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살 잘 보았습니다! 씨앗에서 12일 지난 작은 새싹인데 하루에 아침,저녁 4번정도 스프레이질하고 화분위에 비닐씌우고 기르고 있는데 괜찮은 방법이가요? 그리고 다른 바질싹들이 흙속 3cm이상 안으로 들어가 있는거 같은게 자랄 확률이 높을까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씨앗을 발아시킬 때는 흙이 마르지 않도록 스프레이 해주고 수분을 유지해주기 위해서 비닐을 씌우는데 새싹이 어느 정도 자라서 흙에 뿌리를 내린 상태라면 비닐은 안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계속 비닐을 씌워두면 웃자랄 수 있고 통풍이 안되면 무를 수 있어서요. 바질의 싹(잎)은 흙속에 파묻히면 썩기 때문에 뿌리부분만 흙속에 묻히도록 해주시면 좋고 잎은 흙 속에 깊이 묻히지 않도록 해주시면 좋아요
바질 물 줄때요 그냥 물 주나요 아니면 약을 탄 물을 주어야할까요 병충해가 잘 생기고 하는 식물로 알고있어서요 잎이 탱탱하게 키우려면 일반 물만 주어도 되는지 아니면 약을 탄 물을 주어야하는지.. 어떤 약을 얼만큼 타야하는지.. 씨뿌려서 떡잎이후에 한쌍이 나온 상태인데요
저면관수 방법도 됩니다. 차이점은 윗쪽에서 아래로 물을 주면 화분의 흙이 전체가 다 젖는 방식이라면 저면관수는 아래에서 물을 흡수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에 물의 양에 따라 아래에서 위로 흙이 젖기 때문에 뿌리에만 수분을 공급시킬 수 있어서 과습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른 허브류로 가능해요. 약간의 요령은 필요합니다. 참고로 여기서는 페트병에 심어서 키웠는데 이런 경우에는 요즘처럼 더울 때는아래에 물이 고여있으면 물이 잘 상할 수 있고, 햇빛을 받게 되면 물에 초록색으로 이끼가 낄 수 있어서요. 그래서 겉흙이 말랐을 때 주시면 무난하고 여행을 간다든지 한동안 바빠서 물을 못줄 것 같은 경우에는 아래에 물을 채워놓는 방법으로 물을 주시면 편해요.
홈디퍼에서 싹튼바질 화분을 사다가 한가닥씩 나눠서 땅에 심었는데 힘이없어 죽을까 했는데 너무 잘자라던데.... 번식력도 짱이랍니다. 상추나 고추에 물줄때 같이 주며 특별관리없이 거져 커더라고요. 새가 목을 잘라 죽을까 염려했던거와 달리 줄기가 얇은데도 엄청난 속도로 번성하네요.
바질 종류가 다양해요 동영상에서본건 스윗 바질 이고요 .다이소에서는 주로 초록 스타바질이더군요 모르고 구입해서 오늘 화분에 심으면서 설명서를 보고 앗 했어요 싹이 낫거든요 그리고 다른 농장에서 바질트리를 스윗 바질이라고 판매 하더군요 . 레몬 바질도 맛도 향도 좋은데 좀더 연구해 볼려고 하는중임다
식물에 물을 주는 방법은 날씨가 따뜻할 때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봄~가을) 성장을 많이 하는 식물들은 이 시기에 수분흡수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겨울보다는 수분요구량도 많고, 날씨가 따뜻해서 흙이 건조되는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장마철은 예외). 보통 겉흙이 건조했을 때 물을 주면 무난한데요. 여기서 겉흙이 건조되는 시간은 키우시는 분마다 화분의 크기나 날씨 등에 따라 흙이 건조되는 속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며칠이라고 딱 단정짓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키우시는 환경에서 봤을 때 화분 흙의 높이를 대충 3등분 정도 했을 때 윗부분 1/3 에 해당되는 겉흙 부분이 보슬보슬 말랐을 때 주시면 크게 문제없이 잘 자라고,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면 약간 더 일찍 주셔도 되고, 건조한 것을 좋아하는 식물이면 더 아래 속흙까지 건조했을 때 주시면 무난합니다.
작은 화분을 그대로 키우면 얼마 지나지 않아 잎이 노랗게 될 수 있어서 분갈이를 해줘야 잘 커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선은 식물은 뿌리가 자라면서 그것에 비례해서 식물의 줄기와 잎도 같이 자라게 되는데... 만약 뿌리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작고, 뿌리가 숨쉴 수 있는 공간이 비좁아지게 되면 줄기와 잎도 제대로 자라지 못하게 된다고 이해하시면 쉬울 듯 해요. 예를 들어 1평이라는 공간에서 한사람이 들어가서 숨을 쉬며 지내는 것과 여러 명이 들어가서 숨을 쉬며 지낸다고 했을 경우를 생각해 보면 조금 더 쉽지 않을까 싶어요. 이 외에도 식물이 자라려면 영양분(사람으로 비유하면 밥과 반찬)이 필요한데 작은 화분에 들어있는 흙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식물이 흙 속에 있는 영양분을 다 흡수해서 작은 화분 속에는 영양분이 부족해지게 돼요. 그래서 새로운 영양분을 보충해주고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분갈이를 해줘야 좋아요.
이런 부분을 확인해보시면 좋아요 1.바질을 심으실 때 흙을 너무 꾹꾹 눌러담지 않는 것이 좋고요.(통기성) 2.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날씨 따뜻해졌을 때( 대략 15℃ 이상은 되어야 좋음) 키우셔야 좋습니다. 3.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키워야 웃자라지 않고요. 4.흙 전체가 다 마르면 좋지 않고, 흙에 적당한 수분이 유지되도록 흙표면 또는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시면 좋아요. 물을 줄 때는 뿌리 아래까지 물이 닿을 수 있도록 흠뻑 주시면 좋습니다. 5. 흙에 심은 후 대략 1~2개월 정도 지나서 부터는 흙 속에 양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추비를 해주셔야 잘 자랍니다. 이런 부분을 확인해보시고 키워보시면 크게 어려움 없이 잘 키우실 수 있을거에요.
잎을 말려서 차로 우려드셔도 되는데 너무 자주는 섭취하면 안된다고 어디서 봤는데 그이유는 기억이 안 나네요 그리고 일단 제일 흔한 방법이 바질페스토 소스를 만들어 먹는거구요 저는 그걸로 파스타 소스로 활용하거나 빵에 얹어먹었구요 그외에 그냥 일반 토마토소스파스타에 향신료 개념으로 넣어 먹기도 했는데 바질이 음식으로 조리시 열에 약해서 요리가 끝나갈쯤 바질을 넣어야 향이의 손실이 적어요 똑같이 향신료 개념으로 감바스 해먹을때 넣어도 좋아요 역시 열을 가하는 요리니깐 바질은 요리가 끝날쯤 넣어 주시고요
과습일 경우도 잎이 검게 변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병충해가 있을 때 특히 벌레 알이 떨어진 경우에도 작은 점처럼 보일 수 있더라고요. 우선 잎의 앞뒷면이 벌레 없이 깨끗한 상태인데 물을 주기만 하면 잎이 검어진다면 물주는 횟수만 살짝 줄여주시면 좋을 듯 하고요. 참고로 물은 흙이 축축할 때는 안주셔도 되고 겉흙이 말랐을 때 주시면 좋아요. 병충해가 있는 경우에는 심하지 않은 경우는 그 부분만 살짝 가지치기를 해주시면 금방 깨끗한 잎이 돋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