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싸이클 사지말고 중고 필름카메라 사는게 더 이득임... 업싸이클 저게 해본 사람이면 30~40번은 거짓말인거 다 알고 3~4번이면 너덜너덜해짐.... 괜히 따라했다가 사진 날라가서 후회하지 말고 장롱에 있는 부모님 쓰시던 필카 물어보거나 중고나라 당근마켓에서 필카 구입하는게 환경 오염을 더 막을 수 있음...
일회용 카메라는 한번 찍으면 지울 수 없는 필름 한장으로 남아 우리의 사랑과 우정을 기억해주고 여행을 갈때 가방이나 주머니에 들고가기가 편리하죠. 요즘 빠르게 찍고 다닐 수 있는 신형 카메라도 좋지만 일회용 카메라는 오래 간직해 손때 묻을 사진들을 다시 찍고 재사용할 수 있는 좋은 물건으로 생각합니다.
저거 사용해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전문적인 사진 원하는 것도 아니고 몇 번 재활용 한다고 해서 고장나진 않아요. 어릴 때 아버지에게 배워서 최소 네 다섯 번씩은 재활용해서 사용했습니다. 한 번이라도 재활용한다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많은데 주 소비층의 소비심리도 파악 못 하시는 분이 극단적으로 꼬아볼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본인이 싫으시면 본인은 사서 쓰시면 됩니다.
울아빠,,,, 이건 1회용일수가 없는 구조라하시면서 분해한 이후로 지금까지 한번도 저거 1회용으로 사용한적 없음ㅋㅋㅋㅋ 나도 초등학생때부터 분해하고 필름넣고 하는법 배워서 이름이 1회용카메라인줄도 몰랐고,,, 초 6때인가 놀이공원갔을때 애들이 1회용카메라라고 우겨(?)서 그제서야 저거 이름이 일회용카메라인걸 알았던 기억이,,,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매립하는 쓰레기가 될뻔한 녀석을 구해주신 고마운 분이군요ㅠㅠ 그런데, 01:55 '업사이클'된 카메라라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필름만 다시 갈아 끼우는 '리사이클=재활용'된 카메라가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다 쓴 샴푸 용기를 가져오면 샴푸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새로운 판매방식과 같이, 카메라 케이스를 '재활용'하는 것에 가까워 보입니다. 업사이클링의 사전적 정의는,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디자인 혹은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 합니다. (네이버 국어사전) 해당 장면(01:55)에서 한참을 생각해 보게 됐네요. ㅎㅎ
사려 깊으신 생각이십니다. 이 영상에서 '업사이클'이라고 하는 부분이 너무 강조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일부 업사이클을 하여 필름을 열쇠고리로 사용하고 기존 카메라의 디자인을 바꿔 업사이클 적인 면모를 보여준 요소도 있으나 영상 내에 모두 반영되지 않고 업사이클이라는 단어만 사용하여 그런 것 같습니다.
필름 카메라를 사고 싶어도 일회용이라는 단점이 커서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쉽게 재사용 할 수 있다니 새롭네요! 정확한 지식 전달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조심조심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정보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필름값이 비싸진 이유가 수요가 줄어서 공급처가 줄다보니 그런건데(쬐끔팔려도 최소한의 이익은 남겨야하니까....) 만일 저런식으로 필름의 수요가 많아지면 필름 자체의 값도 내려갈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이미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잘못 배출될 쓰레기가 없는거니 사실 이 이야기에 언급될 여지는 없죠.. 이 영상은 카메라가 들어거긴 했어도 결국 업사이클링에 관한거니까요..
평생 못씁니다 당연히 다회사용을 상정하지 않은 설계이기 때문에 10번쯤 하면 거진 다 고장납니다 1:29 또한 일회용 필름 카메라는 편한 사용을 하기 위해서 필름이 릴에 감겨있다가 셔터장전을 할때마다 필름통 내부로 빨려들어가는 형태 입니다 즉 다회사용을 상정하지 않은 설계로 다시 필름을 넣기 어려운 구조이며 다회 사용을 할려면 필름을 다른 릴에다가 감아줄 필요가 있고 그로 인하여 암실 암백이 없으면 줄가능한 작업 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쓰레기 부피는 핸드폰이 적지만 핸드폰에있는 수많은 금속 부품,다양한 하청회사들 생산라인과 부품들의 운송비 등등을 따지면 탄소배출양은 어마어마 하게 차이날걸요? 마치 환경 보호한답시고 텀블러 여러게 사서 돌려쓰는 사람이 일회용 플라스틱컵 평생쓰는 사람보다 더 환경을 파괴하는 것 처럼요
아니 댓글 내용 중에 누가 필름카메라 쓰냐고 휴대폰으로 찍으라고 하거나 디카 쓰는 사람 많다고 하는데 필름카메라를 쓰는 사람들도 있을 거고 (저도 포함) 그런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영상일 수도 있으니 올리는 거잖아요...근데 그걸 너나할 것 없이 비난하는 게 안타깝네요 ㅠㅠㅠㅠㅠ환경을 위해서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주제로 영상이 많이 만들어져서 이 영상도 나온 것 같은데 ... 카메라 재활용하는 방법이 나와서 유용한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 사고 다 쓰면 버리기만 했었는데 커서도 필름카메라 써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지 금방 버릴 거 생각하면 못쓰겠더라고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일회용카메라를 재활용하면 환경에 좋지만 스스로 재활용한다고 아무 필름이나 집어 넣으시는 분이 계신데 카메라 자체의 노출이 열악해서 ISO100 내외의 저노출 필름에서는 사진이 어둡게 찍히기도 합니다.. 일부 일회용카메라에는 ISO 800를 쓰는데 노출이 일반 필름카메라에서 ISO 400 필름으로 찍은것보다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ISO 800필름은 구하기도 힘들고 필름값도 비싼데 날리면 아까우니까 일회용카메라를 재활용해주는 현상소를 찾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이 알아서 변리사와 상담해 보시고 사업 시작하셨을거라 믿습니다만 종래 다른 메이커에서 판매된 일회용카메라를 이런식으로 재활용하시면 상표권 침해 해당됩니다. 상표나 특허는 권리소진이라해서 정당한 권리자에게 제값주고 상품 구매하면 그 이후 중고 판매, 사용 등은 상표권 등을 침해하지 않는것으로 봅니다. 다만 이 권리소진은 동일성을 깨뜨리면 안되기 때문에 일회용 카메라에서 주요 부품인 필름을 교체해 판매하면 재생산으로 보고 권리소진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상표권 침해로 소송걸릴 수 있습니다)
저때 당시에는 필름카메라 밖에 없고 그 필름카메라도 비쌌을거라 생각합니다 일회용은 몇번 사봐서 아는데 그때 당시로 필름 장수에 따라 다르지만 3천원? 5천원 더 비싼것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팔았어요 그리고 들고 다니기에도 무겁고 모두가 카메라를 갖고 있지도 갖고 다니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관광하는곳 놀이동산/벚꽃피는 공원/행사장 그런곳에서 추억 남기라고 많이들 팔았습니다
척하는건지 뭔지 태어난지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생각을 짧게 하지 말고 넓게 가져요. '저딴거 그딴거 왜 할까' 이러지 말고.. 필요하니까 나왔겠죠 핸드폰에 카메라 달린지 그리 오래된게 아니고 그전엔 카메라를 따로 챙겨야했고 카메라가 없거나 급하게 필요하면 가게 가서 카메라를 샀겠죠 토이 필카를 비싼돈 주고 사는데 그게 저거랑 비슷한겁니다 댁이 가진것들은 당연하게 그저 생겨난게 아님.
아니 요즘 누가 일회용 카메라를 쓰냐 ㅠ 몇십년뒤 소장용으로 갖고있는 거면 몰라도 디지털 카메라 덕분에 dslr 시장도 엄청 줄어들고 있는데 심지어 휴대폰에 이미 dslr 능가하는 렌즈 장착 가능하다고 업계 다니는 사람한테 들었는데 일부로 휴대폰 제조사들이 안 내놓고 더싼 기술로 더 많이 팔아 이득보는데 ..
헐ㅠㅠ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레트로를 좋아하게 되면서 필름 카메라도 10개 가까이 써왔는데, 사실 필카에 취미를 들일 생각이 없었어서 일회용 카메라로 연명해왔거든요. 근데 매번 쓰고 버려야되는 게 너무 거슬렸고 재사용할 수 없다고 완강하게 나오는 사진관 아저씨 말씀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건가 싶었어요... 필카 재사용으로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안 된다는 글, 오류가 많다는 글이 많아서 포기했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환경과 소비자의 권리까지 한꺼번에 챙기도록 꿀팁을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사업 철학에 감동 받고 가게 되네요! 서울 가면 필름로그 꼭 들리겠습니다.
필름 교체가 가능하다고 해도 일반인이 필름 사다가 뜯어서 고쳐서 쓸빠에는 하나 더 사는게 시간상 이득일수도 있고 업체에 교환을 부탁한다해도 업체가 마진을 남기려면 필름값+인건비 인데 이게 일회용카메라 가격과 거의 비슷할듯 한데 경제성이 떨어질것같네요. 교체해서 쓰는 가격이 인건비 포함해서 1회용 카메라 가격보다 훨씬 싼게 아닌이상 그냥 새거 사는게 좋죠
환경 생각한다면 필름 사용을 줄이는 게 최선이다. 현상액이 엄청난 오염물이거든. 근데 필름사진이 주는 매력이 만만찮으니... 어차피 일회용 카메라 사용하는 경우는 지극히 드문 경우고, 일회용 카메라가 만들어내는 사진 느낌이 좋아 쓰는 사람 정도면 좀더 나은 렌즈나 개성이 특화된 토이카메라를 사서 사용하겠지. 그러니 굳이 비싼 필름 새로 넣어 일회용 카메라 쓰는 건 가성비조차 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