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ver, buttercup, dandelion … 산책길에, 길 옆에 무수히 피어있는 이름도 잘 모르는 들꽃들이 넘 이뻐, 멈춰서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고는 베길 수가 없어, 셀폰 꺼내 사진도 찍고, 모르는 꽃은 이름도 찾아보곤 합니다. 들꽃들임에도 꽃잎 모양 하나하나 어쩜 그리 정교히 아름다운지, 노랑은 어찌 그리 완벽하게 이쁜 노랑일수 있으며, 초록은 또 어찌 그리 싱그러운 초록일 수 있을까 감탄하면서요.. 이게 나이가 들면 이런다고들 하던데, 나이 들면서 좋은 거 몇가지 안되는 거 중에 하나이지 싶네요.. 이쁜 거를 볼 수 있음에 감사. 작가님의 그림 보며 함께 나눌수 있음에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