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thercraft/sub-materials, consumables] Organizing the inside of leather with Toconol (SEOP ver.) 

토코놀 쓴 붓은 물로 씻어서 말려보셔도 될 겁니다. 손에 묻은 토코놀을 그냥 물로 씻어도 씻기거든요. 그리고 검은색이 묻어나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토코놀처리를 해보시려면 작은 부위에 얇게 펴발라서 말려본 후(테스트 후) 전체를 할지말지 고민해보시면 좋습니다.

만든 후에도 안쪽에 동일하게 토코놀을 바른 후 문지르시면 조금 낫습니다. 가죽 안쪽면이 드러나 있으니 평소 하시던 대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대부분은 부드러워진다기보다는 결이 정리되고 조금 더 힘이 살짝 잡히는 느낌입니다.

아래 영상들 참고해보시면 좋습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Oy7PpD1TQ0g.htmlsi=2331fLvb1J7UyyQx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PAllbYxSegQ.htmlsi=J2IKpMYg_zc8k6Y7 토코놀과 후노리는 같은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안하시고 나서 스킨로션을 바르시면 결을 정리해주지, 그 표면을 가려주진 않는 것과 같이 보시면 됩니다. 베이스코트와 엣지코트는 순서가 다르지만 기본 역할은 비슷합니다. 둘 다 화장으로 치면 컨실러나 BB크림처럼 잡티를 가려주는 것마냥 그 표면을 가려주는 역할입니다. 다만 베이스코트는 엣지코트 바르기 전에 그 표면을 먼저 정리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EOP0508 추천해주신 두 영상 모두 이미 시청했습니다!! 저장해두고 돌려보는 중입니다 ㅎㅎ 베이스코트도 토코놀처럼 바르고 마르기전에 문질러도 될지가 궁금했어요! 토코놀은 없고 베이스코트만 있어서 베이스코트를 바르고 문질렀더니 떼?같이 일어나더라구요 ㅠㅠ

베이스코트와 엣지코트 모두 표면을 덮는 역할이기에 마르기 전에 문지르는 게 아니라, 그대로 굳힌다고 보시면 됩니다. 토코놀 혹은 후노리는 표면에 스며들게 되기 때문에 마르기 전에 문질러서 작업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SEOP0508 감사합니다! 베이스코트 구매하는곳에 후노리? 라고 적혀있어서 혼란이 온것 같아요 항상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파이핑해서 만드는 영상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래 링크 참고해보시면 됩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8ZuQp1fpil4.htmlsi=6_5sasMrZ0FDOoI1 더불어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다른 작은 것들은 먼저 만들어보시고 나서 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파이핑해서 만드는 것은 어느 정도의 숙련도와 경험이 있어야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라면도 안 끓여본 8살짜리 아이에게 궁중요리를 하라고 하면 온전한 게 나오지 않는 것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