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ique way of summer vacation in Namhae, Gyeongsangnam-do, Korea. Kayak snorkeling on a deserted island at Sulli Beach. (feat. Diet + Muscle generation) #snorkeling #summer #sea
가실분들 아래 내용 참조하세요 1.카약은 무인도투어를 위해 이용하는 것으로 무인도 가셔서 스노쿨링은 딱 "1시간"만 이용 가능합니다. 2.따라서 스노쿨링 장비는 일괄 개인이 지참하셔야합니다. 저는 수도권에서 스노쿨링 할려고 이동해볼려다 비효율적인 것으로 판단해서 모든 예약 취소했습니다.
요 며칠 계속 저런 옥빛 바다를 보노라니 마치 저도 어딘가 그런 빛 좋은 바닷가에 있는 것 같네요~ ㅎ 역시 우리 남해도 외국 못지 않게 멋지네요. 제가 엄청 좋아하는 곳 중에 손꼽히는 곳이 남해거든요. 친구들과 그리고 가족들과 여러 번 남해를 다녀왔는데 남해는 다랑이논도 좋고 독일마을도 좋은데 뭐니뭐니 해도 바닷가 따라 해변을 드라이브하는 기분이 참 끝내줬어요. 바다도 멋지고 주변에 예쁜 펜션들이 많아서 달리면서 보는 풍경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네요. 액티비티를 좋아하는데도 이상하게 여행가서는 액티비티보다 풍경 구경하는 것에 더 포커싱이.. ^^; 다음에 남해에 가면 두 분 체험하셨던 투명 카약 한번 타봐야겠네요~^^ 오늘은 무척이나 피곤하면서도 기분이 좋은 하루입니다. 멋진 이피디님의 영상도 기분 좋은 이벤트지만 친구에게 좋은 일이 있었고 작게나마 도와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사실 적지 않은 나이에 몇 년 전에 친구가 대학에 갔고 오늘 국시를 봤거든요. 4년 간의 노력의 결실 거두는 날이라 많이 긴장하고 걱정하는 친구를 위해서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에 셔틀을 해주기로 했죠. 새벽 일찍 픽업하러 가야 해서 가뜩이나 잠 못자는데 꼬박 밤을 새우고 친구 집 가서 픽업해서 국시 보는 학교에 데려다주며 텀블러에 끓인 약물과 소시지, 파이, 초코릿, 젤리, 과자 등등 간식 한아름 안겨주고 들여보냈죠. 아까 끝날 때 데리러 갔더니 불국시였다며 걱정을 하더라구요. 잘 됐을 거라고 안심시키며 고생했으니 뭐라도 먹이고 싶어 보신시킬 겸 오리고기 먹고 과일도 들려서 들여보냈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답 맞춰본 친구로부터 붙었다는 톡 받고 친구에게 말은 안했지만 저 또한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던 작은 불안과 긴장이 풀어지며 어찌나 기쁜던지..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공부하며 많이 힘들어했는데 참 장하고 다행이다 싶었네요. 잠도 못자고 피곤하지만 친구의 합격 소식에 참 기분이 좋습니다. 하루하루 자기 자리에서 이렇게 열심히 살아내는 사람들이 참 멋지고 그런 멋진 사람들이 잘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작금의 상황들이 어이없고 답답하고 울화통 치밀며 화가 나지만 주변의 사람들은 이렇게 자기 몫의 삶을 열심히 성실하고 정직하게 채워나가는 걸 보면서 이런 작은 소우주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어떻게 다치지 않게 지킬 수 있을지 오늘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에구.. 또 괜한.. 죄송해요~ ^^; 프라이데이 나잇이예요~ ㅎ 좋은 밤 보내세요~~~
피곤하신데도 불구하고 친구 일을 프로님 일처럼 걱정하시고 정성을 쏟으시는 모습이 진심 대단해보입니다. 프로님은 항상 어머님도, 친구들도, 마음이 가는 만큼 행동에 옮기셔서 존경스럽습니다. 누구나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바빠서, 내가 힘들어서 못하는데..아마 친구분은 프로님의 마음에 감동하셔서라도 더 의지를 불태우셨을 것 같습니다. 좋은 분 곁에는 좋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슨 사정에 의한 것이든 늦었다는 조급함을 깨부수고 오랜 노력 끝에 꿈을 이루신 것도 역시 감동입니다. 저 역시 프로님과 함께 박수 쳐드리고 싶네요. 말도 탈도 많은 세상이 흔들림없이 돌아갈 수 있는 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무언가 자꾸 이루어나가시는 프로님과 친구분 같은 분들 덕분입니다.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
저는 가본 바다 중에 남해 물빛이 제주도만큼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도 설리 해수욕장이 물에 직접 들어가서 봐도 물빛이 참 맑았습니다. 아마 남해의 해수욕장들 중에 조금 덜 알려진 곳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바람이 덜 불고 조류 상황이 좋을 때 찾았을 때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와..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잘 계시지요? 시간이 벌써 십수년이 흘렀는데 기억해주시는 것도, 어찌 어찌 인연이 돼서 다시 만나뵙게 된 것도 정말 놀랍고 신기하고 감사하고 합니다. 당연히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붙어서 촬영하면서 함께 나눈 얘기만 얼마인데요. 정말 반갑습니다! 태연이도 참 귀여웠는데 벌써 그 나이가 됐다니 멋지게 컸겠네요! 이곳에서라도 간간이 인사나누면서 안부 묻고 하면 더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보내시고 좋은 곳도 많이 다녀오세요! 방가 방가입니다!!^^
@@moorimjj 카약 투어 비용은 35,000원입니다. 안전요원이 왕복으로 계속 따라다니고 섬에 도착해서도 사고 방지를 위해 계속 대기하는 까닭으로 시간은 2시간 정도로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근데 직접 해보시면 아시겠지만..그리 짧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카약이 꽤 많은 근력을 요구해서 무인도 수영에 쏟을 힘이..^^; 스노쿨링 장비는 개인 지참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moorimjj 그렇군요. 상주가 설리 보다 좀 더 유명한 해변이라 그런가 봅니다ㅠㅠ 바다는 바람이나 조류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작년에 갔을 때는 몇 년 전에 갔을 때보다는 물빛이 좀 탁했지만 그래도 꽤 시야가 좋아서 물고기도 많이 보이고 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