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님 영상에 댓글 첨 답니다. 저도 캠낚을 좋아라 하기에 똑같은 연통, 버너, 팬으로 똑같이 만들어 봤습니다. 간단 사용기 입니다. 옥상에서 그냥 캠핑의자에 앉아 발앞에 놓고 켜봤습니다. 온몸에 온기가 전해지는 정도는 아니고 하체는 훈훈 합니다. 텐트는 아니고 옥상 구석 사방이 막힌 3평정도 창고에 놓으니 온풍기의 역활은 충분히 합니다. 극동계의 오픈된 야외 노지에선 별 효과는 없을듯 하고 사방이 막힌곳 공기를 데우는 용도로는 가성비 최고 입니다. 전 양쪽에 팬을 달았습니다. 번갈아 가며 팬을 돌려보니 확실히 뒤쪽팬 돌릴때 온풍이 더 세집니다. 전 켜놓고 잠을 자거나 할 용도가 아니라서 위험성? 그딴거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신박님이 사용하신 버너가 코베아 알파인 포트 라는 버너인데 저게 포트와 셋트인 제품입니다. 버너만 따로 팔지는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은근 한가격 합니다. 저거 사지 마시고 알리에 가시면 똑같은 버너를 저렴히 사실수 있습니다. 제가 버너를 4가지 가지고 있어 테스트 해봤는데 꼭 저 버너 아니어도 미니 버너로 이소부탄에 직결되는 버너는 효과가 같습니다. 결론은 야외에서 환기되는 공간에 공기를 데우며 훈훈하게 있고 싶다하시면 무조건 강추 입니다. 재료비 연통 - 31000원 팬 - 창고에 처박아논 옛날 컴에서 탈착 버너 - 4년전 알리에서 구매한 알파인 포트와 똑같은 버너 그당시 2만원 정도(버너만 따로 살수 있슴) 보조배터리 - 누구나 집에 하나씩은 다 있는거 버너넣는망 - 다이소표 3000원 버너와 연통을 구매 하셔야 하는 분들은 절대로 3만원에는 만드실수 없어요.. 전 버너가 있었기에 연통만 사면 돼서 도전해 봤습니다.
우연히 본 영상인데.. 정말 참신하고 신박한 아이디어 같네요. 여러 댓글에서 위험성이 있을거같은것만 해결된다면 정말 대박 상품이 되겠네요. 10년간 캠핑을 해온 입장에서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거실형 텐트에서 기름난로나 가스난로 트는것과 차이가 없을듯한데요~ 암튼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이 제품보니 몇년전 차박 여행을 다니는 부부의 겨울철 난방법이 기억나네요. 차내 침상에 온수 보일러를 깔고 가스버너를 차밖에 거는 탈부착 방식으로 설치해서, 실내를 돌아나온 식은 물을 외부 가스보일러가 가열해서 실내로 유입시키는 방식으로 사고걱정없이 잘 쓰고 있다더군요. 배터리만 빵빵하면 전기매트로도 충분하겠지만..
제가 신박님 하라는대로 그대로 해봤어요. 구매도 연결해주신 그대로 하고. 일톤 캠퍼인데 늘 전기사용 용량이 어려워 고생했거든요. 결론은 대박. 텐트가 아니라 캠핑카니까 더욱 효과만점. 안전을 위해 일산화탄소측정기도 달았어요. 원리상 사실 지속적으로 산소가 공급되니 오히려 다른 난방기보다 안전하다고 봅니다 . 약 한시간 약불로 켰는데 덥더라구요. 신박님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됐어요. 비판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안전장치를 충분히 한다는 전제를 지킬수 있다면 효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신박 화이팅
전 오늘 만들었습니다. 서스T배관과 양끝 젠더로 길이연장 했구요. 신박님과 조금 다르게 공기 인입방향쪽으로 팬설치 해보니 기존 아웃방향 설치시 남던 열량(인입부분에 열기)까지 전부 나가서 열량이 더욱 세졌습니다. 근데 제 리엑터가 타사 가스라인이 있는 제품(원형)이라 화력이 좀 쎄서 그것빼면 만족합니다. 내일 캠핑트레일러 끌고 국토종주 갑니다. 신박님 덕에 따뜻하게 지내고 올께요. 테스트 제대로 하고 오겠네요 ㅋ
장군님 좋은 여행되시고 화력이 높은만큼 유입공기도 줄어들수 있으니 외부에서 손녹이고 하시고 환기와 환기 꼭 준수하시고 주무실때 절대 쓰지마시길 바래요. 장군님 저는 이렇게 말씀드릴수밖에 없는걸 양해부탁드리고~평안하고 힐링되는 여행 되셔요~~^^리액터면 통안에들어감 열을 많이 받을텐데 주의하셔요. 저도 리액터가 센거는알지만 양쪽으로도 열이 퍼쳐서 원통이 뜨거워질 우려가 큽니다~~깨어있으실때 주의하고 보셔요~~꼭~~
상당히 안전해보이는데요. 일단 텐트 내부에서 연소하는거 아니니까 텐트 내부 산소를 태우지 않는다는점. 팬이 외부 공기를 내부로 주입시킨다는 점. 연통 반대 쪽에서 유입된 산소 중 일부는 연소에 사용되겠지만 바닥 배수망 틈새로 들어오는 공기가 연소에 주로 사용된다는 점. 부연하자면 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기때문에 연통 반대편에서 들어온 산소는 연소되고있는 버너 쪽으로 진입이 힘듭니다. 즉 배수망 구멍사이로 유입되어 아래에서 올라온 산소들이 주로 연소됩니다. 그래서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의 텐트 유입량은 크지 않아보입니다. 또한 연통 반대편에서 유입되는 공기는 텐트 내부에서 순환하고 텐트 내부를 끊임없이 환기 시킬겁니다. 외부에서 들어온 공기는 밖으로 나가지니까요. 나가지지 않는다면 기압때문에 텐트가 찢어지겠죠. 무시동히터처럼 연소용 산소와 공기주입용 산소가 완전 분리되어있지는 않지만, 이 정도면 전기히터, 무시동히터 다음으로 안전해보입니다. 무시동히터에 버금가네요. 텐트 내부에서 연소하는 난로나 히터에 비하면 정말 안전하죠. 무지성 뇌피셜로 무근거 비난하는 악플러들 기가차서 긴 댓글 남깁니다.
난로를 쓰기 애매한 간절기때 써볼만하겠네요. 동절기에 캠장 야간에는 기온이 상당히 떨어지는데 가스가 온도가 내려갈 수록 성능이 떨어지는 부분과, 밖에서 유입돼는 온도 자체도 많이 낮아지는 두 가지 사항을 동시에 감안하면 동절기에 야간, 새벽용으로는 크게 효과가 있을 지... 어쨌든 신박님 아이디어 좋습니다!
아서오셔요.^^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다른 본완된것이 나오면 하시길 바래요^^거치문제나 몇몇 크기 등 외부 바람이불거나하면 고정문제가 있으니 누군가 잘만들어 시판하면 해조시는건 어떠신지^^항상 환기만이 살길입니다. 팬도 앞쪽이 열을 받으면 뒤쪽으로하는것도 방법이겠어요. ^^
굿 아이디어인듯...가스통 하나 다 연소해도 이 방법이면 질식사는 안할듯 ...사망사고는 텐트안 밀폐된공간에서 그안에 산소를 태우는거지만 이방법은 외부 산소 태우는거라 .. 난방기구가 하나도 없을때 아주 효과적일듯. 다만 공기가 건조해서 목이 아프거나 코속 마름 현상이생기니 미니가습기도 같이 작동시키면 더없이 좋을듯 합니다 . 발명품은 이렇게 진화를 거듭해서 나오는거죠 수고하셨습니다. 죽는다는 사람들은 원리 이해부족 같다는 생각입니다 죽는다는사람들은 텐트안에서 24시간 혹은 48 시간 동안 외부로 안나오면 산소부족으로 죽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같아요. 텐트 안에서 연료를 태우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산소양보다 태우는 속도가 빠르니 산소부족 현상이 일어나서. 사망사고가 나지만. 지금 이 원리는 더운공기와 가스의 불완전 연소가 된 가스의 양도 들어오지만 그보다 많은 외부 산소가 더 많이 들어오기때문에 산소부족 질식사는 저 가스통 하나 태우는 양으론 없을듯 합니다.
검색하다가 이제야 보게되었습니다. (17:10)에는 버너와 유입되는 부분을 텐트 밖으로 빼고 팬이 있는 연통만 텐트 안으로 하셨던데 ...(17:20) 실험영상을 보면 공기가 유입되는 연통만 밖에 두고 팬이 있는 부분과 버너 부분까지 텐트 안에 두셨더라구요 ... 앞 부분이 정상인거죠??? 뒤에 부분처럼 하게되면 텐트안의 공기도 연소가 되니까요... 참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