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영상이 완성되어 올라왔네요 공방이 지어지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실 듯하네요.. 공방짓는 종합편이라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옥배움 2개월이 지나고 3개월을 맞이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다음의 영상이 기대되네요...문달고 하는것 등...궁금하네요..건강유의하시구요
제가 한국에서 2년간 경량목조하다 지금 1년쯤 호주에서 팀버프레이머로 일하며 느낀건 실력은 한국목수가 좋다 입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왠지 모르게 외국 카펜터가 더 잘할거라 생각했는데 정밀도 생산성 2가지에서 평균적으로 한국목수가 낫습니다. 다만, 이곳이 한국보다 나은점은 건설과정의 시스템 분업정도와 안전관리등에 있습니다. 그런 과정의 결과 건물의 수명과 완성도는 외국이 낫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건설비는 그만큼 올라갑니다. 월등한 실력의 대목수님을 보니 한국목수분들이 떠올라 몇자 적어봤어요.ㅋ
@@johncarll2471 When my dog was two years old, he was trapped in a mountain and had a leg amputated. My dog is now 11 years old. My dog is healthy.
- 다음 영상도 기대할께요 - 저배속으로 다 보니 1시간 넘게 걸리는 방대한 자료네요. 현장에서 견학 하는 것 처럼 생생합니다. 원형톱, 체인톱 다루는 기술에 처마 이어 붙이는 것 까지 큰 공부가 됩니다 - 저를 위한 영상이네요^^. 제가 집을 지을 때 이 영상처럼 하나를 먼저 지어 현장 사무실로 쓰고 입주 후에는 운동실로 쓸 계획입니다. 지붕은 강판으로 하고, 지면에서 비계 파이프를 세워 처마를 관통시켜 난간대를 만들고, 실내에서 지붕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만들어 지붕 위를 장독대로 쓰고, 여름철 복사열 차감을 위해 지붕아래에 1자 정도 공간을 띄워 공기 통하는 층을 둬야 할지 고민입니다. 주거 공간도 아닌데 서까래 위에 흙을 올리는 것은 불필요할듯 하고, 유리섬유나 스티로폼 같은 화학 단열재는 쓰기 싫고 ㅎㅎ
항상 영상물 잘 보고 있습니다 어쩜 자연스럽게 나무를 잘 다루는지 나무사랑이 느껴집니다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기둥이나 써까래를 쓸려면 나무껍질을 벗겨서 사용하는 경우하고 아니면 껍질을 그대로 두고 말려서 사용할때 벗계서 대패로 다듬는게 좋은가요 그리고 얼마나 말려서 사용하는게 좋은지요 부탁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하구요....ㅎ 결론을 먼저 말씀드린다면, 껍질을 벗겨서 통풍이 잘되고, 비 안맞는 곳에 보관한 후 사용해야합니다. 영상의 나무들은, 제가 게을러서 못 벗겨서 그렇습니다....^^,, 겁질에 벌레가 있습니다. 이놈들이 거기서 월동을 합니다. 생활하는 곳이죠... 어쩔 수 없이 껍질을 못 벗겻다면, 일단, 통풍잘되고, 비 않맞는 곳에 보관을 하시고, 시간 나는대로 껍질을 벗기시면, 되리라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중국이나 일본... 여타 다른나라들(베트남...) 모두 뛰어난 목조기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나라의 특성에 맞게 발전했지요... 저도 계속 공부하는 중이고요..... 부채살의 정선자 서까래 거는 기술은 우리나라에만 있지만, 예전에는 한중일 모두 있었습니다. 독자적으로, 문화의 차이로 발전하고, 쇄태하고...... 뭐.... 그렇습니다. 전통목수의 처우가 개선되어야....좋은 기술들이 유지가 될 것인데.... 한옥목수들 처우가 너무 열악합니다. ...너무....나갔네요....ㅎ
긴 자재 옮기고 놓으실때 한쪽 거들어드리고 싶은마음이 굴뚝이었습니다~^^ 저 공간이 또 어떻게 사용될지 궁금해지네요 한 쪽에 앉아 쉬실 수 있는 정자마루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해봅니다 그리고 꽃밭은.. 관리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제가 강원도에 1년 살았던 기억으론 잡초를 이기질 못하겠더군요 텃밭이라 매일 물주는 것도 일이었고.. 하물며 지붕위라니... 어떤이유로 계획하신지는 모르지만 선생님께서 고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모습도 너무 훌륭합니다
산군이 발이 불편해보이는데 다쳤나요? ㅠㅠ 짠한거.. 그나저나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나중에 귀촌하면 꼭한번 혼자 뭔가 해보려고 여기저기 이것저것 눈동냥 하다 우연히 선생님 영상 보게되어 구독까지 하고 역주행 하며 보고있네요. 나무 한조각 한조각 맞춰지며 뭔가를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제가 만드는것도 아닌데, 뭔가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느껴질정도에요. 아 이런게 대리만족이구나 싶네요.혹여 여유되신다면 나중에 한옥 설계하는 법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물론 실습할 순 없으니, 간단히 스케치하는 이론 영상만이라도요. 물수평 잡는법도 배우고, 그랭이에 주먹장까지 알게되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근데 통나무 직접 날라 올리시는게 힘들어 보이시는데, 기중기나 뭐 그런건 안쓰시나요?
배 만드는 목수가 따로 있습니다. 전문적이죠... 저도 그쪽은 잘 모륿니다. 쇠가 녹스니까,, 나무못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리라 판단되고요,, 일반 한옥목수도 나무못도 많이 사용합니다. 쇠못이 편하다보니,,, 많이 사용 할 뿐이고요.. 하중과 힘을 고려해서, 쇠못을 쓸까? 나무못을 쓸까? 고민을 하는거죠!
최종 완공영상은 아직 아닌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론 지붕마감이 전통식으로 어떻게 하실까 했었는데 30%정도 아쉽네요~^^;; 영상을 보면서 망치를 공구벨트에 넣으시는 모습이 마치 서부의 건맨(?)처럼 느껴지는건 왠지요~^^ 영상 잘봤습니다~~~ 마무리 영상이 더 있는거겠지요? 고맙습니다!
다들 그렇게 말씀들을 하시네요... 지붕이 아쉽다고....ㅎ... 돈이 없어서...ㅎ 다음 영상을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는데.... 인방이나, 문을 만드는 과정을 할 수도 있고요. 내년 봄에 지붕에 꽃밭을 만들 예정이 있습니다. 이번 공방창고를 하는 과정에서 너무 피로해서 당분간 좀...쉬려고 합니다. 물론, 영상은 1주일 한번 올라가지만, 힘을 빼고, 가벼운 영상을 올릴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좋게 봐 주셔서..... 아....참! 저도 망치를 넣을때의 느낌을 좋아 합니다. 비슷합니다. 서부의 총잡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