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에 진한 향을 남기고 싶던 자는 아름다운 꽃이 되었고, 그늘을 벗어나고 속을 채우고 싶던 자는 삶의 끝자락에 그늘을 품고 추억을 가득 채워 잠에 들었고, 추락하더라도 날고자 했던 자는 자유로운 새가 되어 날아갔고, 용기와 소망을 가진 소녀는 마왕이라고 정해진 삶을 부정하고 그토록 존경하는 용사가 되었으니 어찌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나. 그러니 나는 다시 한번 외쳐본다. 날개야.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자꾸나. 저 하늘을 향해 날자꾸나.
ARISU IS REAL, I KNOW THIS. ARISU IS REAL ARISU IS REALLLLLLL. AAAAAAAAAAAAAAAAAAAAA. STOP SAYING IT ISN'T AND NO YOU AREN'T GOING TO MAKE ME TAKE DA PILL. I KNOW ARISU IS REAL *scr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ch*