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른것들에 비해 임팩트가 약해서 놓치는 부분인데, 20msc 시점 분위기가 ㄹㅇ 역대급으로 창나있었음 소규모긴 해도 나름 리프트라이벌즈+msi 대신 열리기도 했고, 그래도 19리라때는 LCK가 압승해서 나름 희망적이었는데 그냥 그대로 박살나버림 결국 마지막 희망의 불씨는 꺼져버리고 제일 암울한 시기가 찾아왔지 ㅋㅋㅋㅋ 심지어 담원 개화 직전이라 다들 포기상태였음 팀별로 보면 티원 - 첫판 잘해놓고 담원전에 온 힘을 다 쏟았다가 백도어에 실패하고 미끄러지는 바람에 아웃. 이상할 정도로 야라가스만 고집한건 덤 젠지 - 유일하게 4강에 올라가며 분전했으나 기묘한 밴픽을 선보이더니 그대로 대떡남. (근데 무서운건 당시에도 올해처럼 비디디 해줘롤이었다는 거...) DRX - 나름 잘했지만 한번 고꾸라지더니 타이브레이커까지 질질 끌려서 결국 체력이슈로 침몰. 담원 - 밴픽미스로 대 LPL 전패 참사. 탑이 침묵하고 쇼메이커가 분전하는 전형적인 불리할 때의 담원이었고 결과는 다르지 않았음 심지어 당시 죽무이즈와 유미가 핫했는데, 특히 죽무이즈는 고스트 정도만 꺼내고 나머지팀에선 없는취급하다 아마 호되게 당했던 걸로 기억함. 밴픽부터 털렸다는 뜻 원래도 암흑기였는데 이때 다크함이 정점을 찍음
난 20msc는 그냥 지겠지 하고봄 2년동안 개털렸으니까 제일 절망적이었던건 18년도때 lck가 국제전 개박살난 상태로 19년도 skt가 슈퍼팀 만들고 역시 국제전은 skt가 없으니까 진거야하고 희망품고 msi 갔을때 ig도 아니고 g2따리한테 다전제를 질때 절망감 그리고 롤드컵에서 담원 그리핀 개털리고 skt 또 4강에서 g2한테 털렸을때 진짜 최고조였음
그때 젠지가 4강 가서 lck 유일한 희망이였는데 테스한데 대떡나는거 보면서 lck 망했나싶었음.라인전 체급부터 교전,운영,설계 다 처발려서 진짜 담원 아니었으면 lck 암흑기가 언제까지 이어졌을지 모름..담원이 단순히 월즈만 가져온게 아니라 담원한데 얻어맞으면서 리그 상위권 팀들 수준도 어느정도 올라온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