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수형이 완벽한 보컬인것은 분명했지만, 너무 완벽했기 때문에 감정이 좀 묻혔던 것 같았는데, 이번 앨범들과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감정이 좀더 풍부해진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가끔은 감정에 푹 잠긴 노래 불러주세요. 당신은 이미 보컬의신, 레전드니까요.
우리집 강아지가 생각나네요.. 동생이 초등학생때부터 중고등시절 대학교 군대까지 그리고 서른넘어 직장인이 될때까지 함께 했던 우리집 귀염둥이 강아지..숨을 거두며 떠나던날 동생이 제일 많이 울었네요 17년동안 가족에게 기쁨을 주었던 사랑하는 울집 막내 많이 사랑했고.. 고마웠어❤
뮤직비디오하고는.. 좀 다른데.. 47살이에요.. "난 어떤 여행을 떠나왔나. 언제 떠나왔는지도 몰라. 잃어버려도 날, 잊어버려도 날, 계속 생각할까"라는 가사에서 눈물이 나네요.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 아내가 있고 그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는나 또한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니까. 눈물이 살짝 도네요.. 제 와이프도 그렇겠죠? 더 사랑해줘야겠습니다.
저의 범수님 최애곡 타이틀 '보고싶다'가 '여행'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9집 앨범은 밋밋한 톤이 아쉽다는 세간의 평을 불식시키는 앨범인 것 같습니다. 한 단계 더 진화하신 느낌 ㅠ 담백하게 부르신 소리가 그간의 내공과 목소리의 나이테까지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한 소절만에 마음을 사로잡네요. 첨 듣는 5분 내내 노래에 몰입했습니다. 이번 앨범 계속 무한 반복 중입니다. 너무 좋네요 ㅠ 감사합니다.
만날텐데를 보고 내가 어째서 그동안 김범수의 음악을 듣고있지 않았는지 깜작놀랐습니다. 여행을 시작으로 당신의 곡을 쭉 찾아들었고 여전히 좋은 아티스트더군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그럼 사람이고요. 뮤지션으로는 더할나위없고 그냥 김범수라는 사람 자체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막연히 ‘김나박이’는 내 취향 아냐하고 살던 사람이에요. 우연히 나온 킬링보이스에서 이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하던 일 다 멈추고 노래를 들었습니다. 뭔가 인생에서 한 단계를 올라 넘어선 사람이 부르는 노래 같아요. 고음 터트려버리는 노래들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겐 아쉬울 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이 노래가 훨씬 위로와 울림을 주네요. 이런 사람도 있다는걸 꼭 적고 싶었어요. 노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앨범 다른 곡들도 찬찬히 꼭꼭 씹어 들어볼게요
자연스레 제 지난 어린시절이 떠올라 울컥했어요. 우리는 모두 삶이라는 여행을 하지만 이 여행의 끝이 언제인지, 종착지가 어디일지 아무도 모르죠.. 이미 지나온 여행에서의 안좋은일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하고 싶어요.. 좋은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방에서 어린친구들 앞에서 노래에대한 고민을 나누실때 속상했어요. (odg?) 보고싶다의 대한 기대치를 채워드리기위해 더 좋은 노래를 해야할거같다는 마음이 숙제처럼 있으시다고.. 적어도 저는 보고싶다를 부른 김범수가 좋아서 시작됐지만, 지금은 김범수가 부르는 모든 노래가 좋습니다. 콘서트다녀와서 느꼈네요ㅎㅎ 힘내세요. 어떤 순간에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일요일 세종문화회관 콘서트 다녀온 팬입니다😳 어제 남편이랑 그토록 애정하던 범수님 콘서트를 다녀왔네요! 남편은 ’김범수 2017년산‘ 콘서트 이후 두번째라고 하네요ㅎㅎ 이번 앨범은 정말 가수 김범수의 인생과 삶이 그대로 녹아 어떤 결정체가 된 것 같아요..! 공연 중 멘트에서도 본인 스스로도 25주년을 엄청 소중히 그리고 그 기간 잘 버텨왔다 해왔다 이런 마음들이 보여서 인간 김범수로서의 고뇌와 아티스트로서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잠시 울컥하셨을 때는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후 여행을 부르시는데 정말 이 사람은 한겹 한겹 인생에서 음악을 이렇게나 쌓아올렸구나 하고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낄까 절절이 느껴져서 또한번 눈물이 났습니다🥲 좋은 음악 이렇게 오래해주셔서 감사드리고(콘서트에 인순이님이 와주셔서 오래라는 표현을 써도 될런지😂)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25년 한번만 더 해주세요ㅋㅋ 50년 갑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바라옵기는ㅋㅋ 음악도 좋지만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나셔서 내면에 있는 외로움도 털어내고 같이 삶을 공유하실 수 있는 분을 만나시길 기도합니다 삶이 더 풍성해지니까요! 분명 음악에도 더 도움이 되실거에요ㅎㅎ 그리고 이 위대한 범수님의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도 남기시어 범수님 못지않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를 또한번 만들어주십사 기대도 하는 바입니다ㅋㅋ 아무쪼록 건강건강! 하시고 저 어제 남편이랑 박수랑 환호성 휘파람까지 열심히 했어요!ㅋㅋ 이렇게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는 것도 알아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형님 6시 음원 풀리는 순간 11곡 다 다운받아서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습니다...이번 앨범 너무 서정적이고 가을에 나와야할 앨범 같은 느낌인데 봄에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월 대구 공연장에서 응원드리러 가겠습니다. 언제나 좋은 음악 팬들을 위해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형님 건강히 오래오래 좋은 곡들 들려주세요. :)
모든 것이 괜찮던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것, 아무 문제도 없고 책임도 없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것, 어른이 되어서도 문제가 발생한 감옥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 끔찍한 현재를 잊고 평온함을 찾고 싶은 것, 진정하고 현재의 문제는 잊어버리세요 네 노래는 나를 너무 슬프게 해, 정말 대단해
범수형~ 한 채널에서 형님이 인간관계에 쉽게 상처받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는 것이 참 힘들다고 고백하시는 거 보고 짠하고 마음 아팠어요.. 저는 범수형의 오래된 팬입니다. 형님의 끝내주는 노래실력과, 겸손하고 소탈한 모습을 좋아합니다. 범수형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항상 형을 응원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가수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김범수님 화이팅~^^
어렸을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를 그리워 하며 방황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이젠 저도 작년에 이혼을 마치고 엄마없이 제 옆에서 곤히 잠든 아이 모습을 보면서 이노래를 들으니 뭐라 말로 표현할수없는 감정이 복받치네요. 화목하게 셋이었던 시간이 아직도 사무치게 그립지만 또 새로운 여행을 떠나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김범수님과 같은 시대에 태어나서 너무 감사합니다.
Me encanta la melodia, la voz, solo tengo idea de lo que dice la letra🤩Yeonseok , bello como siempre! Creo que he descubierto a Kim Bumsoo gracias a el.
Y yo alrevez amiga!! Yo conosco a Kim Bumsoo por su canción "I miss You" de Escalera al Cielo un Kdrama de hace nadamás que 20 años atrás, Kim Bumsoo me marcó para siempre ❤❤❤
얼마만의 정규앨범인가요.. 이렇게나 멋진 가수, 앨범과 다가올 봄을 맞이한다는게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화려한 기교 없이도 예쁜 가사에 묻어나오는 범수님의 목소리에 앞으로의 25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쁜 마음은 덤이네요! 늘 감사합니다. 9번째 정규앨범 너~~무 축하드리고, 곧 건강한 모습으로 공연장에서 만나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