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야 잘있지, 엄마는 호박이랑 잘지내. 벚꽃피면 늘 꽃사진찍고 좋아했던 우리딸.. 요즘 봄이 오는지 꽃망울보니 유독 우리애기 생각이 더났어.. 여전히 울컥하고 마음아픈게 더 많지만 울애기 이제 안아프니까 그걸로 다헹이라고 생각할게. 꼭 다시만나자, 엄마 기다리지말고 신나게 뛰어놀고있어. 꼭 다시 만나자 아가
올 1월 3일 갑작스레 떠나버린 우리 고양이 시루.... 그렇게 갑작스레 떠나버릴 거라곤 생각조차 못했는데.. 좀 더 잘 해 줄 껄..좀 더 사랑해줄 걸... 매번 드는 생각이 이 생각 뿐인데... 귀찮아 했던 것도 잘 놀아주지 못한 것도...모두 다 내 탓 같아서.. 고맙고 미안하고... 미안해...고마워....사랑해... 12년 동안 우리 곁에 함께 해 줬던 우리 시루... 꼭 다시 보자...
우리 예쁜 별아. 언니는 너가 무지개다리 건넌지 10일만에 제주도를 왔어. 저번 제주도는 너와 함께 했는데. 별이야. 언니의 10대. 20대. 30대.를 같이 해줘서 너무 고마워. 아직도 너무 예쁜 우리 아가 별이가. 먼저 떠난게 아직도 믿겨지지 않지만. 너무너무 귀여워서 아직도. 이해는 안 가지만. 우리 별이 먼저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귀염둥이!💛
5일전에 떠난 축복아 미안해 .. 많이 미안해 .... 그렇게 아픈줄 몰랐어 좋은추억만 안겨줬던 우리 겁쟁이 축복이 누나가 세상에서 너를 정말로 제일 사랑하고 있었어 ~..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겁먹지말고 평화롭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토리와 잘 지내다 시간이 많이 흐른뒤에 널 만나러 갈게 .. 태양아 ~ 우리 축복이 잘 부탁해 .. 우리 예쁜 강아지들 사랑해 ~~
저는 강원도개농장에서 강아지를 입양 했는데...저희 강아지는 잘지내고 있지만...9마리 입양가고 85마리가 안락사 당했어요...그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태어나서 나와보지도 못하고 좁은 뜬장에서 내가 언제 죽까 이런생각만 했을 아이들이 였을탠데...친구들 앞에서 죽이거든요...보통은요...보신탕 집에 판다고요...현장에가서 아이들 눈빛보면 너무 너무 안됬어요ㅠㅠ그리고 찍소리도 못내요ㅠㅠ나 먼져 죽일까봐요...이게 현실이예요...제발 보신탕 드시지마세요...정말 잔인하게 죽입니다!!!전 동물을 정말 사랑합니다
따님분도 엄마가 자신을 많이 사랑한다는 걸 아실거예요.. 따님이 계속 어머님 곁에서 어머님을 지키고 계실테니 너무 낙심하고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으셨음 하네요. 따님 보기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멋지게 살다가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면 되죠! 아직은 많이 힘드실테지만.. 시간이 답이라는 말이 있어요. 밥도 꼭 잘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슬픈 티를 낼수도, 힘들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기에 익명이라는 걸 빌미로 여기 끄적여본다. 나의 사랑 앵두에게. 앵두가 여행간지 벌써 5개월째네 추운겨울 눈이 내리던 날, 너가 저 멀리 여행을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야속하게 예쁜 꽃이 피더라. 다가오는 봄이 너무 무서웠어. 다들 행복한 세상에 너가 없는 현실이 더 크게 느껴질까봐. 널 뿌려준 산책가에 벚꽃이 만개한걸 보고 밤에 찾아갔어. 낮엔 차마 용기가 안나더라. 그렇게 하염없이 걷는데 작은 꽃잎이 툭 나에게 쏟아지는데, 그때 난 무너져 내렸어 그렇게 또 펑펑 울었어. 예쁘고 작은 꽃잎이 꼭 너인것 같아서. 울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그만 울고 하늘을 올려다 보라는 것 같아서. 이렇게 넌 멀리 떠나서도 내 걱정만 하나 싶더라 못난 주인때문에 편치 않을 널 생각하니 씩씩하게 살아야겠다고. 부끄럽지 않게 살다 가야겠다고 생각했어. 이렇게 다짐하다가도 또 언제 무너질지 모르지만, 너가 준 사랑이 다할때까지 잘 살아볼게. 앵두야 절대 언니 기다리지 말고 잘 놀고 있어. 이왕이면 이미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좋겠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만나게 되는날, 언니가 꼭 다시 찾아갈테니 걱정말고 행복하게만 지내길 바랄게. 이제 널 기다리는건 내 몫이니 아프지 않은 곳에서 맘껏 뛰놀길. 절대 잊지 않을게 사랑해.
우리 다시 다시만나는 날, 그 땐 내가 먼저 달려갈께~ 5년전에 엄마가 갑자기 하늘나라로 소풍을 가셨어요. 예상치못했던 이별에 눈물과 공황으로 힘겨운나날을 보냈는데... 아직도 아픔이 가시지않아,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로 힘겨워하는 나인데. 이 노래를 들으며 아침부터 눈물로 시작을 하네요. 그래도 좋아요. 이렇게 울지만 엄마를 그리워하니.
앙꼬야, 아직 너는 8개월이 되었지만 아빠는 많이 슬프다.. 잘못했을때 혼낸게 미안하고, 일때문에 더 많은 시간 같이 못 있어줘서 미안하고... 사랑한단 말 자주 못해줘서 미안해.. 남은 10년 남짓 되는 이 시간이 벌써부터 짧게 느껴지네.. 아빠가 더 많이 아껴주고 안아주고 그럴게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내 옆에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강아지로 있어줘 나에게 와줘서 고맙고 많이 사랑해 우리 앙꼬
제 사연 하나 이야기해볼까용.. 저희 강아지가 7월 30일날 떠낫는데 그 다음날 부터 멀쩡하던 현관센서가 낮이고 밤이고 계속 켜지더라구요 저희 강아지가 대리석을 좋아해서 맨날 거기 누워잇엇거든요... 처음엔 무서웟고 나중엔 엄마 방에 잇다고 불럿어요.. 그러니 맨날 꿈에 나오더라구요 근데 이제는 안켜지고 꿈에도 안나오네요. 우리 애기가 드디어 떠낫나봅니다...
유기견에 나한테 선물같이 와줬던 슈슈야~ 겁도 많아서 엄마 없으면 밥도 안먹었는데... 병원 수술실에서 혼자 보내고 차가워진 너를 담은 상자를 받았을때의 날은 아직도 나한텐 너무 선명해서 평생의 상처야. 수술실 들어가기전에 입원실에 앉아서 봤던 너의 모습이 엄마한텐 너무 선명해서 미안해~ 너무 미안해 무섭게 혼자 보내서 미안해~ 엄마는 평생을 그리워 하고 살께 가끔 기도해 다시 니가 태어나서 나한테 와 줬으면 하고~ 보고싶다. 한번만 이라도 다시 안아보고 싶다.
정우야 고마웠어 나한테 모든걸 주었던 넌데 나는 너의 손을 잡아주질 못했네 그래서 난 이렇게 벌 받고 있어 날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내가 쉴 수 있게 해줘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줘서 고마워 정말 많이 아끼고 사랑했어 잘가 정우야 거기선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푹 쉬어줘 사랑해
늘 착하고 눈이 너무 예뻤던 봄❤ 4살이라는 짧은 나이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던 마지막까지 착했던 나의 봄♡ 이모가 늘 그리워해 넌 내맘속에 늘 숨쉬고있어 마지막을 함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우리 꼬옥 다시만나자~ 꼬미도 늘 봄이를 그리워 한단다 언제나 사랑스럽던 봄 거기선 아푸지말고 맛있는것만 먹고 행복해 많이 아직도 그리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