하는 방법도 고려하고있는데 이 방법을 현실적으로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시력 외 색각이상같은 문제는 없습니다. 미국에서 비행학교를 다니게 되면 저 같은 경우는 시력조건 때문에 미국항공사에 입사하는 루트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선 영주권을 따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또 상대적으로 타국민보다는 자국민을 우선적으로 뽑는다는 말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이것만 바라보고 미국에 가기엔 리스크가 크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현실적으로 이 방법을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다른 길을 찾는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눈에 대한 이슈는 완화가 되고는 있지만, 입사 전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국내도 해외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구요. 입사한 이후 눈이 안 좋아지는 건 안경을 끼거나 심지어 허용하는 시술, 수술도 있습니다. 저 역시 원래 안경을 낀 건 아니고.. 40세 이후 급격히 눈이 안 좋아져 현재는 안경을 끼고 있죠. 국내도 그렇지만 말씀 하신 대로 아무래도 자국민 우선으로 뽑는 건 사실입니다. 중동 지역처럼 자국민이 거의 없는 항공사는 다국적으로 뽑긴 하지만요. 미국이나 해외 항공사들의 눈에 대한 기준을 다 알지 못해서 딱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미국을 가신다면 입사하는 데 눈에 대한 문제가 없다는 걸 명확하게 확인하셔야겠죠. 영주권.. 자국민 우선.. 뭐 이런 이슈보다는 내 눈의 상태로 입사하는 데 문제가 되지 않는가.. 이게 먼저 같습니다. 그리고 꼭 미국을 선호하는 게 아니라면 중동 지역 등 타지역도 함께 알아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장님 29살 남자입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물어보려고 합니다. 현재 고려대학교 본캠 공대 8월에 졸업예정인데 다니면서 적성도 너무 안맞고 흥미도 없어서 학점관리를 매우 소홀히 하였습니다. 학점이 2점 중반인데 제가 미국 유명 사설 비행학원을 통해 면장을 따와서 라인 입사준비를 하면 많이 힘들까요? 전공이랑 학교는 상관없다지만 학점이 성실도를 나타내기도 하니깐요. 서류를 통과하면 필기와 실기에서는 제 역량을 펼칠 기회가 있겠지만 서류부터 탈락하면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요.. 안그래도 요즘 경쟁률이 심한데 학점이 너무 낮아서 이게 걸림돌이 될까 걱정입니다. 혹시 만약에 지장이 크게 없다면 남들도 300시간 비행을 채워올텐데 그 많은 인원들중에 서류를 통과하려면 어떤 강점이 필요할까요? 혹시 면장들을 딸때보는 시험 점수가 서류에도 반영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조종사 채용에서 학점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일반대를 졸업했지만 학점은 턱걸이 3.0으로 졸업했거든요 ㅎㅎ 보통 서류는 얼마나 신뢰도를 갖춘 기관에서 비행을 제대로 했는지와 더불어 입사에 대한 열정이 잘 표현되는지를 중요시 하는 것 같습니다. 면장 취득시 점수 등은 역시 별로 부각되는 점은 아니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너무나 속시원한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 아들이 한서대 항공운항과 재학중인데, 졸업후 비행시간을 채우기 위해 미국에 갈 경우 250시간 기준으로 비용소요가 얼마나 할까요? 올려주신것 중 한서대 일반재학생 일반과정- 1~1.2억원이란는것은 4년 재학시 들어가는 비용을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졸업후 추가로 비행시간을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국내냐 해외냐는 크게 따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훈련 시간 증빙의 신뢰성과 제대로 잘 비행 교육을 받았는지 등은 본다고 합니다. 사설 비행 학교가 워낙 많다 보니까, 돈만 받고 제대로 비행 시간을 채우지 않거나.. 훈련도 건성 건성 해서 끝내는 곳이 다소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대체로 미국이나 호주 등지의 비교적 잘 알려진 비행 학교로 유학을 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사설 비행 기관이 아닌 항공대학교라면 이야기가 좀 다르긴 할 겁니다. 제가 필리핀의 항공대에 대해서는 정보가 별로 없어서 어떨 것이라 말씀드리기 쉽지 않네요 ㅠㅠ 지금 항공 업계가 살아나며 항공사에서도 조종사 모집을 조금씩 늘이고는 있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는 전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국내로는 한서대나 항공대, 미국 등지의 많이 알려진 항공대나 사설 비행 학교 이외 다른 곳들은 모집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는 부분은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행 훈련을 마치고도 취업하지 못한 인원이 많다 보니 아직 모집 인원 대비 지원자 경쟁율이 매우 높은 편이거든요..
영상 잘 봤습니다. 한 때 파일럿이 꿈이여서 관련학과 입학 직전까지 갔다가 굴절률 때문에 다른길을 택해야 했던 사람으로서 부럽고도 미련도 생기네요. 당시 prk수술을 받고 추후에 민항기 기장으로 일을 할 수 있을지 미래에 대한 불안도 컸었거든요. 혹시 지금도 이런 수술에 대해서는 항공사에서 보수적인 입장인가요? 그리고 코비드 바이러스로 인해 TO가 많이 줄어서 기존 경력이 있는 사람들도 구직하고 있고, 국내 공사출신 및 항공대한서대 운항과 졸업생들도 입사를 못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비전공자가 현실적으로 해외 비행학교나 App와 비슷한 제도로 파일럿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지금은 공대를 졸업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지만 영상을 보면서 여러 감정이 느껴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눈에 대한 제한이 완화되고 있지만 아직 입사전 수술에 대해서는 조금 보수적인 입장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코로나 여파가 아직은 많이 남아 신규채용이 제한적이다보니 적채 인원이 꽤 많은 편이죠 ㅜㅜ 하지만 합격하는 분들, 예전이나 지금도 항공운항과 졸업자라고 꼭 우대받는건 아닌듯 해요. 비행훈련의 입증이 명확히 되는 과정을 수료했다면 항공운항 전공자가 아니라고 배제되지는 않습니다.
유익한 정보 정확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몇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일반 4년제 대학교(항공 관련 학과x) 졸업후 면장 취득해서 항공사에 지원한다고 할때, 아무래도 인서울권 대학교 나온사람이 채용때 유리하나요? 그리고 면장 있어도 부기장 입사를 하지 못하는 비행낭인이 있다고 하는데, 경쟁률이 대략 어느정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대기업처럼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가 중요하지는 않아요. 비행낭인은.. 노재팬과 코로나를 겪으며 많은 분들이 취업을 못 하게 되었죠. 그 수를 파악한다는게 사실 쉽지 않고.. 무엇보다 아직도 항공사들이 공격적으로 구인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보이지 않는 경쟁률이 꽤 높다고 봐야할듯 싶어요. 참고로 최근 몇몇 항공사에서 신입부기장 모집을 했는데.. 약 10대1이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현재 고3입니다! 어릴때부터 비행기에 관심을 가지며 고등학고에 올라와 파일럿이란 꿈을 명확하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사관학교라는 길만 생각중이여서 다른길은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여러 자료들을 찾으며 다른길도 생각했습니다. 성적이 높은게 아니라서 찾아보니 한국교통대 항공운항학과를 들어가 조종분야 가산복무지원금 지급대상자로 가는길을 생각하고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입사하는 신입 부기장님들 얘기를 빌어보면, 아직 각 항공사들이 모집을 활발히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경쟁율도 굉장히 높은 편이고 그러다보니 국내의 경우에 항공대라면 아무래도 항공/한서가 유리한 듯 하다고 합니다. 사실 예전처럼 조종사 모집도 많고 어떤 때는 부족하기도 했어서, 각 회사에서 요구하는 비행 자격만 갖추면 어느 학교, 어떤 비행 학교가 그리 비중 높지는 않았거든요. 서류에서 통과해도 어차피 필기나 실기를 거쳐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말씀하신 한국교통대 항공운항과는 제가 정보가 없어서 비행 때 신입 부기장과 얘기 나눠보고 댓글로 남겨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 일단 부기장 입사 조건에 나이 제한을 두는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지원자가 있다보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너무 많거나 너무 적어도 걸러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에 여기저기 신입부기장들 보면 30대 후반이 보이지 않는 마지노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수급의 문제로 예전에 조종사가 충분치 않을 때는 40대 초반까지도 입사자가 꽤 있었어요.
안녕하세요. 입시앞둔 학부모 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14년정도 살았고 아이가 유치원부터 초중고를 다 여기서 다녔습니다. 군대문제도 있고 12년특례가능해서 한국으로 대학갈려고 하는데 뜬금없이 파일럿이 하고싶다하여 급 고민이 됩니다. 학교와 여러가지 금액적인부분도 있고 영어가 된다면 굳이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는게 맞는건지..한국으로 취업할게 아니라면 항공운항과를 가야할 필요가있는지... 걱정이 많네요.. 한국에서 일반대학을 나오고 군대전역후 해외에서 비행을배우고 취업해도 괜찮을까요?막연하게질문드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군요.. 민항 조종사가 되는 길은 다양하지만 궁극적으로, 항공운학과든 일반 사설 비행 학교든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곳에서 비행을 하고 항공사가 요구하는 시간을 만족하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도 일반대 일반학과를 전공했었고.. 조종사 중에서 그런 코스를 밟은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기장님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파일럿에 꿈이 있는 인서울 중상위권 이과대 재학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나이도 올해 20살이고, 항공대학교와 한서대학교 운항과 모두 지원하면 합격권인 내신 성적을 가지고 있어서 올해 우선 써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다들 요즘 비행낭인도 많은데 위험하지 많냐며 말리는 분위기인데, 기장님께서는 제 상황이였다면 현재 일반대 졸업후 사설 비행시간을 채우는 길을 선택하실지, 아니면 항공이나 한서 운항학과로 가실지 궁금합니다! (+일반대출신들이 항공,한서 운항학과 출신들에 비해 취업이 많이 불리한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ㅠㅠ 아시겠지만 아직 소위 "비행낭인" 분들이 모두 해소된 게 아니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를 채용하는 입장이라서 경쟁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면.. 중상위권 대학을 지금 포기하고 항공 전문쪽으로 빠지기에는 리스크가 있어 보입니다. 재학을 하시며 조금 더 상황을 보고 결심이 선다면 사설 비행학교 쪽에서 훈련을 해도 그렇게 불리하거나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요즈음은 항공운항학과가 의미가 없다는 글을 보고 충격받아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정말 일반대 졸업 후 플랜B를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 옳을까요? 민항기를 모는 것이면 메리트가 없다고 들어서요. 또 만약 플랜B 따윈 없다! 내겐 항공 뿐이야! 라고 한다면 영상에 따르면 한서대학교가 비용면에서 더 저렴하고, 시간적인 면에서도 별로 안드는 것이죠? 너무너무 요즘 고민입니다ㅜ
안녕하세요.. 코로나 그리고 노재팬 등.. 악재가 있기 전에는 항공운항과가 특별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서서히 업계가 회복이 되고는 있지만, 인력 수급에 있어서는 아직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항공운항과를 나와도 합격율이 예전 같지 안고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플랜 B를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구요. 다른 건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라는 가정이면.. 많은 신규 부기장들의 의견이 그렇습니다. 어차피 4년 제 졸업장은 필요하고 갈 수만 있다면 항공대나 한서대 운항과를 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이죠. 특히 비용면이나 자체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을 들면 한서대가 좀 더 유리한 듯 보입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 헉... 친철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계속 물어봐서 죄송합니다만 혹시 그 합격율이 많이 낮은가요? 정말 한서/항공대가 필요없는지(ㅜㅜ) 알고싶어서요.... 지금 생기부도 항공 쪽으로 계속 작성하고있는데, 빨리 발을 빼야할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장님!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된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질문이 있어 여쭤봅니다 저는 4년제 대학 졸업한 이십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이나 휴가때 비행을 해서 항공사 취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실제로 그렇게 하는사람도 있는지, 만약 가능하다면 준비기간은 3-4년정도면 충분히 가능한 기간인지 궁금합니다!
반갑습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해서 지금 조종사가 된 분들이 제가 아는 사람만 4-5명 정도 됩니다. 예전엔 김포공항에도 비행 학교가 있어서 수월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울진이나 한서대, 어떤 때는 무안까지 내려가서 틈틈이 비행을 했던 모양입니다. 사람마다 시간 차이는 있는 듯 하고, 아마도 매일 주말 빼고 비행하는 경우가 빠르면 1년이니, 주말만 비행 한다면 그 정도 걸리지 않을까요?
@@captainjksaviationlife248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기장님 ㅎㅎ 짐작하셨겠지만 저는 이쪽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직장인인데요 실례지만 제가 궁금한게 많아서 개인적으로 질문을 더 드리고 싶은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제 메일을 알려드려도 괜찮을까요?? 항상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지망생들이 너무 가엾게 되었네요. 분명히 루트는 다양해졌지만 너무 고비용... 예전엔 공채합격하면 회사서 모든 비용을 부담했었고(그게 나중엔 훈련비 상환이 되어 불쌍타했는데 지금보니 혜자임;;) 항공대의 경우 타과생들도 장학생이 있어 등록금 면제에 소정의 용돈까지 받으며 훈련해서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도 길이 있었는데 말이죠..
안녕하세요~! 저는 파일럿이 되기를 바라는 예비 중3 항공꿈나무입니다. 파일럿이 되는 과정중에 ROTC나 공군사관학교와 같은 군을 통한 입사를 제외하고서 항운과를 가는게 다른방법들에 비해서 에어라인 취업에 가장 유리할 것 같다고 생각했데 실제로도 유리한지, 유리하다면 취업할 때 결정적인 큰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러나 항운과를 가는게 유리하지 않다면 어떤 루트를 통해 취업하는게 가장 가능성/비율이 높은지 꼭 알고싶습니다!!! (CAPTAIN JK님 혹은 잘 아시는 분들 답변 꼭 달아주십쇼!!)
안녕하세요, 사실 어떤 루트가 가장 확률이 높다고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몇년 전 노재팬부터 코로나에 이르기까지 큰 이슈들로 인해 여러 변화가 영향을 미치면서 항공운항과의 메리트가 다소 퇴색된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플랜B 등을 고려해 일반대를 진학하고 따로 비행 훈련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코로나는 거의 끝났지만 아직 항공 시장의 조종사 수급은 정상으로 회복되지는 못했거든요. 영상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각 과정의 장단점이 비교적 뚜렷하니 영상을 조금 더 분석적으로 살펴 보시고 상황에 맞는 길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 입시를 준비중인 고3입니다. 항공운항학과를 생각하고 있지만 성적 부족으로 인해 한서, 항공은 힘들다고 판단되기에 다른 국내의 지방대를 지원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위에 두 대학을 제외한 다른 지방대 항공운항학과의 학사과정을 수료한다해도 국내의 lcc항공사에 입사하는데에 큰 메리트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한서대나 항공대 말고 다른 출신의 조종사분들 많이 계십니다. 졸업 전에 소정의 비행 자격을 갖추게 하는 곳이 아니면 궂이 항공운항과를 고집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일반대 졸업하고도 한국이나 미국 등지에서 비행 학교를 거쳐 자격을 갖추면 LCC입사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학생입니다 jk님 영상을 보고 꿈의 갈피를 이제야 막 잡아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실 한서대, 항공대 갈 성적은 되는데 흔히 비행 낭인이라 불리는 상황이 올까봐 무섭습니다 그래서 그냥 대학교를 미국으로 가서 자격을 다 갖추어 올까 고민중입니다 국내 항공사에서 이렇게 해외에서만 자격을 갖추고 온 사람을 환영해줄까요?? 게다가 현재 코로나 노재팬 등등으로 사람을 덜 뽑는데 제가 자격이 갖추어 졌을때도 그럴까봐 막막합니다...
안녕하세요.. 그 부분이 참 뭐라 확실하게 드리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ㅠㅠ 분명 업계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나중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겠지만 정확히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코로나 또는 노재팬과 같은 악재가 다시 오지 않는다면 분명 3-5년 쯤 지나면 다시 조종사 시장의 활기가 돌지 않을 까라는 개인적인 예상을 해봅니다.
안녕하세요 jk 기장님! 저는 파일럿을 희망하고 있는 대학생 입니다. 파일럿이 되는 과정에 있어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쭤봅니다! 혹시 답변해주신다면 정말정말 감사할거 같습니다ㅜㅜ 1. 제가 라섹 수술을 진행했고 수술후 1년이상 지났으며 부작용은 없는 상태이고 나안 시력 모두 1.2 이상 나오는 상황입니다. 파일럿 채용 시 시력 교정술을 진행하지 않은 분들을 선호한다고 들었는데, 혹시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등의 FSC를 준비하는데에 있어 걸림돌이 될까요? (라섹 수술 전 화이트 카드를 발급 받았습니다) 2. 일반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여 미국에서 면장 취득 후 교관으로 1000시간 이상의 타임빌딩 후에 FSC에 취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안녕하세요! 1. 일단 신체검사 부분은 저보다 항공신검이 가능한 병원에 직접 문의를 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예전보다 안과 수술에 많이 조건이 완화가 된 건 맞지만, 입사 후 수술과 입사 전 수술은 조금 달리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전 받으신 화이트카드는 어찌보면 의미가 없으니, 시간되실 때 문의도 할 겸 항공신검 다시 받아 보시길 추천드려요. 2. 수치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댄항공의 경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APP과정이 확률은 제일 높아 보이며, 말씀하신 것처럼 그 외 과정으로 타임 빌딩 후 입사하는 경우도 적지는 않습니다. 보통 민경력이라고 해서 대항항공에서는 적지 않은 조종사들이 입사를 했었습니다. 아시아나는 1000시간 까지 필요없으니 조금 상황이 또 다르지요...
@@captainjksaviationlife248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 라섹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나고 화이트 카드를 발급 받았다면, 그 이후에는 입사시 불이익은 없는 걸까요? 아니면 혹시 화이트 카드를 발급 받았음에도 입사시 입사전 수술이라는 부분으로 불이익이 받는 부분이 있는걸까요?
올해로 고1인 학생 입니다. 어릴적부터 조종하는걸 좋아해 비행기 조종사가 꿈이였습니다. 어느날 부모님과 함께 색각이상 검사를 받았는데 색약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하겐 모르지만 심한건 아니라고 합니다. 일상에 전혀 지장이없습니다. 근데 색약이 있으면 조종사를 못한다는 소리를듣고 그날 펑펑 울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예외적으로 미국에서 medical light test를 통과하고 그 증서를 화이트 카드 신체검사한 병원에 제출하면 색약도 가능하다고 하는거 같은데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기장님! 질문이 있어서 댓글 답니다 저는 현제 유학으로 해외 항공대를 통해서 파일럿이 될려고 하는데요 조사를 하다 보니 꼭 항공대로 가지말고 일반 4년제 다른 분야를 졸업 후 비행학교를 통해서 파일럿이 되는 게 더 좋다는 의견이 있어서 기장님의 생각인 어떤지 궁금해서 댓글을 답니다. 그리고 해외유학을 통해 모든 자격증을 취득후 굳이 한국 민항사로 가는 게 아닌 바로 해외 항공사로 취업이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한국 항공사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고 있으신가요? 아신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원래 민항 조종사가 되고자 하면 운항과를 가는 게 현명한 방법이었지만, 코로나, 노재팬 등 여러 가지 이슈를 겪으며 비행낭인이 많아지다 보니 조종사가 경쟁율이 매우 높아졌죠. 그리고 국내의 경우, 항공대나 한서대 등 운항과를 나와도 그 예전같은 합격율을 만들지 못하다 보니 차라리 일반대를 나와서 따로 조종을 배우고 혹시 안되면 대학 전공을 살린다던가 플랜B 대비가 된다는 장점을 갖어라.. 하는 것이 그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의 시장 상황을 놓고 본다면 저 역시 비슷한 생각입니다. 미국 등 해외에서 자격 취득 후 가능하다면 그 곳에서 취업도 가능하죠. 그러나 외국인의 입장이니 영주권 문제 등에서 해결해야 할 또 다른 문제들이 있어 국내로 돌아오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그런 문제가 해결되신다면 미국에서 취업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한국 회사가 좋은 면도 있겠지만.. 급여, 복지 여러 가지 면에서 미국의 메이저 항공사가 앞서 있습니다.
기장님 안녕하세요! 영상을 보고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올해 항공운항학과로 편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편입을 하여 학교에 들어가게 된다면 3학년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인데, 한서대나 초당대, 교통대 등의 항공운항과가 있는 대학의 공군ROTC로 지원하는 부분에 있어 제한이 될까요? 올해 11월 전역 예정이며, ROTC는 1,2학년 학생들만 뽑는다고 알고 있어 질문드립니다! 또한, 공군조종장학생과 ROTC가 같은 모집단위에 속하나 명칭만 다른 것인가요? 그렇지 않다면, ROTC 지원에 제한이 있더라도 공군조종장학생은 3학년이고 예비역이라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인가요? 비용 부분이 걱정되어 군에서 복무 후 민항사에 취직하고 싶은 마음인지라 질문드립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사실 비용이 만만치 않지요 ㅠㅠ 그리고 아직 코로나 영향이 다 풀리지 않은 상태구요. 취업하지 못해 적채된 인원이 아직 수천이라고 하니까.. 더구나 고민이 많을 시기입니다. 예전 코로나 이전 시절.. 대한항공의 입사 확률만 놓고 본다면 사실 공사나 공군 ROTC가 가장 높았습니다 아니.. 회사에서 모시러 가는 정도였지요. 그 분들 얘기 들어보면 여기 갈까 저기 갈까 고르는 정도였다고.. 일단 지금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군출신 조종사도 배출되는 인원 대비 회사에서 필요한 인원이 적어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항공대 APP 과정이 그 다음으로 확률이 높았고, 지금도 그렇다고 합니다. 그 과정이 가능하시다면 APP과정을 추천드리고.. 비용이 어려우시다면 공사보다는 항공대나 한서대 등 공군 ROTC 과정을 추천드려요.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업계의 변화가 차후에 전역하실 때는 예전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군조종사의 길이 절대 만만한 과정은 아닙니다. 판단은 늘 본인의 몫이니 신중히 고민해 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만31살에 파일럿에 관심이 있어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제가 있던 두바이에서도 학교면 2억정도에 3년간에 취득하여 입사가 가능하다 들었는데 이 내용도 혹시 잘 아시나요? 미국내용만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빠른 방법이 3년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서두에 미국에서 3년 얘길 해 주셨던 거 같아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두바이는 비행훈련과정에 대해 아는바는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기본적으로 4년제 대학졸업을 요구하기때문에 시간이 길어지구요, 다른 나라는 상황이 달라서 중국만해도 비행을 빨리 시작하기때문에 20대초반에 부기장 생활을 시작하죠. 미국도 그런걸로 아는데 그 부분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89년 생이시니 지금 만 34세이시군요. 지금은 항공사가 적극적으로 구인을 하고 있지 않다 보니, 현재는 티웨이나 에어프레미아에서 신입 부기장을 간간이 모집을 하고 있는데, 합격하는 분들의 나이가 30대 후반이 마지노선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항공업계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큰 변화가 없다는 가정을 하면 좀 서두르셔야 할 듯 보이네요. 미국 같은 곳에서 바짝 훈련하면 빠르면 1년, 보통으로 하면 1년 반에서 2년 정도에 신입조종사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대한항공이나 진에어는 1000시간을 요구하니 더 걸리겠죠. 정답이란 언제나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 아니다..라는 대답을 드리기엔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ㅠㅠ
@@captainjksaviationlife248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단순히 긍정적인 요소만 말씀해주신게 아니라 현실적인 부분도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lcc로 입사한 후 시간을 충족한 후 몇년뒤 fsc로 이직하는건 어떻습니까? 항공계쪽의 이직은 활발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러시군요.. 최근 신입 부기장들에게 들은 바로는.. 한서, 항공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사실 아직 모집하는 곳도 적고, 인원도 적어 후발대 출신 조종사가 어떤 상대적 결과를 내는 지는 파악하기가 어려운 듯 해요 ㅠㅠ 냉정하게 의견을 물으면 수치적으로 얘기하긴 어렵지만, 한서, 항공에 비해 다소 확률이 낮아 보인다고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장님 현재 일반 4년제 대학 재학중인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입니다. 지금 다니는 대학은 조종과 전혀 관련 없는 전공이라 자퇴를 하고 미국 비행 학교에 지원해서 바로 비행을 배우고 싶은데 미국비행학교 진학 조건 중에 4년제 대학 졸업 요건이 요구 되나요? 항공사 입사 기준이 1. 항공신체검사 1급 2. 항공 영어 4등급 3. 대학졸업(학사) 4. 조종사 자격증 5. 비행시간 250시간 이상 6. Jet 형식 한정자격 소지자 로 알고 있는데 꼭 조종과 관련 없는 대학 전공을 공부 계속 하는 게 맞을 지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고민이시구요 ㅠㅠ 제 의견은.. 대학졸업장은 취득하시라 말씀드립니다.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건 알지만,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도 메이저항공사를 비롯 큰 항공사들은 학사학위를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추세라고 해요. 저 역시 일반대 전혀 상관없는 유전공학을 전공했고, 학사학위가 있었기에 대한항공을 지원할수 있었죠.
Hi Captain JK! I recently stumbled upon your videos and you make great aviation content aspiring people to come to the aviation field! I’m from Australia doing Flight Training based in Melbourne working towards my Instrument Rating after completion of CPL. I really wanted to try and work abroad for Korean Air or Asiana Air! But how is the conversion of licenses at Korea like? Also upon completion of my Instrument Rating I’ll have a total of 180 Hours Flight Time, what are ways I can build up to enter some of the LCC in Korea? I really enjoy these entertaining videos and vlogs you make! Keep up the hard work! Would love to hear the best advices you could give! Thank you. 🤍
Hi~ I should say thank you first! Seeing a lot of foreign captains when I was in KAL, they didn't have any difficulties on the conversion of licenses so.. I guess you will be able to get it done without having any hassle.. and.. to build up your flight time.. hmm.. Most of Korean pilots have spent their time in the US for time build-up flying as a CFII or a F/O in the resional companies. Since I'd never flown in Australia before I became an airline pilot, I have no idea when it comes to building it up in Australia.. sorry about that~
안녕하세요, 1. 노재팬과 팬데믹의 영향입니다. 조종사 적채는 그 이전엔 별로 없었고, 노재팬으로 인한 국내 LCC들이 움츠러들면서 낭인이 증가하기 시작했었죠 ㅠㅠ 코로나가 기름을 부은 셈이구요. 2. 사실 학교에 따른 합불여부는 확인된바 없어요. 일반적인 시각에서 항공대나 한서대를 제외한 학교는 비슷한 느낌이다.. 일뿐..
기장님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는 지금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고있는 고2학생인데요!기장이너무 되고싶어서 찾아보던중 이 영상을 보게됐네요! 혹시 항공대APP과정이 학비포함하면 얼마가 드는지,또 그만한 자금이없다면 app과정과 upp과정중 뭐를 선택하는게 맞을지 궁금합니다...upp과정에 대해 찾아본 결과 그렇게 긍적적인 답을 못찾아서요..
안녕하십니까 기장님! 현재 일반 4년제 대학 1학년생입니다. 갑작스레 기장이라는 꿈과 목표가 생겨 한서대학교 항공운항학과에 전과 편입을 하고자 하는데 팁과 주의사항 같은것이 있을까요? 목표는 대한항공 입사인데 미국유학도 생각하고있고 한서대 편입도 생각하고있습니다.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도될까요,...?
안녕하세요 기장님 재 꿈이 항공기 부기장인데 항공관련 대학교를 가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부기장이 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잖아요? 저는 20대에 부기장이 되고싶은데 어렵다고하더라구요 만약 30대에 부기장이 된다고 하면 20대에는 알바같은거 하면서 백수로 살아야하나요? 부기장이 되기 전까지 어떻게 돈을 벌까요? 아니면 20대에 부기장이 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기장님 저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기장이란 꿈을 어렸을적부터 꾸었고 지금까지 놓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무엇을 열심히 해야하고 어디에 진학해야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여성이라서 불리한점은 무엇무엇이있을지 궁금합니다. 기장분들 중에서 여성이 자주 보이지 않아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우리나라에 여성 조종사분들 아주 많이 계십니다, 상대적으로는 적은 숫자이긴 하지만요 ㅜㅜ 먼저.. 우리나라에서 비행을 원하는 지, 또 대한항공 같은 FSC를 원하는 지 아니면 LCC도 괜찮은지 등 목표를 먼저 정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현재로서 대한항공은 아무래도 항공대를 가는 것이 다소 유리해 보입니다. APP과정을 다른 학과나 타학교 졸업자도 조인 가능하지만 그래도... 신입 부기장들의 공통된 의견은.. 성적이 좋을수록 선택지도 많고, 아무래도 유리하다.. 입니다. 내가 정말 간절히 원한다면, 공부 열심히 하십쇼! 😉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한서대나 항공대 가는 것이 군조종사를 거치지 않고 가는 길 중에서 유리하긴 합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다른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한다면.. 일반대를 가서 고민해 보고 울진이나 미국의 사설 비행 학교에서 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여자라서 특별히 더 할 건 없다고 봅니다. 예전에 키가 좀 작은 여자 조종사분이 작은 키가 문제 되었던 적은 있어요.. 그렇지만 않다면.. 여유가 된다면 학교 영어도 하면서 실전 스피킹, 리스닝 실력도 키우시고 그러면 더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네, 당연히 가능하지요. 어찌 보면 가장 좋은 방법일수도.. 저 역시 95년 대항항공 조종훈련생 프로그램으로 입사를 했었고, 하지만 현재 국내 항공사 중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없습니다. Cathay Pacific, Air Indigo 등 외국에 몇몇 cadet program 을 하는 곳이 있었는데 지금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단, 비용이나 기간 그리고 훈련 종료 후 입사가 확실한가 등 따져볼 부분들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장님. 파일럿이 되기 위한 신체조건에 대해 질문이 있어 여쭤봅니다. 어렸을 때 다쳐서 한 쪽 눈이 잘 안 보여요.. 나머지 한 쪽은 0.7이고 교정 시력은 1.0인데 혹시 한 쪽 눈이 안 보인다는 것이 문제가 될까요?ㅠ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자면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 없고 거리감도 잘 느낍니다.. 한쪽 눈만 안 보이는 경우는 희귀해서 그런지 찾아봐도 잘 안 나오네요ㅠ 혹시 알고계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장님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뒤늦게 조종사 꿈꾸고있는 만 29세 사회 초년생인데요! 한국에서 라인 취업을 목표로 삼는다면 (LCC, 대한항공 상관 없이) 미국 비행 유학이 기간,비용 고려했을 때 가장 합리적인 길이라고 보시는지요? 또, 제 급여나 집안 형편을 생각했을때 단기간에 2억 정도 되는 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과정에 들어가는 돈을 기업 (대한항공)에서 대출받고 그 금액을 추후 입사시 급여로 상환 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app 과정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 내용이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 기장님께서는 추천하고 싶으신지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기장님 혹시APP는 모든 항공운항학과에서 갈수있나요?그리고 항공대 운항학과 합격후 바로 휴학이나 1학기 정도 하고 휴학을 하고 군대를 갔다가 1학년으로 입학해서 4학년때 APP를해도 돼나요? 그리고 항공대 운항학과를 나와서 4학년때 APP를학생 동의만 있다면 학교에서 신청해주나요? 그리고 공군과 관계없이 민항기 (대한항공)기장이 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항공조종사를 준비 중인 일반 대학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한항전 비행 교육원과 한항대 비행 교육원 중 한 곳을 선택해서 입과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UPP 과정은 두 곳의 비용이나 기간차이가 확연하진 않더군요. 한항대 비행 교육원이 더 취업에 유리한 말도 있어서 어떤 곳을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혹시 아시는 것이 있거나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한국 국내 일반 대학교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미국 엠브리리들 다학교로 편입후에 학위와 면장을 취득해서 국내 항공사로 입사를 희망하는데, 국내 일반 대학을 졸업후에 그냥 비행학원에 가서 비행시간을 채우는것보다 관련학과로 편입을해서 학위를 받는게 더 입사에 유리할까요?? 또한, 비행을 시작한 학생중에 교관에 합격하고 1000시간을 채우는것이 많이 힘들까요? 경쟁률이 어느정도 될까요??
제 생각도 다른 신입 부기장의 의견도 같은데, 현재 재학중이시라면 궂이 미국 항공대에 편입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비행학교 잘 선정해서 비행하시는 게 여러 모로 괜찮아 보이네요. 엠브리 출신이라고 무조건 유리한 것도 아니니까요.. 미국에서 교관으로 합격하는 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한국에서 교관을 하기엔 좀 어렵다고 하구요. 일단 교관이 되고 나면 1000시간 채우는 건 시간의 문제겠죠.
도움되셨다니 고맙습니다! 열공.. 좋습니다^^ 제 생각도.. 후배분들 생각도.. 같습니다. 학생이시라면 일단 성적을 올리시는 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합니다. 성적이 좋으면 그만큼 비용과 시간을 아끼고,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보이게 되죠. 공부 얘기했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ㅎㅎ 죄송합니다 암튼 더운데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기장님, 항공과 관련 없는 학과에 재학중인 1학년입니다. 대학 와서 조종사라는 꿈을 갖게 되었고 다시 도전해보려합니다. 일반대학교에서 공군조종장학생을 준비하는게 나을지, 재수를 해서 항공대/한서대 항공운항학과로 입학하는게 나을지 매우 고민중입니다. 비용 때문에 app등의 과정보다는 공군 ROTC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직에 계시는 분으로써 어떤 방법으로 도전하는것이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국내 항공 훈련 기관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잘 알지는 못하는 곳이네요. 영상에서 소개드린 곳들이 대표적인 곳들입니다. 제가 훈련 받던 시절과는 많이 달라져서 여러 신규 부기장분들께 문의를 해서 정리한 영상입니다. 프레버 라는 곳은.. 찾아 들어가보니 대표?로 계신 분이 예전 대한항공 기장님으로 재직하셨던 분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장님! 영상 잘봤습니다. 정말 유익한 정보였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나이가 많으나 파일럿에 꿈이 있어 여러 방법을 찾아 봤는데 필리핀에서 면장을 따서 필리핀 항공에 취업하는 길은 나이가 45세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쪽에 대해서도 아시는 정보가 있을까요? 정말 가능한 길일까요?
안녕하세요.. 코로나와 노재팬 한참 이전에는 간혹 우리나라도 군출신 조종사가 만 40세가 넘어 입사를 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실질적으로 우리나라는 대부분 30대 후반이 신입부기장들의 나이 마진으로 보이고.. 물론 나이에 제한을 두지는 않습니다만 대부분 항공사들이 그러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은 상황이 어떨지 제가 아는 바는 없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영상 안에 답이 모두 있습니다 ㅎㅎ 일단 우리나라는 4년 제 대학교에 준하는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그걸 갖추셨다면 가장 빠른 과정은 미국으로 가셔서 비행 훈련을 하는 것이 제일 빠르겠죠? 보통 1년 반 정도로 보는데, 개인에 따라 좀 더 당겨지기도, 더 늦춰지기도 합니다.. 예전 조종사 공급이 빠듯했던 때와는 달리 지금은 30후반, 37-8세가 마지노선으로 보고들 있더라구요. 물론 어떤 회사도 나이 제한을 두지는 않지만, 워낙 경쟁율이 높은 때다 보니 ㅠㅠ
이번에 대학을 지원하는데 현재 가장빠르게 민항 조종사 루트를 탄다고 하면 대학교 어디학과를 지원하는게 가장 좋다고 보나요? 또한 비용을 마련할 돈이 없어서 따로 대출을 받아서 과정을 이어나가고 항공사 취직후 대출을 점점 갚아 나가는 경우도 있을까요?ㅜㅜ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교와 학과의 선택은 어느 곳이 가장 좋다고 단언하긴 어렵습니다. 영상에서 각 과정의 시간과 비용 등을 상세히 올려 놓았으니 본인의 상황과 목표 등을 파악해서 지원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단, 항공운항학과의 경우.. 지금까지 취업한 조종사들을 볼 때, 아무래도 항공대나 한서대가 다소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용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대출을 받고 조종사로 취업 후 갚아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