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er는 콘서트 버전이 진퉁입니다. 이번 월드투어에서도 관중의 응원과 떼창이 가미된 쇼퍼 라이브는 한마디로 끝내줬습니다. 오죽하면 관중의 호응과 빗발치는 요청에 못 이겨 두 번을 불렀겠습니까? 그래서 라이브로 듣고 난 뒤 음원을 들으면 뭔가 심심하다는 역체감이 심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암튼 아이유 콘서트 한번 가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앨범은 그냥 콘서트용입니다.
@@user-pd4br5vq3l 그렇죠? 정말 끝내주더군요. 관객도 자기가 공연의 일부가 된 양 어찌나 응원법 열창과 떼창을 잘하는지, 지금껏 수 차례 아이유 공연을 봐 왔지만,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무대였습니다. '전율이 인다'는 표현은 이럴 때 써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