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16:38에 파란색 옷입은 애가 저에요ㅋㅋㅋ 왼쪽은 저희 아버지시고요 저희아버지가 호텔근무하시는데 박명수님 결혼 담당해주셔가지고 예행연습편 녹화한다길래 무한도전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갔죠ㅋㅋㅋ 가서 먼저 대기실들어가서 유재석님이랑 노홍철님이랑 사진 찍는데 그때 구석에 박명수님 앉아있었어요ㅋㅋ 그래서 재석님이 "형 같이 와서 찍어 뭘 거기 앉아있어" 하시는데 박명수님은 "야 이러고 뭔 사진을 찍어 안찍어 난"해서 빵터졌었어요. 짜피 박명수님이랑은 결혼 관련일로 아버지가 여의도mbc몇번 가셨는데 한번은 저도 따라가서 같이 사진도찍고 두시의데이트 촬영현장도 박명수님이 견학시켜주셨어요ㅎㅎ 명수형 짱 제가 사진찍는데 괜히 긴장하니까 홍철님이 퀵마우스로 "야 긴장했구나 그래그럴수있어 연예인보면긴장~~~"등등 엄청 빨리 말하시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ㅋㅋㅋ 그거 말고도 촬영중에 갑자기 정형돈님이 갑자기 저희아버지한테와서 잠깐애좀써도 되겠냐고해서 저희아버지가 아 예 그러세요하더니 형돈님이랑 뒤로 이동했어요ㅋㅋ 갑자기 형돈님이 자기등에 업히라하고 저보고 삼촌등 꽉잡으라해서 잡았더니 한복판까지 뛰어가서 저 내려놓고 "박명수씨 당신의 숨겨진 애를 찾았습니다" 애드립시전ㅋㅋㅋㅋ 그러자 동시에 홍철님이랑 명수님이 "에이 형,아오 넌" 시전ㅋㅋㅋ 전 어리둥절하고있는데 멀리서 재석님이 웃다가 사회자 마이크로 "꼬마친구. 꼬마친구 미안해요. 이거 편집될꺼니까 너무 기대는 하지마요"라고 해주시더라고요ㅋㅋㅋㅋ 정말 재밌는 추억이었어요 저 일로 약간 비즈니스 관계(?)맺어서 종영시까지 매년 무도 달력 받았었는데 이젠 다 추억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