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에서 뛰는것 자체가 말도못할 확률을 뚫은 천재들인데, K리그로 돌아온다는게 실패다?라는 말은 애초에 성립하지 않음. 선택지중에 하나일뿐. K리그가 만만해보여도 충분히 경쟁력있는 리그니까, 잘해서 더 큰 리그로 많은 선수들이 이적하고 새로운 스타들이 계속 나왔으면🙏
이승우 멘탈이 약하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내 마음으론 좋은 말 듣고 피드백으로 발전해 나가는 선수가 되면 좋겠지만 아닌 말들도 너무 많으니... 내가 다 속상한데 오히려 본인의 생각과 마인드는 너무 단단하고 멋짐 지금의 의지를 잊지 말고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래요
짤 보고 클릭했다. 바르샤 유스라니 이건 클릭을 안 할 수가 없잖어. 유럽에서 돌아왔다고 실패가 아니다. 유럽에서 도전한 이들은 모두가 뒤를 이을 후배들을 위한 디딤돌, 다리가 되어준 거다. 이런 것들이 하나 둘 쌓여서 나중에는 유럽에서 k리그 출신들을 믿고 쓰는 날이 오겠지. k리그에서 훨훨 날아보자.
아직 갈길이 창창한 젊은이가 시작도 하기전에 자기들의 생각대로 재단하고 판단해버림. 이승우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도 너무나 많은 사례가 존재. 젊은이들의 숨겨져있는 재능을 알량한 생각으로 미리부터 판단하지 않는 그런 시대가 오길. 허준이가 한국에 계속 있었으면 수포자가 됐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는 한국이 수학교육 능력이 떨어진다는게 아니라 주변의 시선과 판단들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듬.
기대치가 너무 높았기에, 한번 내려온 만큼 차라리 축구를 그만두고 싶을지도. 높은 곳이 아니라도 자기가 뛸 수 있는 팀이 있다면, 뛰는 선택이 가장 좋겠지만. 비난을 먹으면서까지 뛰는 건 너무나 힘든 일. 어린 나이에 도전하는 모습만으로도 대단하다. 더욱 더 기량 끌어 올려서 다시 한번 해외 축구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