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은 원래 오래된 한옥이 밀집된 동네였으나 무분별한 현대식 개발로 인해 기존의 주민들이 소음과 물가전쟁으로 인해 쫓겨나고 있는 지역입니다. 힙하고 예쁜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곳은 원래 노인분들이 모여사시던 "주거형 공간"이라 늘어나는 점포와 젊은이들의 유입, 시끄러운 음악소리와 개발로 고통받고 있는 점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익선동은 원래 사람들이 살던 조용한 동네였어요 그런데 갑자기 사람 잘 살던 익선동을 사람냄새 나게 만들겠다는 둥 그런 회사가 들어와서 대낮부터 불법적인 공사를 시작하고 클럽음악을 틀면서 시끄러워지자 주민들과 갈등이 생기고 그런 상황을 두고보지 않고 알리시던 분을 영업방해로 고소 했었고 주민들도 굉장히 고통 받으시면서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난 동네예요 익선동을 가지 말란 소리는 아니지만 가기 전에 한번이라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들이 이런 상황을 알아주길 바래요 삶의 터전을 빼앗긴 사람들을 한번만 이라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ᄏᄏ 누가 '굳이' 찾아서 비싸다고 트집을 잡았나요 요즘 뜨고있는 곳인데다가 너도나도 가보자 하는 장소인데 아무리 자리값이나 분위기 값을 한다 해도 정말 가격이 2만 이상 해야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니까 그러죠 가본 사람들은 압니다 기다릴만큼 비싼 돈 내고 먹을 정돈 아니라는거요.. 직접 가보고 사 드시고 나서 말씀하시길.... 전 제 돈주고 먹어봤지만 손보다 작은 빵덩어리 두개가 왜 2만원이나 하는진 잘 모르겠네요ㅠㅠ 가격 안따질래도 먹다보면 식기값이 포함 돼있나 데코값인가 싶어요 ;;
ᄏᄏ 그게 왜 굳이죠? 전 미리 가격을 아는 상태에서 간건데?ㅋㅋㅋ 다른 카페에 있는 팬케잌 가격이나 보고 말씀을 하세요 다른곳보다 가격대가 꽤 있어서 뭔가 특별하지 않을까 싶어서 가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그만한 기대치에 못미치면 당연히 실망하기 마련인데 구매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가격은 중요한거 아닌가요? 네 그래서 저 다신 안갈건데요 님이 직접 가보시던가요^^
저도 최근에 익선동 다녀온 한 사람인데 요즘 뜨고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구요 근데 생각보다 기대 이하였습니다... 핫한 카페들이나 식당이 많은 골목은 정말 비좁고(한줄기차로 다녔음) 디저트 가격은 머리 한대 후려친 가격에 뭐랄까 돌아다닐수록 인기의 빈부격차(?)가 너무 커 보이더라구요 사람 없는곳은 정말 휑하고 많으면 사람지옥이고...그냥 익선동이라는 범위 자체가 되게되게 작고 좁아요 실제로 가보면 별거 없다능.... 카페가 특이하고 예쁘긴 해요ㅋㅋㅋㅋ 이층양옥에서 저녁만 먹고 힘들어서 빠져나왔습니당 한번쯤 가볼만 하지만 두번 갈 정돈 아니라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