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WIFE 이게 약간 문화의 차이인듯 해요 ㅎ.. 한국인들은 한식을 먹을때, 대부분 콜라나, 다른 음료를 시키지 않아요. 음료가 왜 필요하지? 대부분 이런 생각,,, 물이 항상 공짜고 어디가던 주니, 대부분 물을 마시죠... 한식과 달달한 음료와는 궁합이 잘 맞지도 않고,, 서양의 음식들은 포도주나 약간 달달한 음료와도 뭔가 궁합이 맞는게 있지만,, 예를 들어 패스트푸드,, 피자,햄버거 등을 먹을땐 물보단 음료가 더 나을듯... 하지만 한식엔 어떤 음식을 시키던 언제나 반찬과 같이 국(국물)이 같이 나오므로,,, 굳이 음료가 필요없죠.. 먹다 목이 메이면 국을 먹거나, 물을 마시고,,, 그래서 한국 식당엔 음료를 따로 팔지를 않을거에요, 콜라 사이다 정도? .. 제가 대학 근처에 살아서 마트나 백화점 푸드코트나 식당에 가보면 한국 학생들은 밥에 물 컵을 옆에 두고 먹거나 그냥 먹는데, 해외 유학생들은 콜라나 음료를 따로 사서 옆에 두고 밥을 같이 먹더라고요,, 저도 밥먹다 그거 보고,, 저렇게 단 음료를 밥과 같이 먹으면 나물반찬이고 뭐고 맛을 느낄 수도 없고, 입에 단 맛밖에 안날텐데,, 이런 생각이 들었었음 ㅎ 비빔밥을 콜라와 같이 먹더라고요 ㅎ
긴 글 감사합니다. 외국 식당에 그냥 단 음료만 있지 않고 차니 커피 종류도 많던데 한국 식당은 한식이나 물을 기본으로 줘서 그렇다고 해도 음료 종류가 너무 빈약해서 아쉽더라고요. 와이프랑 장모님도 영국에선 콜라 말고 차 종류나 기본 탄산수 주문할때도 있는데 한국 식당에선 기본으로 주는 물 말고 딱히 시킬떼 콜라/사이다 뿐이더라구요 ㅜ 사실 키에라나 장모님보다 탄산을 더 많이 마시는서 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